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 오래가는 합스부르크 연대기 - 8. 직계의 희망 헤르만 3세 즉위

안녕하세요 오래가는 합스부르크 연대기가 또 찾아왔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56E33599D95483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099.jpg" id="A_99E56E33599D95483A59F5"/> 지난화에서 아버지 베르너의 급사로 2세의 어린나이에 황제에 올랐던 헤르만 2세. 그는 천연두는 이겨냈지만 광견병은 결국 이기지 못하고 12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그의 친구이자 삼촌인 헤르만 3세가 11세의 나이에 신성로마제국 황제에 즉위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82133599D95491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0.jpg" id="A_99282133599D95491C097B"/> 11세 어린나이에 친구이자 조카의 죽음을 본 헤르만 3세. 21세기 현대사회에 사는 저는 이렇게 어린나이에 급사한 친구도 친척도 없어 짐작하지 못하지만 헤르만 3세 그는 자신은 어떻게든 살아야 겠다는 집념을 불태웠을까요. 아니면 조카를 어린나이에 세상에서 데리고간 하나님을 원망하며 분노하였을까요. 혹은 종교에 더욱 몰입하여 천국에 갔을 그의 조카를 위해 기도하였을수도 있습니다. 그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지 ... 앞으로 헤르만의 이벤트 결과 등을 한번 보는 것도 크킹의 재미겠죠. 다시 헤르만 3세의 즉위상황으로 돌아가면... 울프람 폰 합스부르크가 후계자이자 섭정입니다.  이 울프람 폰 합스부르크는 아버지 헤르만 1세의 동생인 피에몬트계 합스부르크의 시조인 울프람의 손자(이지만 실은 며느리와 불륜으로 낳은 아들)이죠. 후계자가 섭정이라니... 이거 수양대군 단종 생각이 나는 좀 불안불안한 상황입니다. 저 울프람이 야심찬 사나이라면 헤르만 3세는 성인이 되어 직접통치를 못 할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돈과 호의를 사서 구워삶아 어떻게든 5년을 견디고 친정해야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2C733599D954A1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1.jpg" id="A_9942C733599D954A19D38E"/> 직계의 부흥을 위해  헤르만 2세가 발견한 매력 + 천재의 마리아나 드 아피아노와 약혼을 합니다. 영재 + 천재 커플이라면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겁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CFF33599D954B2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2.jpg" id="A_999CFF33599D954B284C12"/> 본인 헤르만 3세의 능력도 중요합니다.능력치도 출중하고 가까운 친척인 조카 바바라 폰 합스부르크에게 교육을 받으러 갑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6D533599D954B2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3.jpg" id="A_99C6D533599D954B245159"/>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는 헤르만 믿을건 자신밖에 없는 상황이라지만 자뻑인가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87533599D954C1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4.jpg" id="A_99287533599D954C1C1136"/> 어느새 12세 생일을 맞았습니다.외교술 교육을 받아 거물이 되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DB033599D954D3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5.jpg" id="A_99FDB033599D954D3845BA"/> 아... 안돼 합스부르크의 유일한 성인 남성 울프람이 천연두에 걸렸습니다.비록 불안불안한 후계자이자 섭정이지만 울프람 마저 없다면 헤르만이 유일한 합스부르크 남자가 되는데 ㅠ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E8F33599D954E1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6.jpg" id="A_994E8F33599D954E16F889"/> 아버지 헤르만 1세의 핏줄답군요. 어려서부터 냉소적인 남자가 되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40033599D954F0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7.jpg" id="A_99C40033599D954F0BD2C3"/> 누나 아겔트루다가 궁정의사의 치료를 받고 나아졌다는군요. 이번 궁정의사 덕에 조카도 천연두를 이겨냈었죠. 비록 광견병이 악화되어 죽었지만요.. 상을 주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1933599D95501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08.jpg" id="A_99741933599D95501185B3"/> 아아!헤르만 3세는 흉통을 호소합니다.ㅠ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E9C33599D95501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0.jpg" id="A_991E9C33599D95501CE636"/> ...?? 무슨소리죠 이자식. 명의인줄 알았는데 돌팔이었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05333599D95512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1.jpg" id="A_99C05333599D9551235E6E"/> 나무막대 목마를 타고 회랑을 지날때 섭정 울프람과 마주쳤습니다. 그는 발코니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있습니다. 내게 등을 돌린채로.... 아. 또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05033599D9552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2.jpg" id="A_99305033599D95521A6F8D"/> 섭정이라 후계자인데... 근데 또 피에몬트계 합스부르크의 마지막 남자. 완전 계륵입니다. 섭정이 딴마음을 품고 암살을 시도를 계획중이라면 돌격해서 제거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착한 친척이었다면 괜히 보험용 방계를 스스로 멸족시킬 수도 있고... 