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所行讚》 필사 제24일 生品 1.68~1.71
“왕자가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말에 기뻐하는 정반왕.
그 뒤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미리 알고 있기에 정반왕이 기뻐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애처롭습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찌 보시나요?
68.
마침 그때 그 근처 동산에
아시타(阿私陀)라는
고행(苦行)을 실천하는 선인이 있었는데
관상 보는 법을 잘 아는 사람이었네.
時近處園中(시근처원중),
有苦行仙人(유고행선인),
名曰阿私陁(명왈아사타),
善解於相法(선해어상법).
69.
그가 왕궁의 문 앞에 와서 왕에게 말했네.
“범천(梵天)이 응(應)한 상이며
고행으로 바른 법 닦기를 좋아할 상으로서
이 두 가지 상을 모두 나타납니다.”
來詣王宮門(래예왕궁문),
王謂梵天應(왕이범천응),
苦行樂正法(고행락정법),
此二相俱現(차이상구현).
70.
범행의 상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그때 왕이 크게 기뻐하면서
곧 궁궐 안으로 맞아들여서
공경하고 또 공양을 베풀었다네.
梵行相具足(범행상구족).
時王大歡喜(시왕대환희),
卽請入宮內(즉청입궁내),
恭敬設供養(공경설공양).
71.
그가 궁(宮) 안으로 들어가서는
오직 왕자만 보는 것을 좋아할 뿐
아무리 아름다운 채녀들 있다 해도
텅 빈 숲에 머물 듯하였네.
將入內宮中(장입내궁중),
唯樂見王子(유락견왕자),
雖有婇女衆(수유채녀중),
如在空閑林(여재공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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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山 이병두▣
《佛所行讚》 필사 제24일 生品 1.68~1.71
향산 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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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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