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총신대학원이 있는 양지에 가면 순교자 기념관에 탁명환씨의 이름이 새겨진 돌비가 세워지고 순교자들의 영정사진에 탁명환씨의 사진이 걸려있어 누가보아도 탁명환씨는 주기철, 손양원 목사등과 더불어 순교자의 반열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순교자들의 귀중한 역사적인 문헌과 자료에 탁명환씨의 칼럼집도 함께 있어, 탁명환씨 의 유품은 순교자 상흔의 유품이 되어 버렸다.
이에 대해 한 신도는 "이단과 싸우다가 죽었다고해서 순교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순교란 주기철 목사나 손양원목사처럼 신앙을 고수하기 위해 끝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죽는 것인데, 탁씨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순교자들의 삶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순교자 기념관에 그를 올려놓은 것은 다시 한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08/10/16 [06:46] ⓒ ecclesian.com
현대종교, 지령 400호 발행
최창민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가 2008년 3월 지령 400호 발행했다. 1971년에 <성별>이란 이름으로 처음 창간된 <현대종교>는 1982년 故 탁명환 소장이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취임하면서 이단연구전문잡지로 발전했다.
그동안 한국교회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 수많은 이단사이비단체들을 조사연구하고 발표함으로써 건전한 기독교문화형성에 이바지 해 왔다.
고 탁명환 소장은 1967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모체인 장막성전의 실체 폭로를 시작으로 동방교의 폭력 실태, 섹스교의 한국 침투 상황 등을 세상에 알렸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의 실상과 최근 한국으로 송환된 정명석 씨의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의 실상을 20여 년 전인 1983년에 공개했다. 그 외에도 영생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세칭 안증회), 다미선교회, 만민중앙교회 등 셀 수 없이 많은 이단 및 사이비 단체를 폭로하고 그 실상을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
1994년 2월 탁 소장의 순교 후, 둘째 아들 탁지원이 <현대종교> 발행인으로 취임했고, 2003년 큰 아들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가 <현대종교> 편집인 겸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연구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현대종교>는 공신력 있는 이단사이비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2004년에 <현대종교>는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해 기독교 언론으로써 공신력을 획득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08/02/26 [13:31] 최종편집: ⓒ 뉴스파워
이단 고발에 바친 삶… 괴한에 피살 탁명환 소장 16일 10주기 추모식 열려
기사입력2004-02-08 17:18 |최종수정2004-02-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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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종교 연구에 평생을 바쳤던 고 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탁명환 소장 이단연구의 교회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민경배(서울 장신대) 총장의 특별강연에 이어 유족 성명 발표,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유족을 비롯해 월간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는 탁 소장의 유지를 받들어 평생을 헌신해 연구하고 수집했던 이단사이비 관련 자료들을 한데 모아 탁명환 기념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이비 종교와 기독교 이단에 대해 연구해온 고 탁명환 소장은 사이비 종교집단 신도들에 의해 수십차례 테러를 당해오다 지난 94년 2월 괴한에 피습당해 57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박재찬기자 jeep@kmib.co.kr
代 이은 이단퇴치…“교단 관심가져야”…故 탁명환씨 둘재아들 탁지원씨
기사입력2004-02-15 14:57 |최종수정2004-0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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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지원 소장. 그는 지난 10년동안 아버지의 대를 이어 이단 사이비들과 선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단 사이비들의 협박은 그래도 견딜 수 있습니다. 정말 속상하는 일은 한국 교회의 무관심입니다. 이단 사이비가 발붙일 공간을 만들어주는 기성 교단과 교회가 문제입니다.”
