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MBC에서 '프리랜서'로 근무중이신 유지은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가져왔어!
유지은 아나운서가 본인이 겪은 불평등함을 해소하기위해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고, 그 진정에 대한 인권위의 답변과 함께 인터뷰가 진행 돼.
1997년 이후 여성 아나운서는 모두 계약직, 프리랜서의 형태로만 채용해왔고 그 사이 남성 아나운서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함.
프리랜서라는 형태로 채용했다고는 하지만 업무는 정규직과 동일
인권위에서도 진정인(유지은 아나운서)의 진정서에 위와같이 답변함.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여성 아나운서들에게 "그럼 정규직 시험봐서 들어가라"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초에 여성 아나운서 자리는 정규직 시험 자체가 없음.
그러면서 정규직 남자 아나운서 뽑을땐 유지은 아나운서 목소리로 채용 홍보방송을 내보냄.
*피진정인 : 대전MBC
인권위는 대전 MBC측에 성차별적 채용 관행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여성 아나운서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유지은 아나운서에게 가해진 불이익 행위에 대하여 위로금을 지급하라고 권고함.
내용이 길어서 본문에 따로 넣진 않았지만 유지은 아나운서가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유지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시키거나 방송자체를 폐지시키는 등의 불이익을 줌.
하지만 대전 MBC는 인권위의 권고사항을 모두 무시함.
소위 엘리트집단이라고 불리우는 아나운서들 사이에서도 성차별이 만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거, 그리고 유리천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 인터뷰라서 가져왔어.
같은 여성들이 함께 분노해야한다고 생각해.
함께 연대하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에서 서명해주라!
유지은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하는 서명운동이야!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PBGZoYNaVd6wK0uen0kJuKyrkZbFmcPPxg2NEbMm7e0Oj-A/viewform
출처 : https://youtu.be/NF0iv9IeB88
쭉빵 운나온니나씀
첫댓글 미쳤네 진짜..
ㅁ ㅊ
참여완료
했다 미쳤나 진짜
참여했다
참여했다! 너무 짜증나서 mbc한테 적는거 줄줄 써지더라ㅋ
화나 참여하고 왔다
했다!!!!
대전 역시 개쌉보수꼰대충들 답다
하고옴 ㅜ
2020년 맞냐
존나 충격이다...ㅋㅋ
대전mbc왜저래
참여함
미쳤냐 진짜
개빡치네
ㅋㅋ 어떻게 아예 없다는게 말이냐
아니 애초에 정규직에 왜 성별을 나눠서 뽑아?
남자아나운서 여자아나운서 일이 다르냐고
ㅅㅂ 사람들이 더 많이 봤으면 좋겠다 개 빡 쳐
정규직 입사를 어떻게해요 입사를 안여는데
이래놓고 취직에 성별 상관없다 웅앵
나 공대출신인데 ㅅㅂ 여기도 여자 아예 안뽑는데 많아서 ㅋㅋ 시발ㅋㅋㅋ 더 공감감
취업률이 높으면 뭐하냐고 여자를 0명 뽑아서 여자선배들 취업 0프로였던적도 있음 우리학교 그렇게 낮지도 않음 ㅅㅂㅋㅋㅋ 대기업 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