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카스짱입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또 한해의 시작을 위한
나 홀로 낚시여행 다녀왔습니다~^^
저희 충북권은 모든 저수지가
꽁꽁 얼어붙었네요~@@
대부분의 수로도 얼음이 꽁꽁......
소양호 다녀왔습니다~^^
손맛은 기대하지 않구 ~
출조했구요~^^
물가생이에서 낚시대만 담그어도
마냥 좋았답니다
21척
0.8호 원줄
0.5호 목줄
액션공방 전자찌 10번
2.5목 빈바늘 찌맞춤
2호 먹이용 바늘
6호 집어제 바늘
목줄 하 72.5센티
상 65센티
바닥 찍고 1목 나오게 사용하다
입질이 없어
바닥에서 60센티까지
띄워보지만 맹하네요........
슬로프 4목정도 주고나니
집어 5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시원한 입질 볼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추곡낚시터 한컷~~
사장님과 안부 통화만 했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한번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저희 충북권하고는~
공기가 다르네요~
기냥 추워요~
아무생각없이 춥네요~~@@@
비탈길을 안절부절하며
내려갔네요~
아주그냥 조마조마하네요
비끄덩!!!@@@
순간 소양호로 퐁당입니다~@@
낚시가 뭐가 좋다고 ㅎㅎㅎ
이러구 다니는지~
제 와이프가 알면? 아마도
낚시 그만두라 할겁니다.........
안전안내 문자가
올정도로 추워지는 날씨에
방한 신경쓰셔서 안출하시길~
여긴 소양호(웅진리) 입니다~
액션공방 들러서~
커피한잔 하구~
졸라서 포인트까지 안내받구요
이벤트 많이 했네요
운전만 합 5시간 넘겼네요
에고 낚시 시간 아까워라...........
액션 사장님께~
여러므로 신세졌네요~
현장에서 인사드린 사장님분들과
식사도 같이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먼저 선듯 같이 식사하자고 하셨는데
잠도 부족하였구
낚시 시간도 아쉬워서
함께하지 못하였는데
다음에는 같이 식사하시자구요
추우니까 방한 잘하시구요~
눈~구경 하시려거든~
강원도 가셔요~
여기저기 눈 쌓여있네요 ㅎㅎ
웅진리 뱃터~~
어랑 멀티탱크 2018년형입니다
이것저것 개선되구
간섭받는것들 보완하구
어랑사장닝 짠돌이신데~
이벤트 계획중이시라네요~
차츰 사용하면서 장.단점의
사용기 올리도록 하게습니다~
아직은 그냥 좋기만 하네요~
낮설기도 하구요~~
짬낚시와~
장박 낚시 겸으로
이중성을 노리고 탄생한건데
기대가 큽니다~
이제 안바꾸려구요 ㅎㅎ
상학기 동생꺼 텐트 빌려놓구~
깜박하구 못챙겼네요ㅜㅜ
그것을 필드가서 알았으니ㅜㅜ
아주 쌩고생을 했답니다
공방도 한번더 다녀오구
좌파도 다 설치하고
액션공방에서 빌려주신 텐트까지
설치?했는데 이건뭐
제짝이 아니다보니 자세도
안나오구..........
새벽일 마치고 갔는데
벌써 오후 2시가 지나고 있네요ㅜㅜ
등에선 땀이 주르륵 흐르고요.....
울고 싶었어요ㅜㅜ
우여곡절끝에 좌판 설치한곳 연안에
붙여 보팅 빌려 설치하였답니다~~
액션공방 전자찌 10번
2.5목 빈바늘 맞춤~
0.8호 원줄~~~
0.5호 목줄~
21척 셋팅 끝~~~~
여기까지 원줄 메고
채비 완성하구
찌맞춤에서 수심측정까지
2시간은 그냥 쉭~~지나가버리네요~
겨울철 낚시에서
찌맞춤과 수심측정이
잘못되면 밤새 고생합니다
입질도 확인 안될때도 있지만
바닥 상황도 제대로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기때문에
헛챔질 발생시나?
