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소 목사의 저서 기도의 사람을 읽고 나서
-두란노사, 성경 속 17명의 인물들의 기도의 역사-
여수은천수양관 응답기적의 동산으로 소문날 수 있기를 기대
여수은천수양관이 응답기적의 동산으로 소문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두란노사에 출간한 성경 속 17명의 인물들의 기도의 역사를 소개하는 유진소 목사의 저서 기도의 사람 등 기도관련 서적을 자주 읽게 된다. 세상은 견딜 수 없는 삶으로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사소한 것까지라도 기도할 수 있다.
수천 년을 이어온 성경 속 기도의 역사 <기도의 사람, 두란노, 15,000원>의 저자 유진소 목사(호산나교회 4대 담임)는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깊은 말씀 연구와 무릎으로 예수님 가신 길을 따라가는 기도의 순례자로 알려지고 있다. 호산나교회 4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설교한 내용으로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엘리에셀,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드보라, 기드온, 삼손, 한나, 엘리, 사무엘, 다윗 등 성경 속 17명의 인물들이 드린 기도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절대적인 고독, 핍박 받을 때 기도해야 할 것을 아벨을 통해 말해준다. 에녹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친밀한 사귐을 가지기 위한 기도라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의 채널이다. 내 얘기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대답을 들어야 한다. 중보기도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것은 세상의 요구나 흐름이나 강요를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말씀을 듣고 설득당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응답하실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신 시험에 합격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뚜렷하고 절박한 주제로 자기헌신과 결단으로 축복을 포기하지 않고 하는 끈질긴 야곱의 기도를 본다.
믿음의 동역 자 아론과 훌과 함께 승리를 위해 기도하는 모세를 본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도, 훌륭한 리더는 기도의 사람이다. 기도 외에는 다른 답이 없다. 기도는 나에서 하나님으로, 간구에서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로 확장되어야 한다. 끊임없이 질문하며 드리며, 응답의 표적을 구하는 기드온의 기도를 본다.
일어설 힘이 없을 때 삼손은 기도함으로 어려움을 이기고 사명을 감당함을 본다. 위급한 순간에 하나님이 개입함으로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는 다윗의 기도를 본다. 이성보다 감정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구해야 한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재발견하고 깨지고 무너진 자신의 복원시켜주심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기도는 기도하기 전에 가져왔던 것을 도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나님에게 내려놓고 하나님에게 설득당해 가는 것이며, 내 뜻을 꺾고 주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그곳에 아름다운 삶과 성숙한 삶이 있고 믿음의 조상, 믿음의 부모, 믿음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성경인물들을 기도의 렌즈로 재조명하는 가운데 나름의 처한 상황과 문제해결을 위한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께 나아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힘을 얻고 최선을 다한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기도는 배우는 것이 아니다. 도서 <기도의 사람>이 말씀과 기도로 믿음의 길을 완주하는데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육하원칙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라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로 결판난다는 것이다. 여수은천수양관은 만민이 기도하는 아버지의 집이다. 수양관, 수련원으로 쓰임을 받기도 하지만 또한 기도원으로서 쓰임받기를 소원하고 있다. 26년 전에 세워진 옛 여수제일수련원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들이 많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고향인 둔전에 내려온 한 분 집사는 오래 전 수련원 봉사선교 팀들과 같이 청소, 미화에 동참하고 기도하고 잠도 잤던 수양관에 대한 정겹고 푸근한 향수를 느끼기 위해 다녀가곤 한다. 직장에 나가지 않는 날일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재난의 종식 등 여러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한다.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는 게 그 집사의 주장이다.
<기도방석> 밴드를 운영하며 전국으로 차량가두방송전도활동을 펼치는 한 선교사는 주기적으로 수양관을 찾곤 한다.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목포, 장성, 거제, 충북 보은 등지에서도 기도하기 위해 온다. 여수은천수양관이 기도의 동산, 응답의 동산, 기적의 동산이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매주 화요성회 오전 10:30 문의 및 상담 ☎061)663-1006, h.p 010-9665-8728(원장 권혜경). 여수은천수양관이 경향각지 곳곳에서 기도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응답기적의 동산으로 소문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동안 전국의 교회들이 많이 다녀갔다. 선교사들도 다녀갔다.
코로나19 종식으로 수양관이 기도의 동산으로 새롭게 쓰임받기를 소원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