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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이번엔 진짜 좀 늦었다ㅠㅠ 현생,,ㅠㅠ
우리 인생 다 화이팅,,
절대 중간에 멈추는 일 없으니까 늦어도 기다려줘!
4화밖에 안남기도 했구,,,
지금까지 계속 달리면서 댓글 달아주고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덕분에 아무리 바빠도 빨리 오려고 노력중이야!!
1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099631
2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2313
3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3696
4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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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화 바로 시작할게!!
/ 나는, 그 사람과 함께 했던 길들을 다시 걷고있어
그래, 이곳도 기억해
그날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해
여기라면.. 백년 뒤에 네가 발견해줄 수 있을까
그런 기적을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소망이 남아서 이렇게 후회를 남겨.
수백번 다시 생각해봤어
그날, 우리가 궁으로 돌아갔으면 어땟을까
그럼 우리의 왕비님은 살 수 있었고 우리의 임금님은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래서 그 모든 것을 안고 마음이 죽어가던 그사람을 지켜보지 않아도 되었을까...
다시.. 그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그 사람을 안고, 그 사람의 웃는 눈을 볼 수 있다면..
단 하루하도 그럴 수만 있다면..
나처럼 도망치지 마, 은수야
비록, 그것이 너의 마지막 날이 되더라도... /
대체 무슨일입니까
말을 해야알지
저기요...
예.
만약에요..
우리 임금님하고 왕비님한테 뭔일이 생긴다면..
뭔 얘깁니까
당신.. 없는새에 그분들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 괜찮겠어요?...
무슨 얘길 들은거야.
누구한테!?
하....이분을 어떡해...
이동중인 임자네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돌아 가야겠다구요, 임금님하고 왕비님한테!
그새 잊었습니까?
의원이란 분이 머리가 왜그래요!
우린 지금 도망가는 중이고, 하늘문으로 가는 중입니다
지금 궁으로 돌아가면 임자,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요
일단 그건 가면서 생각하구~
설명해봐요. 알아듣게.
해봐요.
필름통을 보여주는 은수
이 안에 있는것도 하늘에 수첩같은 겁니까?
예
내용은?
지금 궁으로 돌아가면 왕비님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걸..
바위밑에서 꺼냈어요
.......
......안 믿는거에요?
믿습니다
임자가 말하니까
임자교
갑시다
궁으로??
먼저, 가까운 마을로 갈겁니다
궁쪽에 무슨 소식이 없는지 알아보고, 수배 사냥꾼들을 떨궈낼 방법도 찾아보고, 그 다음에 결정하겠습니다
갑자기 막 기침하는 은수
여기 앉아봐요
여기는 그 나레이션 속 은수가 왔다갔던 곳이야
여기서 혼자 목을 축이고 가지..
과거로 간 미래은수는 진짜 최영과 갔던곳을 혼자 걷고 있나봐ㅠㅠ
손으로 물뜨더니 은수한테 마시게 해줌ㅠㅠㅠㅠㅠ
서윗
열이 나는건 아닙니까?
비교해보더니 절레절레
//////////
왕비찾아서 뒤지고있는데 흔적조차없는 왕비
자기가 직접 찾으러 가고싶지만 왕이 궁을 비울수는 없다..ㅠ
자기가 최영 마음을 무시해서 이렇게 벌을받는거라며 자책하는 공민왕.
자기에게 의선의 목숨을 구해달라 요청할때마다 이런마음일것이었다면서 자책한다
왕비가 받은 편지를 본 공민왕의 명령으로 단사관의 거처를 수색하고 데려간다.
//////////
사람들에게 뭔갈 물어보는 최영
표정이 좋지 않다
그걸보고 편지 내용을 떠올리는 은수
/ 나처럼 도망치지 마, 은수야
비록.. 그것이 너의 마지막이 되더라도.. /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 외에는 별다른 얘기는 없습니다
가던 길 가시죠
.....
안가요?
나 혼자 하늘문 찾아갈 거니까 당신은 그냥 궁에 가봐라, 그럼 안 갈거죠?
말이라고 합니까.
그럼, 나하고 같이 돌아가자고 하면?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우선 돌아가서
했던말을 왜 계속 몇번씩 합니까!
???
내가 어떻게하면 당신이 돌아갈건데!
화를 내면 돼요?
그럼 내가 한번 화내봐?
금방 날이 질겁니다
가시죠
왜 이렇게 보채요!
