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한지 6개월 되어가는 이 피부과가 저희집(녹번동)과 가까워서 방문하였죠
의사선생님 정말 친절하시고 좋으십니다.
환자를 배려하고 맘 편하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실력에 있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간 다닌 병원들과 비교해보면 의사선생님의 임상경험이 부족해 보입니다.
문제는 간호사들과 관리사들이 정말 아마추어라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한 예로는 크리스탈 필링을 하는 날이였는데, 타 병원에서 다이아몬드 필링과 크리스탈 필링을 4번이상 받아본 저는 이거 장난하나 싶은거예요. 그리고 필링 후에 미세 입자들을 "붓솔"로 털어내야 하는데 이곳은 물 뭍힌 거즈로 얼굴을 닦아냅니다.
결국은 얼굴에 잔여물이 남아 귀로 들어가더군요. 그리고는 의사샘이 오셔서 스킨 스케일링을 해주셨죠. 당연 그 한주는 얼굴이 난리가 났죠. 거기다 크리스탈 필링을 하면 모공의 효과를 봐야 하는데, 모공의 구멍은 그대로고, 블랙헤드가 그대로 있더군요.
여기는 아마추어라서 그렇구나, 돈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평소 질문이 많은 저는 관리사들에게 질문하면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말도 안되는 아마추어식 대답을 하는지 웃음만 나옵니다.
피부과를 처음가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의사샘만 보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여길 추천해드리겠지만,
피부과를 많이 다니신 분들은 저와 똑같은 맘을 가지게 될것으로 사려되어 비추천합니다.
+ 제가 방문한 소감을 솔직히 남기는 것입니다.
첫댓글 고생하셨겠네요...좋은 정보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