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몸짱 만들기 카페
캐나다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 온지 몇년 됐는데 성격 더러워지는거 느껴져요
캐나다에 있었을때 사람들이 저한테 한인사회는 무조건 피하라고 했는데 그 말 너무 이해 가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서조차 작은 한국을 형성해서 그 안에서 뒷담화 까고 서열질 하고...
한국이랑 외국을 비교하면 "아니야! 왜 한국을 깎아내려? 외국도 다 똑같아"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전혀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않고 많이 달라요...
워딩이 세다고 느끼실수도 있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대체적으로 인성 더럽다고 느껴져요
그냥 내면 자체가 꼬인거 같아요
당연히 타고나길 그런건 아니겠죠...
한국이 워낙 인구도 많고 경쟁도 심하고 살기 팍팍하니 다들 성격이 변하는거겠죠
그런데 정말... 한국은 배려라는게 쥐콩만큼도 없어요
뒷 사람이 오건말건 문 절대 안잡아주고 어깨 부딪혀도 사과 절대 안하고...;
한국 온 이후로 학교나 백화점 이런곳 가면 문 열고 잡아주는거 저만 하는거 같아요;
지하철이나 버스라도 타는 날이면... 새치기 하고 밀치고 사람에 치이고... 진이 빠져요
똑같은 서비스직 알바를 해봐도 느끼는게 거기랑 여기랑 사람들 여유로움 자체가 달라요
진짜 한국에선 왜 다들 그렇게 성질이 급한지... 하
식당이나 카페에서 주문을 하고 20분만 지나도 '언제 나오냐' '왜케 느리냐' 표정 확 굳어서 따지고
'내가 내 돈 내고 왔는데 이런 취급 받아야겠냐'는 소리부터
소리 지르고 본사에 클레임 넣겠다 사장 불러라 매니저 불러라
매장 들어오고 나갈때 인사 씹거나 반말로 주문하는건 기본이구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너무 과한 서비스를 요구해요
예를 들자면, 캐나다에서 미용실을 가면 가격은 한국보다 비싸지만
우리나라처럼 고객 왕 모시듯이 서비스 해주는거 전혀 없거든요
근데 한국에선 가격도 싼데 미용사들이 고객한테 웃으면서 비위 맞춰주고 음료며 과자며 제공해주죠
어렸을땐 우리나라 서비스 값싸고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 들고 보니 전혀 아니네요...
결국 저도 직업을 구하면 똑같이 값싼 노동력+과한 친절을 제공해야 되는거죠...
그리고 '손님이 왕', '내가 내 돈 내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이 마인드 자체가 너무 싫어요
지 돈 지가 쓰는데 어쩌라구요? 사람이 좀 여유있게 살면 안되나요
돈 쓰는 본인이 우위라고 생각하면서 점원한테 갑질하고;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도 전혀 좋은거 모르겠어요
외국은 대체로 한국보다 택배도 느리고 공공기관 일처리도 느리지만 그만큼 노동자들이 일을 편하게 할수있는거죠
반대로 내가 노동을 할때도 그만큼 편하게 일할수는거구요
그리고 한국에선 유독 친절과 웃음을 강요당해요
조금만 웃지 않아도 클레임 걸려요
캐나다에서 일할때 단 한번도 클레임 걸려본적 없고 불친절하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는데
한국 와서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왜 이렇게 웃질 않냐는 말이에요
왜 그렇게 과한 친절과 웃음을 좋아하는지...;
물건 사러 오거나 음식을 먹으러 왔으면 자기 볼일만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직원이 본인들 기분까지 띄워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 여기서 다 얘기하면 말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다 적지는 못하지만...
한국에 온 이후로 캐나다에 있었을땐 보지 못했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진상들 너무 많이 만났고 인간 혐오증 걸릴것 같아요
저도 똑같이 예민해지고 성격이 더러워지는거 같아요
그냥 한국에 온 이후로 느끼는건데 꼬인 사람... 하... 너무 많아요
사소한거로 트집 잡고 뒷 얘기하는거 너무 심해요
진짜 우리나라만큼 타인 깎아내리는거 좋아하는 집단은 못본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제일 이해 안가는것중 하나가 연예인 인성 논란이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표정 행동 세세한것까지 논란이 되는데 그럴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의 인성 지적할 인품이라도 되나?"