그렇게 보내는게 급한가?
뭐요?
맨날 그러잖아요!
보내드리겠습니다, 내가 꼭 보내줄거니까
그렇게 빨리 보내버렸으면 좋겠어요?
이봐요!
그리고 말 하는거 봐
무사가 검을 쓰는데 망설임이 생겨서 뭐 어쩐다구요?
그런말 들으면 내마음은 어떤데!
뭐야? 나 때문이야?
나 때문에 무사인 이사람 망가진거야?
그래서 임금님한테서도 떠난다는 거냐고!
하..그럼 내가 뭐가 돼!
말로만 지켜준대
그게 뭐 지켜주는거냐고!
내 목숨말고 내 마음도 지켜주라고!
그래서 내가..!
아우씨!!
내 팔자가 뭐 이러냐
정말 좋아하는 사람 이제 생겼는데
이건 뭐 나때문에 옥에 갇히질 않나, 무사까지 그만둔대
다른 거 할 줄 아는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래서.
돌아가자구요
그대로 있어요
어떤 잔챙이가 접근하길래 팔 베어버림
어디 갈 생각 하지도 말고, 여기.
최영이 어디론가 가버리고 쓰러져있는 잔챙이한테가는 은수
사람을 베려면 얼굴이나 좀 보고 베던가!
너 몇살이세요
스무살 안넘었지?
저 사람이 두고간 걸 보니까 날 해칠 사람은 아닌 모양이네
상처 치료해주려니까 소매좀 걷어봐요
대체 편지가 뭐야! 이놈의 에휴
여기서 하지!
저 분 안보는데서
진짜는 따로 있었던거임
휘리릭 나타난 단사관부하 모자
그냥 돌아가면 안되겠나?
내가 지금 싸울기분이 아닌데
싸우다가 어깨를 베인 최영ㅠ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열심히 싸우는중
액션 연기 맛집임 이민호..흡 몸을 잘써
너도 나만큼 베어온놈 같은데, 안 지겹냐
베고, 또 베고
결국 모자는 칼을 떨구고 최영이 목을 겨눈다
최영 승ㅎㅎㅎ
언젠가 그분이 그러더라
그냥 내빼면 안되냐고
안되냐?
하면서 놓아줌...
최영이 돌아오고 다친데는 없는지 빠르게 스캔하는 은수
또 다쳐왔네!
내가 궁으로 돌아갈때까지 계속 그렇게 화를 낼겁니까?
난 걱정을 하면 화가나요!
귀여워ㅋㅋㅋㅋ
알겠습니다
돌아가는거에요?
목소리 부드러워짐ㅋㅋㅋㅋㅋ
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두 분 무사하신지
^-^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알겠는데, 혼자는 못보냅니다
그럼 같이 돌아가면 되지 뭐
원나라 사신, 임자를 데려가려는게 아닙니다
공개처형하고 싶어해요
....
그랬구나...
그래도 같이 가겠다고?
/ 비록, 그것이 너의 마지막 날이 되더라도.. /
좋아요
임자, 잡히게 놔두진 않을겁니다
알아요
좀 봐봐요
상처를 봐주는 은수ㅜㅠ
키차이 진짜 실화냐..은수 높은 곳에 서있는데ㅠㅠ
//////////
단사관에게 편지를 보여주며 따져묻는 공민왕
하지만 자기 글씨가 아니라면서 모른다고 한다..
돌아온 단사관에게 금슬이 좋았다며 안타깝다고 입으로 똥을싸는 덕흥군새끼
이딴 비열한짓은 덕흥군새끼가 한짓이고 단사관도 눈치챈다
원나라 위왕(노국아빠)의 심기를 건드려 전쟁나는 일은 없어야 할거라고 말하는 단사관에게 무슨일이 있겠냐며 쳐웃는 덕흥군새끼 개새끼
그 시각 왕비님ㅠㅠㅠ
밥을 주는거냐고 ㅅㅂㅠㅠㅠㅜㅠㅠ
놓여있는 주전자에 물을 마시는 왕비..
찾지못하고 너무 늦어버린다면...
하더니 덕흥군을 불러달라고하는 공민왕ㅠㅠ
은수와 최영의 마지막 발견위치를 보고받는 기철
근데 천혈로 가는 길이 아니다
혹시 하늘에서 온 사람이 아닌건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첨부터 안믿었다는 사제들
속았을수도 있단 생각에 빡침
//////////
아이고아이고
이분들이 미쳤구만 미쳤어!
