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폐쇄 전 마지막 협상 중인데구단주 측에서 선수 노조에게 직장폐쇄를 통보했다고 합니다.
뭐....당연하게 예상했던 일이긴 하지만 막상 닥치니 기분이 씁슬하네요.
공식적으로는 미국 동부 표준 시각 12시 부터 직장 폐쇄가 시작됩니다.
약 9시간 남았습니다.
직장폐쇄가 시작되면 구단에선 선수는 물론 선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일체 접촉을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엔 에이전트, 가족, 친구, 개인 트레이너들이 모두 포함된다고 합니다.
구단은 오직 선수노조 대표와만 접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 시설들은 모두 폐쇄되고
선수들은 구단 시설을 이용할 수 없고 경기장이나 훈련장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 마지막 협상이 아무런 성과도 없이 끝났습니다.
이제 직장폐쇄는 현실이 됐군요.
물론 직장폐쇄가 시작한다고 해서 꼭 단축시즌이 열리거나 시즌이 취소되는건 아닙니다.
9월 까지만 합의되면 정상적으로 시즌이 열릴 수 있고
올 해 내로 협상이 마무리되면 단축시즌이라도 열릴 수 있을겁니다.
으흑...보스턴빅3는 이제 거의 커리어 끝자락인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드옹은 은퇴.. ㅠ
개인적으로 유럽리그를 NBA보다 즐겨보는데, 저한테는 기쁜 소식이네요.
과연 어떠한 선수가 유럽으로 갈지 기대가 되는군요.
어떤 경로로 보시나요? 해외거주중이신가요?
아니요. 해외 사이트에서 토렌트를 통해서 봅니다.
생방으로는 못보구요^^
주로 스페인리그나 유로컵, 유로리그를 즐겨봅니다.
유럽리그 저도 몇번 봤는데. nba보다 너무 수준이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kidd the best//중상위권 팀인 경우에는 NBA와 비교해도 수준이 절대 떨이지지 않습니다.
개인플레이에 치중된 경기를 싫어하는지라, 유럽농구를 즐겨보게 됩니다.
제가 볼땐 충분히 떨어져 보이던데요. 선입관때문에 그런게 제눈에 보이는건진 모르겠지만요
NBA 선수가 유럽리그로 오니 기뻐하신다는건 결국
본인 스스로 유럽리그가 떨어진다고 역설 하는 것이지요.
중상위권 팀이 NBA에 올 경우 NBA 룰과 시스템에 맞춰야하고,
NBA도 결국 팀 농구가 우승한다는걸 고려하면, 중상위권 팀이와도
10승도 어려울겁니다.
nba 선수들이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전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유로리그에 용꼬리보다 닭머리 하겠다고 남는 몇몇 선수 빼고는 nba 수준에 미칠 선수가 몇명이나 있을까요..
중상위가 아니라 상위팀이라 해도 뭐,
시즌 전체로 보면 유럽리그 전체와 현 nba는 스케쥴적인 문제 때문에 체력에서 거의 비교가 안된다고 봐야죠.
기쁘다니요.;;
그러고도 NBA를 진정 좋아하시나요?
시즌도 못할까 우려스렵고 지금상황 심각한 상황이죠
유럽리그를 더 좋아하시는분 입장에서 충분히 할수있는 발언같은데 댓글들이 까칠하네요
좋아할수도 있죠. 저렇게 까지 반응할 필요까지야...
기뻐할 수도 있는거죠 ㅋㅋㅋㅋ 별결 다 트집잡네요 ㅋㅋ
알럽바스켓님이 유럽리그를 즐겨봐서 "자기한테는 기쁜소식이다" 라고한게
그게 그렇게 잘못된 표현인지..참
이게 직장폐쇄로 실망한 팬들을 약올리는 발언인가요?
문제가 없는 발언 같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좀 약오르네요....
뭐가 약이 오르는건지 모르겠네요. 실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유로리그를 즐겨 보시는 이들에게 NBA 선수들이 오면서 더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는걸 기뻐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_-;;
흠.. 올것이 온건가요.. 말년 선수들도 안타깝지만 현재 한창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들도 안습이네요.. 진짜 제2의 캠프 & 베이커가 나오질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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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피어스, 가넷, JO를 보는 건 여기까지인가?