왜 그렇게 남의 행동, 표정을 보면서 성격을 추측하고 인성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고
자기랑 아무 상관없느 남의 인성이 좋든 나쁘든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 그렇게 집착하는건지...
범죄를 저지른게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화를 낼 필요가 뭔가요
우리나라 사람들 도덕성이 특출나게 우월한것도 아니면서 남한테는 착하길 강요하고 인간성이라는 잣대를 너무 쉽게 사용하는게 신기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본인들 인성이 별로라 남의 인성에 집착하는거 아닌가요
원래 사람은 남을 볼때 자신의 부족한 부분부터 먼저 본다고 하잖아요
-------------------------------------------------------------------------
외국 살았었는데 ㄹㅇ 공감되서 가져옴
첫댓글 맞긴 한데 동양인이 살 만한 나라 중엔 괜찮기도 함
땅만 넓엇어도ㅠ
사람이 안 귀하니까 그렇지 뭐ㅋㅋㅋ
어짜피 서비스업 노동력 능력치야 다들 비슷한거고
내가 못하면 대체될 노동력이 너무너무 많잖아
사람 귀한줄 모르니까..
인구 너무부족하다고 저출산이다 뭐다하는거 진짜 다 지랄임..늘릴때가 아니고 줄여야함
해외에 쪼금 살았는데 린정,,
그땐 한국인 진짜 싫었는데 지금은 한국사니까 잘모르게써 나도 원오브뎀이니까
해외살게되면 가슴에 새겨야하는것 하나
한국사람 믿지마라.. 인성씨발
난 일본에서도 살아보고 스페인도 살아봤는데 한국만한 나라가 없음..... 정말 너무 좋아.....
그렇다고 난 내 경험을 절대적인걸로 보고, 한국이 최고야 다른 나라는 인간성 문화 다 쓰레기임ㅇㅇ 이러지 않아. 자기의 경험이 다인줄 알고 저렇게 단언하듯 쓰는거 넘나 시야가 좁아보임 ㅠㅠ 캐나다가 좋아 도 아니고 한국 구려라니..... 본인이 경험한 건 캐나다 뿐인걸요? ㅠㅠ
2222 나두 ㅋㅋㅋㅋ 해외 이곳저곳 살다보니 내 나라만큼 좋은데가 없더라... 글고 나라마다 다 장단점이있어ㅜ
사람이 너무 많아
손님은 손님이지 왜 왕이지..? 난 내가 친절하고 싶지도 않고 과한 친절 필요도 없음 무례하지만 않음 상관 없어서 가끔 가게에서 너무 친절하면 역으로 부담스러움 ㅡㅡ;;; 내가 필요하면 요청할건데 불편해...
자국민이어서 한국에 살기 좋은거 맞는데, 내가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나라 고른다면 절대 한국 안 고를거임 외국에서 오래 살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서비스 문화가 조금 이상한 거 같애 저 본문대로 무조건 손님은 왕이라는 인식이 너무 박혀있어서 진짜 되도 않는 거 요구하고 그게 너무 심한거 같아. 어렸을 땐 빨리빨리 문화가 좋았으니까 외국보다 우리나라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일해보니까 자기만 생각하는 무개념들 너무 많은것같음
대접 받으려는 마인드가 강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진짜 공감해 이댓글
캐나다도 특별히 별거 없는데 뭐..어디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늘 있고 착한 사람들도 늘 있고.. 각각 나라마다 장단점이 다 있는건데
약자를 무시하는 성격이 대부분인데 그게 좋은 인성일리는 없고 물건 안훔치는거야 남 시선의식해서 그런거임 장애인 동물 여성 인권 바닥에서 살고싶지않아
엥 외국도 다 인성 좆별로임 손님은 왕에 상하관계 뚜렷해서 이상한 권위의식 있는 건 맞긴한데 다른 동양권은 물론이고 서양권 나라도 살아보면 다 좆같은 국민특성? 갖고 있음 ㅋㅋ 난 독일 3년 호주 1년 반 살았는데 코쟁이들 인성에 질려서 직장 때려치고 한국 돌아옴ㅋㅋㅋ근데 글쓴이가 캐네디언 수준으로 캐나다에만 살다 왔으면 그 반대급부로 우리나라에 적응 못해서 좆같게 느낄 수 있긴 할듯 외국 나갔다가 적응 못 해서 욕 실컷 하면서 돌아오는 한국인 많은 것처럼
나라 민족마다 다 특성이 다르고 다 장단점이 있는데 울나라 ㄹㅇ 유독 자국 후려치기 셀프자학 오져서 욕하기 바쁜 것 같음 ㅋㅋㅋ 옆나라 중국 좆본만 봐도 자위하면서 기세등등해지기 바쁜데 ㅋㅋㅋ
글이 틀리다는건 아닌데.. 솔직히 우리나라만큼 도덕충들도 없지않나...
