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구지

[김영대]

오늘은 비가와서 단양 목욕탕에 목간하러 가는날입니다.

아래 사진은 참두릅보다 향이 좋은 땅두릅입니다. 맛이 아주 좋아서 맛에 취합니다.

[홍익(전삼식)]

막걸리한잔 곁들이면 부러운이 없겠습니다.

[김영대]

홍익님! 건강하시지요? 산들강님과 더불어 올 여름에는 소백산에 한번 놀러오세요^^ 술은 얼마든지 꽁꼬로 드리겠습니다.

[난공구(姜榮求)]

젓가락이 다섯? 두릅전이 맛나 보입니다. 많이 드셔요~~

[김영대]

두릅보다 더 맛있는 땅두릅입니다. 슨상님도 봄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요^^

[난공구(姜榮求)]

그렇네요..보라색은 땅두릅이네요. 저도 지난 일요일 전라도 가서 땅두릅 무지 큰놈을 잡아와서 건조중입니다. 무려 십년도 넘은 놈입니다.
술 한병 늘것 같습니다.

[김영대]

땅두릅 맛이 아주 좋습니다.
고무신님과 도깨비님은 지난 주말에 농장 오셔서 나무 자르시느나 일만 많이 하시고 가셨네요. 나머지 젓가락은 놀고먹은 사람들 젓가락입니다.

[이쁜별님(이현숙)]

우와~~~
날구지 멋지게하시네요.
뽀드득 뽀드득~~
목간도 가셔서 구운달걀이랑
흰우유도 꼭 드시와요.
룰루랄라~~^^최고!

[김영대]

맛난걸 혼자 먹을라니 늘 마음에 걸립니다. 토담집 지으면 정식으로 선녀님을 초대하겠습니다.

[안종진]

벌써 두룹이 저렇게 대물이 되엇네요.

[김영대]

아이고,,참두릅이 아니고 땅두릅(독활)입니다. 맛이 더 좋지요^^

[하늘장군(서대호)]

밥한그릇 술한잔만 있음 신선이 따로없겠네요

[김영대]

그래요. 요즘은 끼니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산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솔 바람]

장수 막걸리 사들고 가고싶네요.
아침부터 침 넘어가는 소리가
황소개구리 울음소리마냥 납니다.

[김영대]

아~~~~~~~~~~예! 그래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막걸리 두어병 들고 오세요^^

[가이버(문영수)]

보약이 따로 없네요

[김영대]

늘 생각나는 우리 가이버님도 산나물 많이 드시고 독소를 배출하셔서 120까지 끄떡 없으시길 바랍니다..

[산삼궁주(오두환)]

이런 모습을 보니 도시 사람들이 시골생활을 부러워할만해요~~ㅎㅎ

[김영대]

궁주님! 건강하시지요? 이제는 완전한 정착을 위해 머리를 잘 굴리고 있습니다. 산골의 공기가 너무 좋아서 평택만 가면 머리가 아픕니다.

[무쇠주먹(정은영)]

이맛에 산에 사는거겠지요,,난 언제나 새끼키워놓고 이렇게 살수있을까요,,,,봄에는 산나물밥 가을엔 버섯탕 .....

[쵸코여인]

땅두릅을 전을 부쳐먹는군요~~~
향이 좋겠네요~~
땅두릅이 독활이란걸
첨 알았어요~~~

[천봉산(김종왕)]

날구지치고는 최고나요 ㅎㅎ

[봉창신]

흐리고 빗방울 간간히 내리는 날~~ 딱 좋은 음식이네요.

[겨울바람용인]

먹고 싶다

[뽀야^^*]

우왕~~~맛나겠당ㅋㅋ맛나게드시고 건강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