‘2010 전라북도 과학축전/원자력여행’행사가 10일부터 3일동안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과학축전은 ‘즐겨라 과학세상! 열려라 미래전북!’이라는 주제 아래 ‘천년의 비상’을 컨셉트로 흥미와 관심을 갖는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려 재미있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10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체가 4개 마당으로 구성된 가운데 첫째 어울림마당은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야외광장에서 임실치즈 만들기, 열기구탑승체험, 이동과학차량체험, 유리공예, 페이스페인팅, 물로켓 및 에어로켓발사대회 등이 마련됐다.
둘째 미래마당은 본관과 대강당동에서 미래과학로봇체험관, 가족대항로봇대회, 로봇페스티벌, 소방로봇체험, 원자력여행체험, 원자력안전표어 및 원자력발전소만들기, 생물체험관, 플라즈마 융․복합기술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셋째 과학마당은 과학체험관 및 원자력체험관으로 58개부스에서 7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첨단기상관측제험, 기상과학사진 등이 전시된다.
넷째 열린마당은 개막행사와 과학마술매직쇼, 과학퀴즈 등 특색있고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읍방사선연구소, 전북에너지관리공당,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30여개 단체가 후원하고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 전북발명교육연구회, 전북창의과학연구회, 발명튜터연구회, 샘골생활탐구회 등 청소년과학탐구 활동에 관련된 교사들과 자원봉사학생들이 운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