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실적모멘텀 본격화 기대감 충분
전일 주가 11% 급등세: 게임 부문의 턴어라운드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
- 동사의 주가는 전일 11%의 급등세 시현. 동사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의 모바일 게임 순위 1위 등극 뉴스가 게임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작용
- ‘다함께 차차차’는 출시 5일만에 모바일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는데, 이는 드레곤플라이트(19일), 애니팡(21일) 등의 1위 등극 기간을 크게 단축시킨 것
- 침체 국면에 있는 게임 부문의 히트 사례라는 점에서 긍정적 뉴스. 다만, 모바일 게임의 생명주기가 2~3개월로 매우 짧아 그 추이를 좀더 지켜볼 필요. 여타 모바일 게임 성공 사례를 감안했을 때, ‘다함께 차차차’의 매출은 약 300억원까지 가능할 듯
- 당사는 현재 2013년 게임부문 OP를 -34억원(전년 -105억원)으로 예상. 일단 보수적 관점에서 현 추정을 유지하며, 후속 게임의 성공 여부를 지켜볼 예정
동사는 2013년 상반기 업종 Top picks 중 하나
- 동사는 SBS와 함께 2013년 상반기 업종 Top picks 중 하나(산업분석, 미디어: “구조적으로 ‘파이’가 커진다!”, 2012.11.20일자 참조): 1) 일단락된 대규모 인력 충원과 비용절감에 따라 방송을 중심으로 이익모멘텀은 본격 가시화 예상. 게임은 금년 중 손실 축소 예상하는 수준, 기대 이상의 성과 시현 시 당연히 실적과 주가에 추가 catalyst로 작용할 전망. 2) 최근 주가의 PER은 여전히 밴드 하단(2013년 PER 18.5배 vs 과거 밴드 16.4~27.0배, 평균 21.3배)으로 부담없는 수준
4분기, 컨센서스 다소 하회 예상. 2013년, 방송 영업레버리지 확대와 게임 손실 축소
- 4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60.4% y-y)으로 컨센서스(235억원) 다소 하회 예상: 1) 방송 부문(OP 211억원)은 광고 경기 부진에도 앵커 프로 증가, 성수기 효과와 제작비 통제 효과. 2) 영화 부문(OP 99억원)은 ‘광해’(관객수 4분기 중 709만명), ‘늑대소년’(4분기 중 707만명) 효과. 반면, 3) 게임과 음악/온라인 부문은 손실 지속 예상
- 2013년 OP는 830억원(101.4% y-y)으로 유지; 인력 충원 일단락(1Q11년 2,540명, 4Q11년 3,400명에서 3Q12년 3,700명)됨에 따라 영업레버리지 기대: 1) 방송 부문(OP 804억원, 46.9% y-y)이 단가 상승과 패키지 판매 비중 증가, 방송수신료 와 콘텐츠 매출 증가 등으로 실적모멘텀 지속 주도 예상. 2) 영화 부문(OP 78억원, 1.2% y-y)은 전년 수준의 손익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