레이옹은 왠지 1년은 더 볼것 같기도...
커리어 끝자락인 선수들과... 한창 전성기인 선수들... 성장하는 선수들... 그리고 그들을 보기 원하는 팬들... 합의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와... 다음시즌은 자유라는 이름의 제 대학생활 시작의 시즌인데.
거기에 꽃이 지는 기분이네요. 미국으로 여행가서 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대학 생활 처음 접하면 너무 재밋어서 NBA 잘 안 챙겨 봐집니다ㅋㅋ 저도 대학교 1학년땐 논다고 NBA 잠시 접었었죠ㅋㅋ
이거 보려면 1년 넘게 참아야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나 이사람 무서워 ㅠㅠㅠ
엄마.. 나 이사람 무서워 ㅠㅠㅠ (2)
현재 팀하고 계약이 되어있는데도 폐쇄가 되면 다른 나라 리그에서 뛰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럼 1년 휴가라면 휴가인데 진짜 관리 잘해야겠네요, 일단 다른 리그로 갈수는 없다는 이야기니까, 그럼 fa는 가능인가요? 이거 궁금증 폭팔입니다!
FA들은 가능하지만 중간에 단축시즌이 열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유럽팀과 계약하는 선수들이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유럽팀과 계약해도 중간에 NBA 시즌이 열리면 NBA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조항을 계약에 넣겠죠.
유럽출신 선수들 외엔 유럽팀과 계약하는 선수들이 많지 않을겁니다.
무엇보다 직장폐쇄가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감사합니다, 다음 개최될 시즌의 결과는 이번 비시즌기 동안 관리를 어떻게 선수들이 하느냐에 따라 달렸네요
muzzle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유로리그나 유로컵에 나가는 팀들 그리고 ,스페인 리그나 이탈리아 리그, 그리스 리그, 러시아 리그의 팀들도 결국은 NBA 처럼 한 시즌을 넓게 그려야 하는 팀들입니다. '임시직 ' 비스무리하게 해서 NBA 선수들을 바르샤의 나바로같은 비중을 주면서 '완전 에이스'로 쓰려는 팀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소위 '흥행' 을 노리기 위해서 NBA 유명선수들 가지고 장사 좀 해보고, 그리고 이들이 설령 NBA가 시작되면 금방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더라도 팀 전력에 차질이 없는 팀들.
예를 들어 2011-12시즌 유로리그에 나가는 우승후보 유력팀들인 이탈리아 리그의
espn쪽에선 무조건 11월은 넘길거라는 전망이더군요. 원래대로라면 11월 중순이 첫월급받는 날이고, 월급이 안들어오기 시작해야 선수들쪽이 압박감을 느낄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시즌 통채로 날릴확률이 높다고 보고있습니다
강팀이지만 유로리그 우승과는 최근 인연이 없는 몬테파스치 시에나 그리스 리그의 강호이자 2010-11시즌 유로리그, 그리스 리그 우승팀인 파나시나이코스, 라이벌 올림피아코스, 스페인의 바르샤나 레알 마드리드같이 중간에 NBA 선수들이 다시 미국으로 날라가더라도 팀 전력을 꾸리는데 차질이 거의 없고, '유명세', '흥행' 몰이를 꿈꾸고 싶은 그리고 NBA 선수들 외에 유럽에서도 언제든지 좋은 선수들을 늘 끌어와서 리그 수위의 전력을 유지하는 유로리그 우승후보 유력팀들은 NBA 유명 선수들(주로 FA겠죠.)을 끌어오기 위해 노력(언론 플레이일 수도 있지만.)은 해보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리그 패스로 원없이 NBA 좀 보는가 했더니 이게 왠 날벼락인지...기뻐할 사람은 제 와이프 뿐이군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리고 온게 아닐까요 ㅋ
양쪽이 대체 가장 크게 어떤 부분에서 합의가 안되길래 이러는거죠..?
샐러리캡 제도 부분에서 크게 갈라지고 있습니다. 구단주는 플렉스캡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제시했고 선수노조측이 극구 반대했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우리 내쉬형은 어쩌라고 나이 먹어가는데
아...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