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중 일기.

[평촌]

      제목: 산중일기.

                              평촌/최정식

산새들 노래따라 능선에 올라서서

산중의 맑은바람 한아름 보듬으면

두둥실 부풀어오는 하늘같은 내마음

질곡을 넘고넘은 풀꽃의 미소들이

은은하게 피워내는 향기속에 젓노라면

첫사랑 조바심나던 지난날이 새롭고

주름진 고랑마다 땀방울로 채워도

서로의 그림자로 외로움 감싸안고

방긋이 웃어주는이 그대있어 좋아라.......

[불짱永龍]

산에 올라가 느끼는 그러한 감정이 선연합니다.....^^

[봉수오빠]

자유를 만끽하고 계신 평촌님 신선이 되신것 같군요. 건강하십시요...

[노루발풀]

가슴가득 밀려오는 허허로움이 지그시 눈을 감게 하는군요..ㅡㅡ;

[세심자]

이 뿌뜻~함 평촌님 글에 공짜로 편승해 볼랍니다 피해없으시죠 건안 건필 하시길.... ^&^

[불짱永龍]

시조형식이네요.....음.....느낌이 좋습니다......산중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