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삼성으로 갔군요...
모비스로 오지....쩝..
흠..연봉 4.31억원이라...;;;;;;;
출처: www.kbl.or.kr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은 FA선수(자유계약)인 서장훈
과 연봉 4.31억원과 계약기간 5년에 입단 계약을 체결
했다고 6월 22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5월31일 전 소속 구단인 SK나이츠와 재
계약 협상이 결렬된 이후 몇몇 구단으로부터 러브콜
을 받아오던 국보급센터 서장훈의 행보가 일단락 짓
게 됐다.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정형웅단장은 "정상급 센터 영
입을 통해 취약 포지션의 전력보강과 세대교체를 동시
에 해결하고 정상권 전력 구축으로 농구 명가의 명예
와 자존심을 회복, 한국프로농구의 質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徐선수를 영입하
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밝히고 "국내 최고의 선수
를 영입한 만큼 좋은 성적은 물론 프로농구 발전을 위
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 고 설명했다.
서장훈선수도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내 자신을 다
시 채찍질 하기 위해 환경에 변화를 갖고 싶었으며
국내 최고의 구단에서 동료선수들과 함께 우승에
도전 해보고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에
서 삼성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입단 결정 소감을 밝
혔다.
서장훈의 입단 소식을 접한 김동광감독도 "서장훈선
수의 입단으로 외국선수 선택 폭이 훨씬 넓어져 다양
한 전술 전개가 가능하게 됐으며 전년도 부진했던 성
적을 만회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서장훈선수 영입으로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은
Salary cap 유지를 위해 일부 기존선수들의 Trade가
불가피하게 됐으나 자연스런 세대교체와 함께 향후 수
년간 우승권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는게 농구계 전반
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