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일파도 아닌데 한나라당 변호하다보니 허파가 뒤집어져서 물어보는 겁니다.
지난 번에 물어 보니까 무슨 열우당에 친일파가 많지 않느냐고 대드시든데 그게 무슨 내 질문에 대한 답닙니까?
왜 한나라당이 친일재산 환수법을 반대했냐고 묻는 겁니다.
why입니다.
남의 당에 친일파가 있는지 없는지를 물은게 아니라요.
내가 지금 여기서 얼마나 무식한 대가리로 고군분투하고 있는지 보십시오.
http://ucc.media.daum.net/uccbbs/news/society/region/200705/06/yonhap/v16634602.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8000&u_b1.targetkey2=16634602&u_b1.folderid=0RgcP
당신네 친일파들은 놀고 있고 왜 내가 당신네 매국노들을 대변해야 합니까?
당신 역사학도는 내가 왜 친일재산환수를 반대했냐고 물어보니까 동문서답이나 하지 않았소?
뭘 대답을 해줘야 내가 밖에 나가서 쓸 글이 있을 거 아니오?
이제 답변 하시오.
당신네들 왜 친일재산 환수를 반대한 거요?
지금 친일후손들이 소송청구권을 포기했고 친일재산환수법이 시행되어 어차피 친일파들의 재산은 국고환수되게 되었는데 왜 병신새끼처럼 반대표를 던져서 한나라당을 친일파로 만들었느냐 말이다.
역사학도 정말 친일파 맞죠? 한나라당도 친일파 맞죠? (친일파 맞으면 정권교체하면 안 된다)
똑바로 대답해라.
왜 친일재산 환수에 반대했습니까?
친일재산환수법 국졸님 생각 | 2007.05.06 | 우리당 149명중 149명찬성
왜나라당 121명중 6명찬성
민노당 10명중 10명찬성
민주당 9명중 3명찬성
자민련 4명중 1명찬성
처음에는 그럴듯한 정치적 이유로 숙청이 시작되었지만, 일단 숙청이 가속화되자 사정은 달라졌다. 밥을 흘려도 민생단(어렵게 구한 식량을 허비하니까), 밥을 설구거나 태워도 민생단, 밥을 물에 말아 먹어도 민생단(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은 전투력을 약화시키니까), 배탈이 나거나 두통을 호소해도 민생단, 사람들 앞에서 한숨을 쉬어도 민생단(혁명의 장래에 불안감을 조장하니까), 설사를 해도 민생단, 고향이 그립다고 말해도 민생단(민족주의와 향수를 조장하니까), 일이 어렵다고 불평해도 민생단, 일을 너무 열심히 해도 민생단(정체를 감추려고 일을 열심히 한 것이니까),
이게 네가 쓴 글이다. <조선시대에 국가가 저수지를 지어주지 않아 흉년과 가뭄이 잦았습니다. 그리고 오천 년 농사짓다 보니 더 이상 농사가 불가능한 땅이 되었어요. 그런데, 일본이 저수지와 비료공장 지어주고, 제 값에 쌀을 수입해 간 것입니다. 그리고 서민 이밥 구경은 일제시대부터 가능했어요. 어쨌든 근대화된 영농이 그때부터 시작된 것은 사실 아닙니까?>
일제의 감옥에서 처형되지 않고 살아돌아와도 민생단, 오발을 해도 민생단, 가족 중에 민생단 혐의자가 나와도 민생단, 민생단 혐의자와 사랑에 빠져도 민생단, 옷을 허름하게 입어도 민생단으로 몰리는 등 무고한 사람들을 일제의 간첩으로 모는 꼬투리는 끝이 없었다.
이게 네가 쓴 글이다. <지배하는 정부가 일본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만약 일본이었다면 국가 예산이 통합되었었겠지요. 그러나, 조선의 국가 예산에 일본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지배하는 정부가 일본이었던 것은 아니지요. 주권을 상실했다는 말은 사실이나, 지배하는 정부가 일본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짚어주려다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 부분인데, 식민지 조선은 일본열도와 떨어져 있으니 예산을 일본열도와 별도로 책정하고 집행하는 것이 행정효율상 당연하다. 그런데 너는 그것을 두고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너의 사상부터가 문제라는 거다. 너는 일본의 식민지배 자체를 긍정하고 있고 일제침략이 한반도에 축복이었다고 생각하는 친구다.
