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사람이 차려준 밥을 먹다가 우리가 첫날 머문 집의 식탁이 생각나더군요. 노부부가 퇴직 후 제주도에 터를 잡고 지연농법으로 유정란 등을 생산하고 도시 사람들이 와서 농사 체험을 하도록 하는 집인데 숙박 환경은 좀 열악했어요. 주인 마님이 마련해준 아침식사.
첫댓글 주인마님이 워낙 우아해서 잠자는 방에 우아한 스텐드도 있고, 식기들도 좋아보였어요. 꽤 괜찮은 아침식사였구요. 방에 화장실이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화장실 갈때마다 친화력 좋은 그집 개들이 어찌나 따라다니던지....
유럽식 식단같네요ㅎㅎ 식기 예뻐서 맘에 드네요.컨츄리인 저도 이곳에 대충살다보니 이제 아침은 방에 쨈 발라서 커피나 쥬스를 마시며 살아요.진짜 웃기죠?
첫댓글 주인마님이 워낙 우아해서 잠자는 방에 우아한 스텐드도 있고, 식기들도 좋아보였어요. 꽤 괜찮은 아침식사였구요. 방에 화장실이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화장실 갈때마다 친화력 좋은 그집 개들이 어찌나 따라다니던지....
유럽식 식단같네요ㅎㅎ 식기 예뻐서 맘에 드네요.
컨츄리인 저도 이곳에 대충살다보니 이제 아침은 방에 쨈 발라서 커피나 쥬스를 마시며 살아요.
진짜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