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한 기도 = 나를 위한 기도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심고를 드리며 빠뜨리지 않은 내용이 있다.
‘법신불 사은님. 저의 늙으신 친정 부모님 정춘숙, 백성순교도와 시어머님 윤심신 교도 세 분 어른들에게 특별하신 사랑과 위력을 내리시와 돌아가시는 날까지 결코 앓아누워 고생하시는 일 없도록 도와주소서. 일심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처음에는 부모님을 위한 기도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였었다. 그런데 결국은 그것이 나를 위한 기도임이 알아진다.
부모님이 병으로 누어 계시면 부모님도 힘이 드시겠지만 부모님을 간호해야하느라 힘이 들 나를 위해 올리는 기도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자식도, 부모님도, 남편도 아닌 바로 나이다.
부모님을 위한 기도 = 나를 위한 기도
너를 위한 기도 = 나를 위한 기도
첫댓글 너를 위함이 바로 나를 위함이라는 것을 알았네요 ..그렇게 양편을 동시에 보게 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