상황에 수심 변화를 주고싶을때
멘붕온답니다
낚시대 마디로 수심도
정확히 읽어 놓으시는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겠죠
수심체크 면사매듭이나
찌고무 없이 말입니다
불필요한것들을 제거하고나면
그만큼 입질이 깔끔해지더라구요ㅎ
떡밥 사진에 서두가 길었군요
노즈리 글루와
와다글루 사용했습니다~~
배수도 수시 확인 필수입니당~~
목줄 길이 하 73.5센티
어찌어찌 하다보니 길이가
이렇게 측정이 되었네요
여한튼 목줄길이가 정확히
얼마인지 알고 있는게 좋겠죠
바닥찍고하는 기법에선 특히요~
상 목줄길이
63센티~~
이제 한바퀴 돌아보는
여유가 생기네요
얼마나 시간이 쫒기고 아깝던지요
잠도 잠깐 쪽잠 잤네요
붕어들 밥줘야죠~~
이제 떡밥 투척합니다~~
오후 16시50분 스타트~~~
떡밥 얼마 넣지도 않았는데
찌의 목내림이 수상해서
집중했더니만>>>>>길이 오빠네요ㅎㅎ
블루길~~~~
추운 결울 날~~~
생명체가 있다는것만으로
찌의 표현만으로
그냥 감사할뿐입니다~~^^
좋습니다~~^^
시간은 어드덧
밤 10시반을 지나고 있네요~
바람도 좀 불었다 멈췄다........
대류는 본류권인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낚시하기 편한정도로
흐르는 상황이구요~~
해떨어지고 블루길도 사라진 상황....
블루길이라도 나와줄땐
심심하지 않았는데
장작 5시간 넘기면서
약간은 지루하네요~
그래도 반복합니다~
떡밥 넣구>목내림 보구> 붕어들어왔나
물속상황좀 읽어보구> 목내림 후
찌의 움직임을 이젠 지공으로 살피고>
고패질도 간간히 해보지만>
이렇다 할 표현력이 안나오는 상황...>
그러다 자정 전에~~
소양호~
웅진리~
떡붕어가 ~
박카스짱이 왔다고~
먼길 돌아서~
떡밥 내음새 맏고~
저에게 얼굴을 보여주네요~
반갑다 붕어야~~~~
힝~~~~~~~%%%
그러거나 말거나 ~
어느덧 새벽이 오구 말았습니다
7치 한마리 더 추가 했지만
집어는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응시하지만~
집중력도 흐트러지는 시간때네요~~
슬로프 4목 준 상태입니다
회수 전~모습입니다~
그러다가 또 한마리~~^^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대상어를 만나고나니~
새삼 뿌듯합니다~
낚시의 묘미는~
이런 맛이죠~
뭘 얼마나 줄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저 열심히 했는데도
안되면 그때는 어쩔수 없는게
낚시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데코가 길어지네요~
여하튼 기분 좋습니다~
이쁘죠~~
뽀뽀도 함 해줬습니다~
나중에 4짜 5짜되어서
손맛보여주거라~~~
잘가거라~~~~
바닥 밑걸림이 조금 있는 곳인데
아침 얼마나 춥던지
팅하구~나오더니 낚시대랑
붙어서 완전 미용실 파마하러
가뿌렸네요@@@
원줄 컷팅하구~
낚시대 접습니다~~^^
이참에 철수 결정합니다~
밤새 않자 있어더니~
도가니가 아프네요~@@
소양호는 ~
언제 보아도 멋진곳입니다~~^^
해뜨기전에는 철수하지 마셔요
살림망도~
모든것이 얼어붙네요
살림망에 얼어붙은
돌멩이도 싣고 왔답니다 ㅎㅎㅎ
손이 얼마나 시리던지요
욕나오더라구요~~^^
웅진리 휴계소에서
소양호 본류권을 바라보구 한컷!!!
좌측이 귀신골입니다~
내년에 도전할 장소죠~~^^
이렇게 출조 후 돌아와서~~~
한겨울에 이만한 안주도 없죠~~~
나이 들어가면서
말이 많아지는듯 합니다~
내용이 길었죠~~
2017년 가는년 잘가라 하구~~
2018년 오는년에 잘해봅시다~
18년 그러니 이상하네요ㅎㅎㅎ
여러분도 얼마남지 않은 17년도
마무리 잘하시고요
미리 새해 인사 드리겠습니다
조행기 보시는 모든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내년에도 이뿌게 봐주세용~~^^
박카스짱이였습니다~~^^
첫댓글 겨울의 소양호 상상도 못했는데 박카스짱님의 낚시열정 대단하십니다
눈과 소양호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추분데 고생하셨습니다
조행기 화보 감사합니다
이시기에 여긴
갈때가 갈때가 없습니다
마탕치 않은것도 그렇지만
조용히 혼자 즐기고 싶었습니다
좋더군요~
정말 역발상입니다
추운날 더 추운곳을 찿는 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닌데요
그렇죠 아무도 없는곳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의 힐링 멋진 발상입니다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홀로 즐기는것도
때론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날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저녁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