여기가 어디라고 다시 기어들어!
지금 궁안이고 밖이고 난리가 나서~
무슨일 있어요?
임금님하고 왕비님한테?
알고 온게 아녀?
무슨 일인데
왕비님께서 납치돼버렸어!
어제 절에가셨다가 순식간에~!
그것땜시 다시온게 아니라구잉?
(그 때 들어오는 흰옷)
덕흥이가 궁에 불려가는데..? 이밤중에
.....
///////////
공민왕보러온 덕흥군새끼
공민왕이 둘만 얘기하겠다면서 다 내보낸다
내 왕비.. 돌려주세요..
하면서 사정하듯 말하기 시작한다
자긴 아니라면서 모르는척하는 덕흥군개새끼
어짜피 해야할거래라면 빨리 시작하라는 공민왕에게
'누가 그런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만약 했다면' 굳이 따로 거래를 안 할거라면서 두가지 이유를 댄다
1. 자신이 왕비를 헤하였음을 알릴 수 없음
2. 왕비를 지키지못한 왕 소식이 원에 전해지면 원나라 왕비를 구박하다 제거해버린 왕으로 소문이 퍼질것임
즉 거래가 필요가없음
왕위가 필요하면 가져가라하며 이 나라만은 지켜달라한다
이 나라는 그대로있고 그냥 이름이 바뀌는 것 뿐이라는 덕흥군새끼ㅋ
진짜 미친새끼임 기철 매운맛
//////////
덕흥군 그 놈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단 말이지?
내내 따라다녔는데 영빈관에 콕박혀 그대로 있었어
최상궁이 찾아옴
그럼 졸개가 있단 얘긴데...
영빈관에 찾아온 놈들 기억할 수 있겠냐?
(밖에 나와서 얘기하는 둘)
뭐하러 돌아왔어
의선께서 돌아가자고 하셨어요
왜? 죽으시겠다고?
어제부터 갑~자기 돌아가자고 계속 고집을 피우시는거야
궁이 위험하다고
하늘분이신건가..
전하께선?
가 뵈어야지?
난 못가요
내가 보기엔 덕흥군 그자의 무기가 그것인듯 하다
사람들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것
내가 생각하는게 그거에요!
안녕하세요 고모님
그러니까 왕비님이 납치된거 그게 덕흥군 그놈일거란 말이죠?
다들 짐작은 하고있으나 증거가 없고 자칫 잘못건드렸다간 잡혀계신 왕비마마께 해가 될까 노심초사..
상대할 방법이 있는데!
이게 영화같은데서 많이 나오는 방법인데
나왔다 영화처돌이 은수
은수가 또뭘하려고하니 끊으며
어제 왕비마마 모시고 절에 갔을때 같이 갔던자들 명단좀 주세요
나인들까지 전부.
왕비님이 같혀있는데 거기만 알아내면 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내가일단 그사람을 만나서~
안됩니다
상대는 덕흥군입니다!
또 시작이야~
내가 그자를 안다니까?
심리쪽이 부전공이라서-!
임자가 그자를 어떻게 알아!?
같이 있지만 존재감 말끔히 지워진 최상궁ㅋㅋㅋㅋ
왕비마마께서는!!!
???
회임중이십니다
!!!!!
안되는데..
벌써 그러시면 안되는데..설마..
노국공주 난산으로 죽음..
???
가서 임금님 만나봐요
왕비님 일이라면 마음이 무너지는 분이니까 당신이 가서 만나봐요
그리고 나 한번 해볼게
나 믿는다며..응??
하....
너무 하고싶어하는 은수를 말릴길이 없음
//////////
대장, 대체 어디 갔다 오신겁니까!
전하께선 아무것도 묻지 말라하시고, 다시 올거다 하시고..
전하께선?
곤성전에 계십니다
전하곁을 떠났던 자가 마음이 급해서 돌아왔습니다
한가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덕흥군을 만나셨다 들었습니다
그자가 무어라 했는지요?
......
전하..?
돌아오지 말지..
보내줬을때 갈것이지 어째서 다시 돌아와서 이리 초라한 꼴을 구경해
전하 저를 봐주십시오
아무래도 그사람은 살릴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아무런 방법이 없어요
내가 그자를 죽일까도 했는데 죽이지도 못했어요
나는 속수무책으로 이러고 있어요
이러는 동안에.. 벌써 내 왕비는...!!
