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주3일 수강 후기 ㅖㅏ

================================================================[종로YBM] 토익 대표강좌 [두남자 토익] 솔직 담백한 후기================================================================ *주3일반 2개월 과정 중 1개월 수강한 시점에서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목표로 했던 점수는 안정적으로 나오긴 해서.. 이제 그만 들어도 되지만, 그냥 수업이 재밌어서 목표 점수도 올려 조금 더 공부해볼까합니다. *** 두남자토익을 수강하게 된 이유*** 일단 전 처음에 위치를 파악하고자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봤을때 600점 정도였습니다. 고려한 점은, 저는 바이오계열 대학원생이라 일단 시간이 매우 없고, 삶이 팍팍합니다. 네. 그래서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공부법이 필요했습니다. 아 그리고 토익점수를 따야 월급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점수를 따야했습니다.ㅎㅎ 아오. 제가 가장 힘들게 느끼는 부분은 단어 암기였고, 따라서 단순히 암기양을 늘려 진도를 따라가면 점수가 오르고, 암기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수업은 수강하고싶지 않았습니다. 극단적 예시로, 제 친구중에 토익학원을 다니고 오히려 점수가 100점가량 떨어진 경우를 봤는데,,, 학원 자료를 봤을 때 느낀점은 "음, 이거 다외우면 당연히 토익 900은 받겠지. 근데 이거 외우는거보다 팔만대장경 외우는게 빠르겠다." 였고, 숙제는 매일 책 한권 분량이었습니다. 저는 암기도 못하고, 시간도 없기때문에,, 최대한의 효율이 필요했으며 학원에 다닌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좋은 수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과 유사하고, 또는 가르쳐주는 스킬이 제가 적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설명하는 논리 또는 언어가 제가 받아들이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며, 유명한 토익강의들을 찾아 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은 제가 맞은 문제에서 제가 문제를 푼 로직을 설명할 수 없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끊어서 받아들이는지, 틀린 문제를 통해 어떤 것을 개선해야 다음에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 스스로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존 학교에서 알려주던 방식은 저에게 와닿지 않았고, 따라서 그 방법을 실전에서 적절히 적용하지 못하고 그냥 느낌에 따른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던 중 영준쌤의 유튜브 강의를 보게 되었는데, 제가 끊어 읽는 구간에서 똑같이 끊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셨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유튜브를 보던 중에 나온 루겸쌤 유튜브는 ㅋㅋㅋ 아니 사람이 말하는데 갑자기 진짜 토익 음원같은 목소리 나오는게 넘 신기했어엽 ㅠㅜㅠㅜ 암튼 그래서 두남자 토익을 듣게 되었습니다. 1. [종로YBM 토익 대표강좌] 두남자 토익!! LC 수업의 장점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LC는 낮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분명 개선할 점들이 있었습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일단 학부수업에서 영어로 수업하는 경우가 많아 긴 글에서 주제나 목적, 설명하는 부분들을 캐치하는 것은 가능하나 오히려 짧은 문장에서는 전혀 해석이 안되거나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이후 문제들을 다 놓쳐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영국식 발음과 호주식 발음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초반에 장벽을 조금 느꼈습니다. 하지만 테마별 특강 중 영국/호주 발음 특강을 들은 이후 어느정도 원리가 이해되니 구체적으로 잘 들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LC파트에서는 RC에서와 조금은 다르게 쓰이거나, 평상시에 잘 사용하지 않지만 LC에서만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있는데 이를 정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해주셔서 수업이 진행될수록 듣기에서 모르거나 잘 안들리는 단어는 점점 없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 수업을 수강하기 전에는 스크립트의 내용이 두루뭉슬하게 들렸다면, 수강이후에는 구체적으로 포인트들이 정확히 귀에 들어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문제 푸는 방식 면에서도, LC역시 제가 풀던 방식과 거의 동일하여 받아들이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고 수업시간에 주시는 팁들이 확실히 제가 겪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외에도 선생님이 호주발음도 구사하시기 때문에 호주 발음 듣기도 익힐 수 있도록 잘 해주시는데, 최근 시험에서 가장 어렵게 느끼던 것이 호주발음이었기 때문에 이또한 매우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영어 읽을때 목소리 바뀌는거 신기해여..) 