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oryis.blogspot.com/2019/01/2ch_95.html
1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5(金)09:27:01 ID:3YN
단사리(断捨離)니 미니멀리스트니 하는 것에 빠져 있는 이웃의 어머님
학교 교재인 나팔꽃 기르기 세트(화분 등)를
딸이 여름방학 관찰일기를 다 쓰고 나면 곧장 처분한다
→2학기 들어서
「덩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작업에 사용할 것이므로
할 수 있으면 화관처럼 말아서 보관해 주십시오.
화분 등은 내년 해바라기 재배에 사용할 것이므로 보관해주세요」
라는 프린트를 받고 난리.
학년이 바뀔 때 교과서를 제대로 보지 않고 모두 처분
→부교재 몇 권은 학년이 바뀌어도 몇 년 동안 사용
한다고 해서 또 난리.
멜로디언이나 리코더 같은 교재도
연말에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처분했더니
다시 사게 되어서 난리를 치고 있다.
적당히, 미니멀리스트인지 뭔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깨닫는 게 좋을텐데.
1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5(金)11:03:17 ID:QCk
>>146
엄마도 그렇지만 나팔꽃 일은 가지고 돌아갈 때
학교에서 프린트 보내야 하는게 아닐까.
1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5(金)11:45:58 ID:d8S
평범한 감성이라면 우리 아이가 소중하게 기른 나팔꽃을
시들기 전은커녕 꽃이 피어 있는 상태로 처분할 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사람이란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신경을 쓰려고 해도 쓸 수 없어요.
1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5(金)11:50:20 ID:pzh
왠지 제대로 자라지 않고
꽃도 피지 않았으니까
여름방학 끝나기 전에 정리한 적 있어요.
1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5(金)11:52:28 ID:3YN
>>146
4월 가정통신문에 대략적인 연간 계획표가 써 있어서
매번 제대로 그런 걸 읽는 부모님은 제대로 알고 있어요.
그런 통신문도 전부 보관하지 않고
슬쩍 훑어보고 나서 버리는 것 같다.
아무리 물건을 놔두지 않는다고 해도
필요한 물건까지 버리는 건 아니잖아.
하지만 질리지도 않고 아직도
「쓸데없는 물건은 놔두지 않아!」
하고 버리고 있는 것 같네.
1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5(金)18:37:16 ID:SMu
학교측은 각 학년의 1년 간의 학습계획을 세워서
보호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여러 번 소식지로라도 보호자 앞으로 통지해서 알리고 있는데,
읽지 않는다, 이해하지 않는다, 이해하지 않는건 자신인데
학교 측에 불평하는 보호자가 어느 정도 있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까」라고,
나중에, 게다가 그 상황을 잘 모르면서 말해오는 사람.
정말로 지쳤다.
죄송합니다, 학교 입장에서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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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본애들도 참 남한테 관심 오지게 많군..ㅋㅋㅋㅋㅋ
이웃의 학부모 라이프 스타일을 참 잘 알고 있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요즘은 폰이있지...ㅋㅋㅋ 찍어만놔두뎌
남이사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넹 난 아이에 관한 건 진짜 하나도 못 버릴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