최영이 왕에게 가까이가려고 탁자를 치우는데
탁자위에있던 왕비의 물품이 떨어진다
(그거 그 왕비 노국공주시절 얼굴가리개)
그러자 그 물품이랑 거의 같은 속도로 땅에 떨어지면서 물품 허겁지겁 다시 줍는 공민왕..
!!!???
일어나십시오!
전하! 무릎을 세우싶시오!
전하..!
덕흥군과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들려주십시오
그자의 속내를 알아야겠습니다
덕흥군과 무슨 이야기를 나누셨습니까!
그자는.. 모든것을 부인했어요
거래를 하고자 하던가요?
아니요 거래조차 하려고 들지 않았어요
그저 웃었어요
내가 내 왕위를 내놓고 내나라까지 내놓겠다고 그자에게 사정을 했어요
내가 구걸을 했다고!
들었습니까?
내가.. 내 나라까지 던졌어요
의선께서 그리 말했습니다
그자가 원하는것은 전하의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라고요
전하의 마음, 벌써 무너지신겁니까?
그럼 제가 여기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정신이 돌아오는 공민왕)
무엇이 필요합니까
명을 내려주십시오
왕비... 찾아서 모시고 와줘요...
받들겠습니다
대장.. 이렇게 돌아와줘서..
아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부탁을 받고 왔을 뿐입니다
가는 최영을 보며 눈물 참는 공민왕ㅠㅠ
수리방에 일러! 준비하라고
그놈은 왕비마마를 살려둘 생각이없다
//////////
(덕흥군이 지내는곳으로 온 은수)
내일이 너의 처형날인건 알고있는가?
응! 좀 앉지?
그 고약한말투는 여전하구나
내가 하늘에서 왔잖아
내눈에는 왕족이건 거지건 다 똑같아
만민평등, 민주주의
해독제를 가지러 왔는가?
언젠가, 최영 그사람의 함정을 알아냈던거 기억해?
아.. 그거?
이번엔 왕비님이 계신곳을 알아냈지
음하하하
(쳐웃지마)
필름통안에 든 쪽지를 보여주며
읽어줄까 이 하늘말?
암만봐도 자네가 탐난다
우린 정말 좋은 짝이 될수도 있었는데
(???)
지난번 수첩에는 최영 그사람의 얘기였다면 이번엔 댁의 얘기야
총명한 그자가 무리수를 뒀느니라
왕비님을 납치하니, 왕비님께서 회임중이셨느니라
회임...?
왕비님이 감금된 곳은 다음과 같으니..
여기까지만 지어내서 말함ㅋㅋㅋㅋ
하늘에서 서찰을 보냈다?
이거는 플라스틱 필름통이라는건데 이번엔 여기다가 넣어서 보냈더라구?
어찌 읽다마는가?
해독제랑 바꿀라고
설마 내가 지금 그 얘기를 믿는다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그럼 할수없네
지금부터 궁에들어가서 왕비님 갇힌곳이나 말씀드려야겠네
자네, 처형당할 몸인데
왕비님을 구해줬는데 설마 봐주겠지~
근데, 댁은 좀 곤란해지지 않나?
왕비님을 납치할때 얼굴 보인건 아니야?
쳐웃지말라고
해독제 줄꺼야?
솔직히 말해봐
이 독에 해독제가 없다면서~ 있어?
또 내 수첩의 나머지, 있기는 한거야?
있음 보여줘봐
대체 가진게 뭐야
왕족이라는 그 이름?
참고 봐주려 했더만 이 요망한 것이
입조심해라
나 오늘 아침에 죽어도 좋다. 결심한 사람이야
은수 존멋...
해독제를 주면 내옆에 있을건가?
(손 내미는 은수에게)
내옆에 있겠단것이 먼저.
어떤가?
음~
싫어
곧 발열이 시작될것인데 그렇게되면 너무늦다!
알아!
덕흥군새끼네서 나오는 은수 붙잡아 확인하는 최영에게
잘했단 듯이 브이를 해보이며 안심시킨다
머리 쓰다듬어주는 최영
///////////
덕흥군에게 보고한후 왕비에게 가는 부하를 수리방 사람들이 쫓는다
//////////
왕비의 두건을 보면서 왕비를 그리워하는 공민왕..