만약 한반도가 일제식민지로부터 해방되지 않고 2007년 오늘날까지 일본의 영토 일부분으로 존재하고 있다면 그러니까, 일본은 일본열도와 한반도로 구성되어 있고 역사학도 너의 국적이 일본이라면 너는 그것을 해방된 대한민국보다 좋게 생각하지? 양심적으로 대답해라. 그렇지 않나. 조선보다 침략한 일본제국주의가 더 좋고 침략을 했어도 일본이 침략,정복한 게 아니라는 게 너의 사고방식이니까 그렇게 밖에 되지 않는다. 너에게 있어서 침략자는 공산당이고 일본은 그저 공산당으로부터 너를 구해준 은인이다. 넌 일본이 지금도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해방된 우리나라보다 더 좋잖아. 그렇지?
또 지금 다시 일본이 침략해 와서 우리나라를 지금보다 몇 배는 더 잘 살게 해준다면 너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것을 분명히 환영할 것이다. 맞지 않나?
자유시참변은 내가 노빠들과 논쟁할 때 자주쓰는 일화다. 그렇다고 해서 그 지엽적이고 국한된 사건 하나를 근거로 네가 소련공산당에 조선인이 들어가서 일본과 싸운 사실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자유시참변에서 독립군을 학살한 것은 조선인이 아니라 소련인이다. 소련공산당이 일본과 교전하는 국제정세였기 때문에 일본과 싸우고 싶은 조선인 독립운동가는 소련공산당에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김일성도 소련공산당에 들어가서 일본군에게 발포했다. 빨갱이는 친일파를 죽일 수 밖에 없게 되어 있고 그래서 네가 빨갱이를 두려워한다.
중국공산당은 일본과 교전하고 있었다. 조선인 항일독립운동가들은 중국공산당에 들어가서 일본군과 싸우고 친일파들에게 테러를 했었다. 무장투쟁을 할 방법이 일본과 교전중이던 중국,소련군에 들어가는 방법이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민생단을 거론함으로써 중국공산군에 조선인이 있었다고 너는 시인한 셈이다. 그리고 중국공산당 내에 조선인이 반공주의자 혐의를 받았다고 너는 시인했다. 일본과 싸우기 위해 중국공산당에 들어간 조선인들이 중국빨갱이들로부터 반동혐의로 총알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그들이 빨갱이가 아니라 순수하게 항일무장투쟁을 위한 민족정신으로 중국공산당에 들어갔다는 증거가 된다.
민생단에게 발포한 것은 조선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다. 중국 공산당이 공산당 내에 들어온 조선인을 반공주의자나 일본끄나풀로 의심하여 학살한 사건은 중국공산당이 일본과 싸우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이 반공세력이나 일본과 싸우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다. 따라서 민생단 사건은 중국공산당이 일본과 무장투쟁을 했고 중국공산당에 들어간 조선인이 일본과 무장투쟁을 하는 독립운동가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조선인은 중국 공산당, 소련 공산당에 들어가 일본군, 친일파를 죽였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친일매국노인 역사학도 당신이 왜 빨갱이라면 부들부들 떨겠나. 빨갱이가 친일파를 죽이려 들기 때문이다.
지금 네가 치중하고 있는 주의주장들은 모두 이런 인상만 독자에게 던져주게 된다. <역사학도는 일제지배를 긍정한다. 역사학도와 한나라당이 친일재산환수법을 반대한 이유는 자신들이 친일파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친일재산환수법을 반대한 이유가 한나라당이 친일파여서가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가야만 하는데 당신은 계속해서 친일이 옳다는 논지를 폄으로써 한나라당이 친일파라서 친일재산환수를 반대했다는 인상을 던져주고 있다. 당신이 이런 취지로 방향잡아서는 아무리 다양한 사료를 들이밀고 화술을 전개한다고 해도 그저 한나라당이 친일파라서 친일재산환수를 반대했다는 노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만 초래한다.
2007년인 지금 일본이 침략해 와서 우리나라에 있는 노빠들을 숙청하고 우리나라를 지금보다 몇 배는 더 잘 살게 해준다면 너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뺏어 지배하는 것, 대한민국이 국권을 뺏기고 소멸한 상태에서 일본의 국민으로 사는 것을 분명히 환영할 것이라고 보는데 어떤가? 대답해보라. 맞지 않은가?
<자유시참변에서 독립군을 학살한 것은 조선인이 아니라 소련인이다>라고 하셨는데, 조선인들입니다. 독립군이 공산주의자로 전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운형이 기소하고, 조선인 공산당 무장세력이 독립군을 갑자기 공격하여 학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