‘이단 사이비 감별사 2세’로 불리는 탁지원(36·국제문제연구소 소장)씨. 그는 16일 평생 이단 사이비 종교를 연구하다 괴한에게 살해된 아버지(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탁 소장은 “아버지께 테러와 협박이 많았지만 그렇게 비참하게 가실 줄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3형제중 둘째인 그는 장례식 후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 겸 월간 ‘현대종교’ 발행인 자리를 맡았다. 이때부터 탁 소장에게는 아버지의 이름이 항상 따라붙어 그 이상을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탁 소장은 누구도 섣불리 나서려 하지 않는 일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묵묵히 지켜오고 있는 셈이다. 원래 목사가 꿈이었던 그는 아버지가 사고를 당할 당시 성결대 신학과 졸업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있었다.
예상했던 대로 일은 쉽지 않았다. 평생을 외롭게 살아온 아버지의 삶까지 그대로 이어받을 수밖에 없었다. 보이지 않는 후원자나 연구소 운영을 돕는 젊은 크리스천 봉사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여기에 아내 윤정(34)씨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
연구소에는 이단 사이비 종교와 관련해 하루 평균 30여통의 상담과 제보가 들어온다.
“피해 사례는 가정파괴 가출 성폭행 금전사기 심지어 살인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5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이단 사이비 종교단체의 전모를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최근에 일어난 신도 암매장 사건처럼 대형사고가 발생한 다음에야 이단 사이비 종교의 실상이 알려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한다.그는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부터 협박을 받으면 아내와 아이들에게 영향이 갈까봐 노심초사한다고 털어놓았다.
“약해질 수는 없지요. 누군가는 해야 할 하나님의 사역이니까요. 이단 사이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더 열심히 뛸 것입니다.”
유영대기자 ydyoo@kmib.co.kr
‘이단척결’탁명환소장 10주기 추모…유족 “진범 검거 촉구”성명
기사입력2004-02-17 14:24 |최종수정2004-0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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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사이비 척결에 평생을 헌신했던 고 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 10주기 추모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국제종교문제연구소와 월간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 주관으로 유족과 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식은 현대종교 사목 이영호 목사의 사회로 한국목민선교회 회장 고영근 목사의 기도,소프라노 채애니(협성대) 교수의 찬양,서울장신대 민경배 총장의 강연,유족 성명 낭동과 추모 영상자료 상영,국제종교문제연구소 선언 2004 낭독,우제돈(상원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민경배 총장은 ‘탁명환 소장 이단연구의 교회사적 연구’(마 6:33)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고 탁명환 소장은 40여년간 이단과 정통을 구별하고 기독교의 진리를 지키려 했던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었다”고 회고한 뒤 “참된 믿음을 지키기 위한 이단 척결에 한국 교회가 이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유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사 당국이 재수사를 통해 고 탁명환 소장의 살해 진범을 검거해줄 것과 사건 관련자들의 양심선언 제보 등을 호소했다. 국제종교문제연구소는 ‘선언 2004’ 낭독에서 현대교회의 수호와 종교문제의 사회적 정화를 위해 연구소의 국제적인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것을 다짐했다. 연구소는 고 탁명환 소장 소천 10주기를 맞아 탁명환 기념도서관 건립과 살해 진범 찾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대기자 ydyoo@kmib.co.kr
월간 현대종교 탁지원씨, 어린이 인권침해로 재판받아공인의 무감각한 인권의식이 더 큰 사회 문제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6단독(허상진 판사)에서 탁지원(현대종교 발행인,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씨가 명예훼손으로 13일 재판을 받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전문위원이기도 한 탁지원씨는 2006년 12월26일 CTS 기독교 TV 방송국 ‘4인4색 탁지일 교수의 이단의 뿌리를 찾아서 - 특집 탁지원 소장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라’의 방송에서 자신이 이단이라고 지목한 H교회의 어린이 합창단 동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유포시켰다.
피해 어린이의 부모들의 항의로 CTS 방송국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중단하고 피해 부모들에게 사과를 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으나, 피고인 탁지원씨는 또다시 2007년 4월17일 명지대학교에서도 같은 동영상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강의를 했다.