잠시의 그리움 후 신하들을 만나러온다
뒤늦게 도당회의를 참여하러온 기철
자기가 요청한 두가지는 잘생각해봤냐고 물어보는 단사관에게
그동안 잘썼다면서 원나라 옥새를 돌려줘버리는 공민왕
이렇게 원나라 옥새를 다시쓰라는 두가지 중 한가지 요청을 거절한다
그리고 두번째인 의선문제로는 왕비를 구하고 자신의 마음도 구해준 사람이 요물로 보이냐고 한다
그시각 왕비..
그 덕흥군새끼 부하가 들어오자
하루종일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면서 물에 약탄거냐고 한다..
약이면 애기는...ㅠㅠㅠㅠㅠㅠ
그 부하새끼가 또 물에 약타서 강제로 먹이려고 하는데
제때 도착한 최영
괜찮으십니까!
이 새끼는 자결함;;;
다시 도당회의
의선, 정확하게 하늘세상에서 오신게 맞습니까?
정확하게..하늘 세상은 아닙니다
ㅇ0ㅇ????
입모양으로
미안해요! ..
입지를 세우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하늘에서 왔다고 소문낸거라고하는 공민왕
내가 이번에 단사관의 요구를 들어주면 다음엔 또 어떤 요구를 해올거냐며 이젠 더이상 듣지 않겠다고 한다
단사관이 가버리고 왕비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향하는 공민왕
(따라가려는 은수를 붙잡으며)
아니었습니까?
하늘세상에서 오신거!
어.. 하늘 세상이 아니구요...
이제껏 했던 말 다 거짓이었습니까?
(은수가 분명 아니라고 했었는데 지가 흘려들어놓고,;;)
의선 급하시답니다!
(후다닥 도망가는 은수)
//////////
진찰을 하고나온 은수
왕비님께선 정신을 차리셨고.. 괜찮으세요
그런데... 아기씨를.. 잃으셨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계속 약을 먹인거같아요..
독한 수면제같은거..
그게.. 아주 안 좋았어서..
!!!.....
충격받고는 조용히 왕비방으로 들어간다
슬프고 마음아픈 소식을 전하고 힘들어하는 은수
그런 은수 앞에와서 서더니 뒤로 손을 꽉 잡아준다
그리고 공민왕은 힘들어하는 왕비를 꽉 안아준다
//////////
중신들 다 있는데서 하늘 사람이 아니라 했다면서요
그게 임금님 생각이었는데 왜요?
덕성부원군이 공식적으로 의선을 만나길 청해왔습니다
클났네..?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둘 중에 하나.
첫째, 하늘문 열릴때까지 죽자고 도망다닌다
그게 온나라 자객들이 우릴 공격해오고 당신 싸우고 도망치고 그런거?
두번째, 선제공격.
임자를 쫓아다닐 자들을 먼저 하나씩 제거하는거.
제거면.. 죽이겠다구요?
예
농담이죠?
덕성부원군, 덕흥군 필요하면 원의 사신까지.
그러기위해서는 일단 우달치랑 호군의 직책을 그만둬야 합니다
전하께 누가될순 없으니까.
그러기 위해선 일단 전하의 허락이
그럼 난 세번째.
그날이 될때까지 고려에서 가장 안전한곳에 숨어있는다
그게 어딥니까
그게.. 나도 좀 허락이 필요해서..
//////////
웅앵(직책이름).. 이거 네자린거 알지?
국지전투가 아냐 진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그래..
너.. 뭐하냐
뭐?
네놈이 옷벗고 궁을 나간다는 말 들었어
네 부하들 다 긴장하고 있더라
...그러냐
여인 때문이냐?
아니면, 너도 검이 무거워졌어?
적월대의 네 스승님 돌아가시기 전날 우리집 오셨었다
아버님이랑 밤새 얘기하셨고 내가 시중 좀 들었었고
스승님....
그날밤 그 말씀을 여러번하시더라
검이 무거워졌다고, 어쩔땐 두손으로도 들어지지 않는다고
(검을 한번보는 최영)
그래서 내가 감히 여쭈었지
검이 무거워진다는게 어떤겁니까?
그랫더니? 뭐라셨는데
이제 겨우 끝낼때가 온거지
그러니, 이제 끝낼 자리를 찾아야지
그리고 그 다음날 궁에들어가시고 돌아가신거야
속이 터지더라
그런분의 끝날날이.. 그런 왕의 앞이었다니..
......
너 몇년이지?
검을 쓰고 사람 죽이기 시작한거
글쎄...