어디든 인성이 다 좋겠냐ㅋㅋㅋ외국에도 진상은 있음. 다만 진상의 종류나 어려움의 종류에 나라 별 상황이 반영되어 있는거지...
강아지도 한국강아지가 미국강아지보다 사납고 여유가 없다는데 그거 생각나네
좀만 양보하면 지는건줄 알아
근데 캐나다랑 비교하면 전세계 어디라도 그럴수밖에 없지ㅋㅋㅋㅋ 케네디언들이 존나 착하기때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입학하고부터 토론토다운타운회사밀집지역한복판에서 삼년 째 일하는데ㅠ 일분기다리고 짜증내고 음료내놓으라는 사람, 인종차별하는사람 진짜많은뎈ㅋㅋㅋ...어딜가던 사람들이 바쁘면 예민해지는듯ㅠㅠㅠ 내가 친절한이유=사람이착해서 노노 동양인은 원래 친절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개많음....그럴때마다 진짜개현타옴..걍돈받고일해서 친절한곤뎈ㅋㅋ 그리고 인사씹거나 여유 없는것도 에브리데이임ㅋㅋㅋㅋㅋ그리고 뒷담도얘네가 더심함ㅋㅋ한국애들는 싫어하면 티라도내주지..여기애들은 걍 엿먹이는거최고...ㅎ 사람넌씨눈만드는거한순간임ㅋㅋㅋ 우리나라사람들 의리도와주고 이해해주고 유교문화권이라는거 레알 실감하는듕
그리고 자꾸 캐나다 평등 뭐이런걸로 이미지메이킹하는거 존나싫음 성차별 인종차별 여기도 오짐...처음오면 나한테 다 친절하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얘네가 나 무시해서 그러는 구나 존나실감할거임... 코르셋오지고 맨스플레인오지고 가정폭력개많고...한남같이 빻은거아니고 얘넨 다르게빻음아시발ㅈ같은홍인들맨스플레임존나때리고싶을때개많음...스몰톡의무라서하는데커피집어던지고싶을때한두번아님...
사람 사는거 인성좆창난 사람 어디든 있다고 보고 다 내 운이라고 생각함 운이 나빠 인성바닥인 사람들 많이 만나고 운이 좀 좋아서 인성좀 괜춘한 사람들 만나서 인생경험 하고 사는 거지 어디든 거기서 거기인듯 ..나랑 맞는거의 차이지
캐나다 사람 안착해.....잘 모르겠음ㅋㅋㅋ
너무경쟁사회라 서열화가 심해ㅠㅠ
공무원인데 개공감 나 그래서 애국심 없어
어느정도 공감가는듯...
캐나다가 착하기보단 그냥 기본적인 매너수준이 높음 ㅋㅋㅋ 할배들 걍 막 치고지나가는거 존나 빡친다고
ㅇㄱㄹㅇ 완전공감임....
문 안잡아주고 어깨치고 사과안하고 이건 인정인데 사람사는데 다 똑같지 않나 그리고 연예인들 그만큼 착한 메이킹해서 얻는 이익이 얼마나 많은데
일본한번 살아보면 한국사람들 대천사 ㅋㅋㅋㅋㅋ 아 시발
헐 왜그런지 말해줄수있을까??
