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북대학교 4학년 2학기 재학중인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입니다.
최근 대기업 공채 1차 서류 조건등을 보면서 취업 준비를 이제서야 시작해봄과 함께 제 위치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1,2학년 때는 군대 가기 전이라 매 학기 B+(한학기만 B)성적이 있었고, 공부 안하고 본 수능 점수 넘는 토익 점수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의경으로 지원하여 딱 2년을 마치고,
원목가구 공장에서 근 2개월간 커팅(큰 원목을 자르는 작업-위험하다는 이유로 사장님이신 삼춘이 시켜주지 않음)을 제외한
모든 공정을 일주일만에 배워서 다 하였습니다. (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여서)
그리고 3월에 바로 3학년으로 복학하였습니다. 3월초 토익 모의고사를 봤는데, 600이 나왔습니다. (프리즌브레이크 재미있어서 본 거 말고 공부한게 없음)
취업이 잘된다는 소리에 전기공학 커리큘럼을 타기로 하고, 2학년때 생각이었던 컴퓨터공학은 접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달간 토익학원과 1달간 스터디를 하고 시험을 봤는데 575;;;
3학년 여름방학때 현재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친척형이 외국에 다녀와 보지 않겠냐는 권유로 인해 생각도 해보지 않았던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남들 많이 가는 연수나 배낭여행이 아닌,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말레이시아로 근 2개월간 혼자 현지인 가정에서 지내며 근처 영어학원에 등록하여 친구도 사귀고, 아무튼 한국인 없는 곳에서 많은 것을 배워왔습니다. (언어<인생 경험) 그리고 자신감이 생겨 돌아온 저는 2학기 전주세계소리문화축제 자봉을 하려다가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 포기하였고, 방학 때 김대균 토익, 이근철 회화, 박상효 문법 강의를 2달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외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2월말 토익 성적이 715가 나왔습니다.(기왕 나올꺼 730나왔으면 다시 안봐도 되는데 말이죠)
외국에 또 나가고 싶은 마음에 주변 친구에게 조잘대던 중 학교에서 '세계교육기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받았고, 자기 후배가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하여 방학 때는 바쁘니 개강하면 얘기하자고 하였는데, 이미 그 그룹은 포기를 하였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사람을 모아 결국 1학기 중 팀에 선발되어 유럽 5개국을 3주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전기기사 필기는 3회 연속 탈락이더군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전기공사기사(4회)에 응시했더니 붙어서;;; 실기까지 한달간 공부하여 붙었습니다. 자격증을 바로 취득하지 못하여 4학년 2학기를 휴학하고 지금 3월 2학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1회 전기기사 필기는 또 떨어졌구요(면제의 불행)
스펙을 말하자면 참 없는 것 같군요.
마음만은 그 누구처럼 뭐든 잘 할 것 같은데 말이죠^^*
늘 엉뚱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창의적이려고 항상 노력하는 제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요?
지금 바로 취업? 힘들겠죠???
아니면 인턴을 뽑는 곳 있으면 지원해서 하다가 휴학하고 하반기에 2학기를 다니고 졸업을 다시 늦출까요?
그렇다고 전공공부를 잘해놓은 것도 아닙니다.
냉혹하게 비판해주세요.
지금 현 시점부터 최선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첫댓글 날카로운 지적 부탁합니다.
글쎄요.. 저도 구직생활 7개월 만에 취뽀를 졸업했습니다.. 님 글을 읽어보고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꼭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지원하기전에 먼저 그회사에 걸맞는 합당한 스펙을 만들어놔야 서류가 통과에 수월 하겠죠? 깔끔하고 정리가 잘된 자소서도 준비해야 할거구여, 다음 면접인데 회사마다 면접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많은 면접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을 봐왔는데여 sky라고 해도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자신감있고 할말은 다 해야 후회가 없겠죠? 면접시 한가지 준비해야 할것이라고 하면, 님이 자기이력을 보며 면접관이라면 뭘 트집잡아서 물어볼까? 라고 준비하세요.. 예를들어 "학점이 왜이리 안좋은가? ,
" 자격증은 이것밖에 따지 못한 이유가 뭐지?" 등등.. 정말 잘 할수있는데, 남들보다 잘 할수 있는데.. 인제를 몰라보네.. .. 다 부질없습니다.. 100만 이넘는 구직자들이 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깐요. 88만원 세대 남일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취업할수도 있구여.. 참고로 웃으시라고 얘기하는건데요. 제 주위 사람들도 다 그랬구여 무엇보다 저도 그런것이 이상하게 진짜 가고싶은 회사는 다 떨어지고 생각지도 못한 회사들이 덜컥 붙습니다..ㅋㅋ 그리고 처음 서류통과 다떨어지다가 하나씩 붙으면서 나중에는 면접이 겹쳐 포기하는일도 발생하고 동시합격하여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행복한
고민도 하게 됩니다... 제 말이 맞으면 나중에 쪽지한번 남겨 주세용..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핵심은 없는것 같네요.. 옆에서 엄마가 월요일날 입고갈 와이셔츠 다림질하며 잔소리하느라..
ㅎㅎㅎ 감솨...금토~에 스카우트가 주최한 취업캠프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ㅋㅋㅋ LG와 하이닉스에서 오셔서;;전 부랴부랴 하이닉스를 지원회사로 바꾸어서 모의면접도 봤습니다.ㅋㅋㅋ;; 근데 돌아와서보니 전기는 제가 한전 말고는 아는게 없네요.. 이제 좀 알아봐야겠어요~^^*;; 토익도 715라 지금 뜬 LG마이크론 같은데는 서류가 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