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랑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잘 지내라고 편지에 케이크에 챙겨서 주고왔어요 이별 통보는 남친이 먼저 했고 헤어지는 이유는 자기 일이 너무 바빠지고 하다보니 자기가 더 소홀해지고 지쳐서 나쁘게 헤어지는거보단 지금 잘 얘기해서 좋게 끝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남친 마음이 식은거같은 낌새 보일때랑 헤어지자 소리 들었을때는 진짜 쉴새없이 울고 붙잡아도 봤는데 현실적으로 제가 봐도 여기서 그만하는게 맞는거같아서 수긍했어요... 막상 이렇게 마지막 만남하고 평소처럼 잘 있다가 헤어지고 오니까 실감이 안나네요... 이렇게 헤어졌어도 시간이 지나면 힘들겠죠? 좋은 이별이 있을까요... 줌님들 경험담도 듣고싶어요 이별이 처음도 아닌데 매번 겪어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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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힘들어도 언젠가 좀 덜 힘들어지긴 할거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오히려 시간이 좀 지나고 아프고 힘들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또 인연은 있고 과거는 추억이 될 뿐이란거죠
내일 꿋꿋하게 하면서 잘 극복해보세요..
당분간 최대한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바쁘게 살려구요... 정말 또 인연이 있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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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이별이란게 좋을수는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최대한 서로한테 감정 안상하게 헤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 저도 결국 그사람은 마음이 거기까지였나보다 생각할거같아요 줌님도 힘내세요 댓글 감사드려요...!
좋게좋게 헤어지는건 있지만 좋은 이별은 없는거같아요ㅠㅠ
22222 이거에요! 헤어지는 건데 어떻게 좋을 수 있겠어요. 끝끝내 마무리는 좋게 할 수 있어도 마음아프고 힘든건 매한가지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