@내친구이모의딸의친구의엄마의조카 만원전철로 예를 들면, 쓸데없는 기싸움 쩔어 누르고;;; 그래서 내가 불편해서 쳐다보면 노홍철짤 알아? 억지로 딴데 보는거? 그렇게 절대 내쪽 안보면서 힘은 안뺌;;;;;; 내가 한국가서 놀란게 한국에서는 그러니까 대번에 저 누르고 있으세요!아파요! 하면서 바로 말 함. 속이 다 시원했음.. 일본에서는 그렇게 말 해도 들은척도 안 함ㅋㅋ끝까지 못 들은척 하고 못 본 척 하고. 그리고 내가 학생때 알바 할 때 술집에 온 손놈 중에 술 이미 취해서 온 새끼가 취해서 미안함다~! 하면서 비틀거리고 화장실 묻길래 저기라고 알려주니까 왜캐 안친절하냐고 내가 술취해서 우습냐 시전ㅋㅋㅋ 손님도 많아서 바쁘니까 걍 웃고 들어갔는데
@놘공불롹 술 가져가니까 지 여친인지 마누라가 주정뱅이새끼 달래는데 나 들으라는 식으로 하지만 말투는 상냥하게 '그게 그 나라 색깔인걸거야~ 너무 신경 쓰지마~', '아가씨! 여기 점장님 어딨어요? 나 그 점장님 넘 좋아서 맨날 오는건데~ 너무 친절하고~' ㅋㅋㅋㅋㅋ아니 일본인들은 콕 찝어서 이야기 하다보면 내가 병신이 되게하는 마법을 부림. 존나 저열하고 저급하고 냄새남. 실제로도 동양인 중에 체취 가장 심한 민족인 것 같음. 이건 내 경험에 의한 팩트중의 팩트임. 그래서인걸까? 자기보다 더 체취가 심한 민족들을 아주 신랄하게 까ㅋㅋㅋ그렇지만 백인은 안 깜^^;; 인도말야~ 내가 가 봤는데~ 냄새가~ 라면서 냄새나는 입으로 지낌
인성까진 모르겠는데 매너 없고 여유없는건 맞는 것 같음.
진짜 모를 외국에서 한국인 조심하란 소리는 이해가는데(같은 나라사람이라고 친근한척하면서 통수치는 인간많으니)
홍인들이 더 좆창났던데요..ㅠㅠ
ㅁㅈ그러니까 나이들고 사회생활할수록 더 스트레스받고 그러는거같아 애국심없는지 존나 오래됨
어느나라랑 비교하냐의 차이겠지만 인구밀도 높고 경쟁 심하면 어디나 이렇게 될듯ㅠㅠ 우리나라 좀 그런 편인 것 같아
맞아 자꾸 직장에서 서비스 강요하니까 그거에 맞춰있는 상태에서 다른데를 가면 여긴 서비스 왜이래 하면서 예민해진 나를 발견하게 돼 ㅠㅠ 일 시작하구 심해졌어 성격도 변한거 같고..
저사람쓴글들 다 이해하는데 그렇다해서 외국은 무조건 안그렇다 이건 아닌거같음... 나도 처음 이민하고나서는 이민자로 살면서 한국이랑 비교하면서 다 좋았는데 이제 수년 살면서 그 나라 커뮤니티에 내가 들어가니 결국 다를거없단 생각듦. 오히려 한국에서야 난 자국민이니까 감싸준다면 아직까지 난 그나라 시민도 아니고.. 인종차별로 심하고... 영어실력도 늘면서 사소한 언어차이도 파악하게되니까.. 결국은 한국사람들 찾게될때도 생기더라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말하면서 정작 내가 받아야 할 걸 못 받았다는 거에 심할 정도로 목에 핏대 세우는 건 맞는 거 같아...내가 사는 나라고 나도 한국인이지만 한 걸음만 뒤에서서 보면 어느정도는 정말 공감가
진짜 날씨랑 인구빈도도 한몫하는거같음 ㅠ캘리갓을때 존나 기분나쁜일잇어도 하늘만보면 기분조아짐..
일본에서 사는데 공감 안된다
난 다른건 모르겠고 대중교통 타고 내릴 때나 문 잡아주고 그런거는 한국 진짜 예의없는 사람 많은 거 사실임. 뱅기 내려서 인천공항 들어갈 때 딱 느낄 수 있음 내가 한국에 왔다는걸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인들 정 많다는 건 진짜 공감 안돼..
우리나라는 땅덩어리,자원에 비해 인구가 미친듯이 많고 밀집해서 다닥다닥 붙어살고 사람 갈아서쓰는 특유의 문화 등등으로 온순한 사람들도 저렇게 변하는듯해
저기 단점들 전부 한국남자 한정 아님? 성격급하고 남한테 친절 강요하고 하여튼 쓰레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