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다’ 덮친다는 말에 적합한 사자성어를 찾아보니 설상가상(雪上加霜)이었고 그 반대는 금상첨화(錦上添花)였다. 설상가상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내린 눈이 얼어붙어 추운데 그 위에 서리까지 내렸다’는 뜻이고, 금상첨화는 비단 그 자체도 아름다운데 그 비단에 다양한 색깔의 실로 형형색색의 수를 놓았으니 얼마나 아름답겠는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고, 어떤 단체(모임)를 운영하다모면 설상가상도 금상첨화도 생길 수가 있으므로 인간의 삶을 희비쌍곡선 위의 연기자라고 하지 않았을까?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전과 4범에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이며 사법리스크 범벅인데도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대표가 된 것인 그가 도덕적·윤리적·인격적·사회적·정치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리더십이 있어서가 아니고 단지 그가 갑부가 아닌데도 이재명당 국회의원 170여명중 140여명의 지지를 받아 방단하는 것은 경제(금전)적인 조건 외는 아무리 찾아도 그 근거를 찾을 수가 없다. 이재명의 전력(前歷)을 훤히 꿰고 있는 친명계 의원들이 ’소금도 먹은 놈이 물을 컨다‘는 말처럼 이재명이 뿌린 소금에 코가 꿰이지 않고는 국민의 엄청난 지탄을 받는 어재명의 편을 들어줄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이재명 하나 구하기 위해 이재명당이 전력을 투구해도 역부족이어서 일주일에 4회 정도 재판정에 서야할 입장이어서 비명계에서는 이재명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권리당원들은 이재명 대표직무정지가처분 산청까지 사법당국에 제출하여 당 안팎으로 뒤숭숭한데 국민의 지탄을 받는 인사들과 올드보이들까지 차기 총선에 출미를 하겠다니 완전히 이재명당은 엎친 데 덮친 격이 되어 빼박(빼도 박도 못하는)의 한심한 지경에 이른 것이다.
조선일보는 23일자 정치면에 「‘조·추·송’ 출마설에 벌벌 떠는 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이런 한심한 이재명당의 지지율이 40% 이상 나온다는 것은 여론조사 기관들의 신뢰도·타당도·종합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표집집단이 과연 보수:진보:중도가 3:3;4로 정확하게 안배를 했다고 자신들은 주장하지만 인정하기 어려우며 질문 내용(문항) 역시 중립적이었는지 선진국의 여론조사처럼 지역·연령·학력·성향 등을 고루 참여시켰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비슷한 시기에 여론조사를 했는데도 전연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상황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며 여론조사기관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다.
기사를 요약해보면 “①曺國·추미애·송영길 3인방을 묶어 이들의 출마 여부와 지역구가 야권의 최대 ‘총선 리스크’ ②‘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이 사실로 드러나 윤관석이 구속되었는데도 탈당한 송영길이 반검찰 운동을 한다는 자체가 어물성설 ③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송영길·추미애가 공천을 받기 위해 문재인을 비난하며 친이재명 행보를 하는 것은 배신 ④단군이래 최고의 위선자인 曺國이 윤석열 정권의 종식을 위해 다양한 범민주 진보 세력과 국민의힘 이탈 보수 세력까지 다 합해 200석이 되길 희망한다는 헛소리는 국민을 기망(欺罔)하고 모독하는 추태 ⑤박지원·정동영·천정배 같은 올드보이들의 출마도 리스크”는 등 5가지를 들 수있다.
이런 같잖고 한심한 사태가 벌어지자 이재명당의 한 재선 의원은 “조·추·송 세 사람은 일부 극성 지지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확장성 측면에서는 크게 제약이 있는 것이며, 결국 총선은 중도 성향 유권자를 얼마나 끌어오느냐가 관건인데 비호감으로 찍힌 조·추·송이 나설 경우 야권 전체 표를 갉아먹을 우려가 있다”고 비판을 했고, 초선 의원은 “올드보이들의 출마도 리스크인데, 여기다 조·추·송 세 사람까지 나와 주목받으면 총선 전열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비관적인 발언을 했다. 이런 우려에도 당내 일각에선 조·추·송의 인지도와 야권 지지층의 팬덤 때문에 내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니 문제다.
曺國은 단군이래 최고의 위선자요 자기 아내가 불법행위로 4년의 징역형을 받아 복역 중인 것을 국민이 알고 있다. 수신제가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것은 국가에 대한 반역이여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다. 표리부동하고 언행불일치로 자신도 1심에서 2년의 징역형을 받아 항소중인 주제에 국회의원을 하겠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 아닌가! 이러한 조국의 행위는 제 입으로 국민을 개돼지 보다 못한 ‘가붕개(가재·개구리·붕어)’라고 내뱉은 인간인데 국민이 표를 주기나 하겠는가.
추미애는 민주당 대표일 때 문재인의 당선을 위해 후계자인 김경수가 드루킹 문제에 직접 관련된 것이 드러나 낙마시켜 2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한 장본인으로 미운 털이 박힌데다가 아들의 황제 휴가로 기소가 되었으며 법무부 장관도 말이 좋아 자진 사퇴이지 윤석열 검찰총장을 낙마시키지 못한 죄로 사실상 토사구팽 당하였으므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며 차기 22대 총선에 공천을 받기 위해 이재명에게 빌붙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간사하기 짝이 없는 짓거리를 해대고 있다.
송영길은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뿌려 가까스로 대표가 된 것이 들통이 나자 야비하게 검찰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흡사 죄가 없는 것처럼 두 번씩이나 자진 출두하여 국민의 비웃음거리만 되고 비난과 원성만 자초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재명을 구해주기 위해 인천 계양구을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사퇴하고 재보선에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로 공천 받게 해 당선되게 함으로서 방탄복까지 입혀주었으니 이재명이 보은 차원에서 송영길을 차기 22대 총선에 서울 용산에서 출마할 수 있도록 공천을 하겠지만 현명한 용산구 유권자들이 돈 봉투 사건으로 탈당한 송영길이 뭐가 예뻐서 표를 주겠는가!
그리고 올드보이들인 박지원·정동영·천정배 등도 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설레발을 치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서울이나 수도권 등 험지가 아닌 이재명당의 공천만 받으면 100% 당선이 되는 호남에서 출마를 하겠다니 호남인들은 퇴기 월매와 같은 올드보이들을 자기들과 같은 사상과 이념을 가진 종북좌파라고 또 국회로 보낼까? 만일 그렇게 된다면 광주시장 강기정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며 매국노인 정율성을 우상화하는 반국가적·국민적 행위에 대하서도 입을 닫고 있는 호남인이라는 비난과 함께 진짜 고려 태조 왕건의 훈요십조를 불러오지 않을 수기 없을 것이다. 호남(인)이 변해야 대한민국 정치가 변한다는 말이 결코 비꼬거나 유언비어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