16이었지? 너 집나간거
그럼..13년...4년..
그동안 너, 몇명이나 죽인거냐
그래서.. 너도 검이 무거워진거냐고
검을 살펴보는 최영...ㅠㅠ
친구놈이 팩폭던져서 최영 맘 헤집어놓고감ㅠㅠ
//////////
은수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기철
덕흥군새끼를 찾아가 우리가 계획했던걸 마저하자고 한다..
//////////
대장!
이번 우달치들 신입을 뽑는답니다
그건 부장하고 얘기해
앗아잇앗앗 그 그게 그.. 대장이 좀 봐주셨음 합니다
부장하고 얘기하라고!
대장! 이번에 들어온!
나중에.
신입들 말입니다!...
니들 대체 뭐가 문제야?
그중에 특별히 위에서 집어넣은..
위에 어디?
신입 처음 뽑아?
집안, 배경은 열다섯번 째!
청탁은 백다섯번째!
첫째는 실력.
그래도.. 주상전하의 명이여서...
뭐?
대장방에서 기다리라 그랬는데!
누구?
신입 우달치!
방에 있단말에 들어와보는 최영
이병! 유!은!수!
오늘부로 우달치부대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아니 은수 손모양 실화냐곸ㅋㅋㅋㅋㅋㅋㅋ
하! 뭡니까?
여기! 고려에서 제일 안전한곳.
숨어있으려구요
임금님께 허락도 받았어요!
그리고, 이거!
검도 받았어요~ 봐요! 내꺼!
....
최영이 말이없자 자신감 급하락한 은수ㅋㅋㅋ
어...여기...우달치 숙소에 여자기숙사가 없는거 같아서요.,
당분간 여기서.. 지낼..려구요
저쪽에다가 간이 침대 하나만 놔주실 수..
.....
아.. 제가 원래 의자 두개만 붙여놔도 잘 자긴해요!
말없이 방문 한번 벌컥여는 최영
아니나 다를까 우달치놈들 또 엿듣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으로 다쫓아내고 다시 문닫음ㅎㅎㅎㅎ
그리고 다시 은수에게 간다
내가.. 밥값은 해요..
부대원들 건강검진에.. 무상진료에..
그래서, 나도 여기 있으라고?
여기가 대장 방이고, 그쪽은 대장이니까..
내가, 대장이니까?
끄덕끄덕
여기?
여기.. 도망치지 말고
(좋아하는 장면이라 보정된짤도 찾아옴ㅋㅋㅋㅋ)
그리고는 둘이 마주보며 웃는다 ^-----^
낄낄 동거시작
다음화를 기대해주세요^_^
재밌게 봤으면 태민이 신곡 criminal도 한번씩 들어주면 고마워,,,^_^
첫댓글 선댓 후감상 신의 재탕할 자신까진 없었는디 고마워라ㅠㅠㅠㅠ 캡쳐글로 재탕할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통통삵 맞아 여러상황상 이준기도 하고싶어했는데 결국 못하게됐던ㅠㅠ 난 이준기가 했어도 잘했을거라 생각해 내 개인적으로 액션연기 잘하는 남배우 투탑이 이준기 이민호라서.. 둘다 연기도 잘하고! 케미는 어땟을지 모르겠지만!!
이번회차는 공민왕서사가 맴찢. 떠나지도 못한 최영도 안타까웠고. 신의 가끔볼때 상속자들의 탄이랑 너무 갭차이가 심해서 배우는 배우구나 확실히 느껴
넘 재밌다,,, 증말 ㅠㅠ
헐 신의 올라오는구나 ㅠㅠ̑̈ㅠ̑̈ 나 이거만 5번 넘게 봤었는데 추억
타임슬립에 빠져서 미리 다 안알려주고 애매하게 말하는 은수가 너무 답답하다고 생각했었던 초딩 나
끄엉 같이 산다는게 이런거구나^-^ 아니 손끝은 또 야무지게 경례했어. 그리고 노국공주 안죽어서 다행이야!!
재미있다ㅠㅠ 자야하는데 계속 보고 있어ㅋㅋㅋㅋ
허얼 신의 완전 오랜만!!! 덕분에 1편부타 쭉 정주행해써ㅠㅠㅠㅠ존잼존잼
기다리고 이ㅆ단
마지막 장면 흐믓ㅎㅎㅎ찾아서라도 잘 보고 있어. 요즘 바빠서 못들어오고 있었는데 고맙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