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성녀 비르지타 축일
예수님께서는 성녀 비르지타에게 "나의 고귀한 성혈을 공경하기 위하여 12년동안 매일 일곱 번의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치고 다음의 기도를 바칠 때 특별한 은총을 주겠다."하고 약속을 하셨다.
1. 이 기도를 바치는 자는 누구나 연옥의 고통을 면하게 해 주겠다. 2. 이 기도를 바치는 자는 마치 그가 신앙을 위헤 피를 흘린 것처럼, 순교자(증거자)의 하나로 받아들여 질 것이다. 3. 이 기도를 바치는 자는 예수님께서 직접 은총의 지위를 지켜주시어 성화되게 해주실 세 영혼을 택할 수 있다. 4. 이 기도를 바치는 자의 가족 중 이어지는 4대에 걸쳐 한 영혼도 잃지 않을 것이다. 5. 이 기도를 바치는 자는 죽기 한달 전에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될 것이다.
* 이 기도를 다 끝마치지 못하고 죽는 경우, 주님께서는 끝까지 바치려는 의향을 보시고 이 기도를 12년을 다 채운 것으로 받아들이실 것이다. 정당한 이유로 며칠을 빠드린 경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만회하여 보완할 수 있다. 오, 예수님! 저는 지금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치려 하오니 이 기도를 들어주시고 주님의 사랑과 일치시켜 주소서. 제 입으로 드리는 이 기도를 주 하느님의 마음에 간직해 주시고 완전케 해주시며,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게 해주소서.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온 인류를 대신하여 기도하셨을 때처럼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또한 이 기도로 하느님의 영광과 기쁨이 주님의 거룩한 인성 안에서 흘러 넘치게 하시고, 그 거룩한 상처와 성혈에 참여하게 해주소서.
1. 예수님의 할례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제 자신과 모든 사람이 어렸을 때 범한 죄와, 그리고 저의 친척 중에 첫 번째로 짓는 중죄를 막기 위하여, 예수님의 첫 번째 상처와 그 첫 번째 고통과 첫 번째 피흘리심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2. 예수님께서 피땀 흘리심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제 자신과 모든 사람이 마음으로 범하는 죄와 또 이런 죄를 막기 위하여, 그리고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을 더 증가시키기 위하여, 올리브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마음으로 당하신 무서운 고통과 흘리신 그 하나하나의 핏방울을 모두 바치나이다. 영광송
3. 예수님께서 매 맞으심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제 자신과 모든 사람의 육체적인 죄와 또 이런 죄를 막고 순결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특히 저와 가까운 이들이 순결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수천 번의 매를 맞으실 때 받으신 상처와, 그로 인한 가혹한 고통과, 예수님께서 흘리신 고귀한 성혈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4. 예수님께서 가시관 쓰심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제 자신과 모든 사람이 정신적으로 범하는 온갖 죄와 또 그런 죄를 막기 위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가시관 쓰실 때 받으신 지극한 고통과 머리에 흘리신 피와, 천상 왕으로서 혹독한 모욕을 참아 받으신 그 고귀한 사랑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5.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하여, 제 자신과 모든 사람이 거룩한 주님의 계명과 뜻을 어긴 죄, 십자가에 저항하여 불평한 죄와 입으로 지은 죄, 그리고 이런 죄를 막고 참된 십자가의 짐을 사랑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생겨난 어깨의 상처와 거기서 흘러내린 고귀한 성혈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6. 예수님께서 못 박히심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제 자신과 모든 사람의 죄와, 모든 수도자들이 수도 규칙을 지키지 않고 수도 서원을 파기함을 배상하기 위하여, 병든 자와 죽은 모든 이와 사제와 평신도를 위해, 성가정을 이룩하고 신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우리와 모든 민족의 평화를 위하여, 예수님의 못 박히심, 높이 들리우심, 못박히어 흘리신 고귀한 피, 창에 찔린 옆구리, 세 군데에서 쏟아져 나온 피와 물, 그 거룩한 성혈로 인하여 완전해진 순종, 모든 육체적이고도 정신적인 고통, 고귀한 죽음, 그리고 피흘림 없는 지상의 모든 미사 성제를 아버지께 바치나이다. 영광송
7. 예수님의 옆구리가 열림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흘러내린 그 고귀한 피와 물을 받아 주시고 저희를 어여삐 굽어 보시어, 교회와 저희에게 무한한 자비와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저희를 위해 당신의 거룩한 피와 마지막 한 방울의 물까지 다 쏟으셨으니, 그 피와 물로 저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제가 지은 죄와 다른 모든 이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며, 벌을 없애주시고, 저와 모든 영혼들에게서 연옥의 고통을 없애 주소서. 영광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