이날 피해 어린이 이모(당시 초1, 현재 고1)군의 어머니 문모(41)씨는 증언을 통해 “탁지원씨도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써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탁지원씨는 ‘북한의 아이들도 아니고, 어린 아이들이 불쌍하다’라고 강의하며 공개적으로 명지 대학생 4000명 앞에서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이가 인터넷으로 보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피해 어린이 박모(당시 5세, 현재 14세)양의 어머니 이모(40세)씨도 “동영상은 아이가 합창단에서 노래하고 싶다며 좋아해서 찍은 것이다. 그런데 탁지원씨는 자신의 사상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종교를 비방하였고 딸의 인격을 무시했다. 또 저와 남편을 딸의 인권을 유린하는 부모로 매도했다”며 “오늘 아침까지 인터넷에 동영상이 유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왔다. 아이가 언제 해결 되냐며 고통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9월 KBS 다큐멘터리 병원 24시 프로그램에서 중환자실에 있던 신생아를 부모 허락 없이 촬영·방송하여 초상권 침해로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재판부(서울 고법 민사 13부 부장판사 조용구)는 “갓 태어나 외모가 뚜렷하지 않은 신생아라도 자신의 얼굴이나 사회 통념상 특정인으로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 또 함부로 찍히거나 공표되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총1,4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아직 한국 사회는 전반적으로 초상권 침해가 인격권 침해나 명예훼손, 인권침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 이번 사건도 종교비판을 목적으로 강의를 해오던 공인인 탁지원씨가 인권의식이 부족해 일어난 사건이다.
더욱이 탁지원씨는 고소당한 것을 알면서도 강의를 멈추지 않고 “(자신이) 고소를 당해 더 이상 이 동영상을 보여줄 수 없을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동영상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들에게 ‘법대로 하라’며 공인으로서 도를 넘는 인권침해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전반에 걸친 무감각한 인권의식은 물론 공인마저 인권침해에 무감각했다는 사실이 우리 사회의 인권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다음 재판은 4월8일에 있을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에서 기독교세계관 강의시간에 현대종교의 발행인 탁지원 소장을 만나면서 평소 “하나님께서 나를 법조인으로 일하게 허락하셨는데 어떤 일을 하여야 나의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부름에 합당한 일을 하여야 하나”란 기도의 응답을 얻을 수 있었다. 현대종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신흥종교 내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 종교현상을 심층 취재하여 이를 기사화함으로 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주요 업무로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기사화에 따른 명예훼손 등 제반 법률문제를 안고 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탁지원 소장을 만난 당시에도 현대종교에서 2002. 4. 27. 발행한 “한국의 신흥종교 2002 실태조사 연구집”이란 제목의 부제가 “자칭 한국의 재림주들”로 되어있던 연구집에 대하여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교회 측으로부터 형사상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되어있으며, 위 한국의 신흥종교 2002 실태조사 연구집에 대하여 출판하거나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처분이 서울지방법원북부지원에 제기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탁지원 소장은 변호사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한 상태에서 법률적인 지식도 없이 오직 자신이 발행한 현대종교가 진실한 사실에 근거하여 보도를 하였으며 오직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분별력을 위하여 바른 정보만을 제공하였다는 일념에 혼자 약 2주간 정도 다른 업무를 할 겨를이 없이 오직 법원에 제출할 문서만을 작성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담담히 말을 하였는바 저는 그 말을 들으면서 나의 마음속에는 이 일이 내가 감당하여야 할 사명이고 이 일이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부르신 목적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위하여 힘에 겹도록 애쓰는 사람들이 많지만 세상을 바라보면 아직도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절하면서 어둠 속에 잠겨있음을 보게 됩니다. 많은 이단, 사이비 단체에서는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말을 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귀한 영혼들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한편 그들의 사회적인 관계까지 파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변호사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말할 수 없이 귀한 사랑에 의하여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자녀의 감정이기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걸고 현대종교의 법률문제(민,형사상 소송)에 임하였습니다. 