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의 카라간다시 현지에서 '메디시티 대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현지에 [ 메디시티 대구센터 ]가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시의 ‘카자흐스탄’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메디시티 대구센터’는 대구 의료관광 마케팅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는 곳으로 대구지역 병원 3개와 연계한 치료를 실시한다.
1층은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 연계한 한방치료, 2층은 올포스킨 세브란스 피부과와 연계한 피부미용, 3층은 대구우리들병원과 연계한 척추, 재활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층에 설치된 의료관광 상담소를 통해 다른 중증질환 환자들의 대구 의료관광을 돕는다.
또 개소식에서 대구시는 카자흐스탄 주요 은행인 알파뱅크와 ‘대구 의료관광 제휴카드’를 조기에 발급하고, 최대 여행사인 트란사비아와는 대구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도 합의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카자흐스탄의 메디시티 대구센터와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카드발급은 대구의료관광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대구의료관광 카드를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보험과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디지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