과제 자료도 수업 내용을 익히고 감을 잃어버리지 않게 연습하게 해주는 매우 적절한 분량이고, (매일조금씩한다면) 직장인도 모두 수행하기에 전혀 무리없지만 충분한 분량이라고 생각합니다. LC는 공부해보니 꾸준히 감을 잃지 않도록 조금씩이라도 매일 듣는게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과제를 하면 적절히 딱 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수업 분위기 또한 너무 재밌어서 항상 퇴근하고 찌들어서 가는데 웃으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슨생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 항상 수업이 끝나면 오히려 수업 전보다 덜 피곤해져서 (집에가서 숙제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2. [종로YBM 토익 대표강좌] 두남자 토익!! RC 수업의 장점은?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저는 그 사고흐름을 따라갈 수 있어야 습득을 할 수 있는 아주 보수적인 뇌를 가지고있... 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었을 때 잘 모르겠어서 찍으면 맞고, 지금까지 습득되었다가 휘발된 희미한 영어지식으로 나름대로 생각해서 푸는 문제는 틀리는.. 아주 슬픈 상황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약 600점 중 400점은 LC... 그렇다면 RC는..?) 따라서 무작정 문법 공부를 더 하거나, 문제를 더 풀어본다고 해서 어느 이상 정답률이 오르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서, 일단 당장은 점수가 떨어지더라도 모든 문제를 내가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를 통해 본 영준쌤의 강의는 제가 느낌으로 풀어서 맞았던 문제들이 왜 맞았는지를 한번에 납득할 수 있는 설명들이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강의들을 보다가 좀 더 체계적으로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현강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본 중에는 순수 암기량이 가장 적은 것 같고, 처음에는 현강치고 과제가 좀 적은것 같은데? 라고 했는데 네. 오산이었고요.. 근데 또 양이 막 많은건 아닌데,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 과제인것같습니다. (아무튼 숙제 참으로 적정량이란 뜻ㅎ) 요즘 토익문제들이 양치기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니까요..ㅎ.. 문법에대한 큰그림이 없었기 때문에 학원가는 날 외에 저녁먹을 때나 퇴근길에는 항상 모자른 문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확실히 반복해서 들을수록 문제를 푸는 이유를 찾고, 풀면서 셀프로 설명할 수 있을 문제들이 늘어나는게 가장 즐거운 부분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 부분이 가능했던 이유가, 간결하고 인상적인 설명과 그를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적절하게 제공해주시기 때문인것같습니다. >>> 쌤 축하드립니다. 제 인생에 여러 영어 선생님이 계셨지만 최초로 절 가르치는 데 성공하셨네요. 3. [종로YBM 토익 대표강좌] 두남자 토익을 학생들이 수강해야 하는 그 밖의 장점은? 일단 처음 수업에 갔을 때 느낀 점은 모든 게 굉장히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고, 이게 검증된 슨새임들의 클라스구나 싶었슴다ㅎ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건 선생님들이 두분다 매우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지도해주시는 게 느껴지고, 수업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매번 숙제검사도 꼼꼼하게 해줏시고, 피드백 해주시는 부분들이 겪고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숙제를 다 하면 자료를 받을 수 있는 self-motivation system,,,,, 매우 대단한 시스템인거같습니다... 아 그리고 사실 저는 저녁반이라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스터디 너무 좋아보이고,, 하고싶습니다.. 만약 속성반을 들으실 분이라면 너무 좋을것같네요. 하지만 스터디 외에는 특강이나 모의토익 등은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충분히 좋고, 모자란 부분은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정말 혹시혹시혹시 과제가 부족하다면 추가 자료도 있으니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저는 매주 토요일 모의토익도 보기때문에 주3일 반이지만 주4일 가는..데 이 부분이 참 좋은것같습니다. 매주 어느정도 공부했는지 확인도 해볼 수 있고, 실전에 대한 감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원생이시라면 토요일에 모의토익 봐야한다는 핑계로 출근안할수있습니다ㅎ) 아무튼 가장 초반에 작성했지만,, 처음에는 그냥 빠르게 1/2만 듣고 점수만 채우고 말아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목표점수와 관련없이 해당 (2개월)과정을 모두 마쳐서 시험을 응시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