잠시 뒤를 돌아보면 이단관련 법률쟁송에 대하여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고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으나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하는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한 영광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일념으로 달려왔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과정 과정을 개입하여 주시고 승리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쉽게 끝날 싸움도 아닐 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한 저로서는 이 일이 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계속하여 나갈 것입니다. 다음호부터는 제가 그 통한 수행하여 왔던 소송들에 대하여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과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어 승리하게 하셨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ln(" -->");}catch(e){} -->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제39회 잡지의 날을 맞아 잡지언론 창달과 발전 에 기여한 공로로 ㈜YBM시사 민영빈 회장이 은관문화훈장, 신앙세계사 최재분 사장 이 문화포장을 받는 등 14명의 잡지발행인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미술세계 박홍률 회장은 대통령표창, 월간 시계사 김영호 사장과 ㈜가야미디 어 김영철 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은 ㈜중앙M&B 김원태 대표이사, 문학세계사 김정분 사장, 월간 새농사 곽영기 사장, ㈜돌꽃컴퍼니 윤석화 대표이사, ㈜신보에이드 최명동 부 사장, ㈜포브21 박인범 대표이사, 한국피혁산업정보센터 조종국 사장, 국제종교문제 연구소 탁지원 소장, ㈜한국산업정보센터 한석환 대표이사 등에게 돌아갔다. 또 "가구가이드" "건축인" 등 10종의 잡지는 2004년 우수잡지로 선정돼 문화관 광부장관 명의의 선정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상록문화정보연구소 전영표 이사장이 유공상, 월간 "PC파워진" 서인 석 발행인이 경영상을 받는 등 10명의 잡지인이 한국잡지언론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잡지협회(회장 이 심)가 주최하는 제39회 잡지의 날 기념식때 함께 열린다. sh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는 MBC <뉴스후>의 한국교회 비판 방송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영적교회와 기도원 살리기 운동본부>(한기본) 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옥석 목사(한기본 사무총장)는 격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또 이날 자리에 함께한 만수교회 당회장 성중경 목사는 <뉴스후>의 ‘군산 밝은교회에 아들을 세우기 위한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빚더미에 앉은 교회를 돕는 의미였을 뿐이다. 당시 사역자가 목회를 그만한다기에 자리를 비우면 안돼서 안 간다는 아들을 설득해서 보냈다”며 순수한 의도였음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한 시무장로는 MBC에 제보된 배경에 대해 “교육관 건축과정에서 당회장 측과 갈등이 있었던 고소 고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일부 교인들이 출교조치 되면서 그랬던 것”이라고 밝혔고 최목사는 “반드시 그들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했다.
회견 후 늦은 해명 시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MBC가 어떤 단체인가? 내용을 확인하고 점검하느라 늦어졌다.”고 해 회견 때의 격앙된 모습과는 대조를 이뤘다. 또 만수교회의 입장을 최옥석 목사가 대변하게 된 데 대해 “방송에 거론된 교회들을 알아봤는데 만수교회만 연결이 됐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본의 최옥석 목사는 지난달 ‘김기동, 이재록, 이초석 등’ 이단이라고 규정된 이들과 ‘조용기, 전광훈, 윤석전, 현대종교(탁지원) 등 사역자들 41명에 대해 ’이단해제선포식‘을 하고 언론에 광고를 하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인물이다.
최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이단해제선포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해 “<교회와 이단>에서 다룬 이단 의혹에 대해 해명을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견장에서도 최 목사는 논란이 될 발언들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세습은 성경적이다. 교회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세습이 아니라 승계라고 하는 것이 옳다. 미국은 승계를 하는 교회를 위대하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1992년 다미선교회 사건 때 MBC가 최 목사가 담임한 단비교회를 방송하면서 교회문을 닫았다고 밝힌 최목사는 “교회와 이단 이대복이하고 현대종교 탁지원이는 광고를 안줬더니 씹더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기동 목사는 이단이 아니다.”고 말해 이미 한국 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인물들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