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는 그대 사랑 / 김윤진
세월이 흔들어놔도
나이마저 주름진다 해도
내 눈엔 여전히
예전 그대로인 모습
마치 하얀 새벽
눈길을 거닐던
상쾌한 추억과 만난 듯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사람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래 전에
알았을 것 같은
그대입니다
사람 사이는
그런가 봅니다
좋아해서...
긴장되는 사람과
편해서...
자신처럼 느껴지는
그렇듯
영혼까지 저려서
세상 멈출 것 같은
사랑이 있다면
언제까지
곁에서 지켜주며
감칠맛 나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살아갈수록
무르익는 사랑
오직...
그대 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오늘입니다
|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가슴에 와 닿는 글이네요 흠뻑 취하다 갑니다
하얀호수님 좋은글 담아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건강하세요
이쁜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