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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25 17:4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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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승하 | 조회 | 29 | |||||||||
항공부품인증(PMA)으로 국내 기업 수출역량 '쑥쑥'
- KOTRA, 국내 최초 ‘유지보수용 항공부품 PMA 교육’ 실시 -
- 올 6월 미국 경제외교 관련, 美유지보수항공부품협회와의 업무협력 MOU 후속조치 -
KOTRA(사장 김재홍)가 국내 최초로 24일부터 이틀간 서초구 본사에서 ‘유지보수용 항공부품인증(PMA) 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업체들에게 기대하는 부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국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항공부품 시장 진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는 올 6월 경제외교사업의 일환으로 미국유지보수용항공부품협회(MARPA, Modification and Replacement Parts Association)와 체결한 협력 MOU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됐다.
PMA(Parts Manufacturer Approval)란,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이 발급하는 유지보수용(MRO) 부품 인증이다. 국내 기업이 PMA를 획득하면, 교체·유지보수된 부품이 항공기에 최초 부착된 부품과 동등한 정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증명 받아 글로벌 항공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MARPA의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부품승인 국제기준, △국가별 공급자 승인제도 △한·미 협력을 통한 시장진출 방안에 대해 설명해 우리 기업들의 산업 이해를 높인다. 둘째 날에는 미국 항공부품 산업의 중심인 오클라호마시 상무부, 국토교통부, 대한항공 등 국내외 항공부품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해, 글로벌 항공부품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 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다른 제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수출먹거리 분야다. 특히 항공기의 평균 사용연수는 30~40년으로, 사용 중에는 꾸준히 유지보수용 부품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유지보수용 부품 시장은 세계 항공부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3분의 1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항공 산업은 세계 1위인 미국과의 기술격차가 11.7년에 이르고, 중소 부품기업의 수출 비중도 낮다. 따라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PMA와 같이 항공부품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인증 취득과 품질 관리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내 항공부품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번 교육과 연계해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등 PMA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MARPA 컨퍼런스에 사절단을 파견해 PMA인증을 보유한 미국 부품 업체들(MARPA 회원사)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첨부 : 1. 교육 개요 2. PMA 인증 개요 3. 항공산업 현황. 끝. | ||||||||||||
첨부파일 | bodo0825조간부터_항공부품인증으로 국내 기업 수출역량 쑥쑥.hwp bodo0825조간부터_항공부품인증으로 국내 기업 수출역량 쑥쑥.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