고민끝에 방계라도 살리자는 생각으로 돌격하고자 하는 유혹을 참아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0B233599D95531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3.jpg" id="A_9940B233599D9553185BE1"/> 착한 선택의 결과일까요.  헤르만 3세는 자비로움을 깨달았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C4F33599D95542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4.jpg" id="A_997C4F33599D95542C685A"/> 어?1 동성애자라니요. 지금 아들 하나라도 더 낳아야 하는 헤르만 3세가 동성애자라니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D5633599D95543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5.jpg" id="A_99CD5633599D95543E3F4E"/> 잘리어 가의 잉글랜드왕 리우트브랜드. 콘스탄즈 누나를 주었건만 빨간주먹을 휘두르다니...두고봅시다 형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37533599D95552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6.jpg" id="A_99B37533599D9555274FDF"/> 1152년.  헤르만 3세는 마침내 성인이 되어 합스부르크조 세번째 카이저로 친정을 시작합니다. 아버지 헤르만 1세가 세상을 떠난 후 15년간 이어진 지긋지긋한 섭정기간도 이제 끝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F8433599D95562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7.jpg" id="A_99DF8433599D955623C507"/> 흑막의 거물, 영재, 동성애자, 냉소, 자비, 인내. 23 9 11 14 12의 역대급 능력치로 시작하는 헤르만 3세의 치세. 비록 어릴때부터 앓은 흉통이 있지만 장수하는 혈통인 합스부르크라 곧 이겨낼 겁니다! 약혼녀도 13세 곧 성인이 될테니 후계자 준비하기 + 가족관심사를 골라주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7CB33599D95572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8.jpg" id="A_9967CB33599D95572F84B6"/> 아버지의 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불가사의 학회에 가입합니다. 능력치가 좋으니 신학이나 학문 관심사 없이도 곧바로 가입조건이 맞춰진다니 감격스럽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DAC33599D95571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19.jpg" id="A_991DAC33599D95571E70FF"/> 아버지인 헤르만 1세도 종교적인 인물은 아니었지만 예루살렘 십자군에 참가하여 정치외교 활동에 활용하셨었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EA33599D95580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0.jpg" id="A_99CFEA33599D95580CEE64"/> 데우스 볼트!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AA33599D95591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1.jpg" id="A_9936AA33599D9559195B91"/> 헤르만 3세가 참전한지 세달만에 그리스 십자군은 승전하여  그리스 왕국에 몰타의 쿠실이 쿠실리드 왕조를 세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52633599D955A35"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2.jpg" id="A_99152633599D955A35A53D"/> 15년간의 섭정기간동안 모아놓은 1만골드.  자문회를 구워삶아 전쟁선언권한을 회수하여 중앙집권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갑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C0333599D955B2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3.jpg" id="A_996C0333599D955B2CDB8C"/> 이제 아버지 헤르만 1세 이후의 첫 원정  영국- 신성로마제국 본토를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꿀땅 플랑드르 정복전쟁을 시작합니다.프랑스 클레임을 가진 남자가 마땅히 없어서 ㅠㅠ 일단 플랑드르 먼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26C33599D955C2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4.jpg" id="A_99D26C33599D955C22731D"/> 가짜 유골거래라니 엄히 단속해서 교회와의 관계를 걔선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D1A33599D955D0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5.jpg" id="A_99CD1A33599D955D09D8FA"/> 약혼녀 마리아나 드 아피아노가 성인이 되었군요. 천재 매력의 행운아지만 어째 영재인 헤르만 3세보다 떨어지는 능력치가 약간 아쉽네요 그래도 현재 은둔이라 외교 -5고 15 17 10 15 16이니 쉽게 찾기 힘든 처자죠.이렇게 합스부르크 직계를 부흥시킬 영재 - 천재 커플이 탄생하였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83733599D955D0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6.jpg" id="A_99B83733599D955D0B445C"/> 프랑스 - 신성로마제국 전쟁은 2년만에 신롬의 완승으로 종료되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C5133599D955E35"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8.jpg" id="A_991C5133599D955E356C99"/> 이제 합스부르크의 본가를 플랑드르의 브뤼헤로 옮기고 그간 모아왔던 1만 1천골드를 꿀랑드르에 아낌없이 투자하여 기반을 마련합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합스부르크의 전성기시절의 영지로 카를 5세의 재정에 기여를 많이 했다고 하죠.  물론 그후에는 독립전쟁들을 거쳐 북부는 잃었지만 남부인 플랑드르는 꽤 오래 남아있었고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C0533599D955F0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29.jpg" id="A_991C0533599D955F06D406"/> 모아놨던 테크 포인트도 부어줍니다. 장엄한 왕권을 5렙을 찍어주고 이제 제국행정법으로 내부를 정비해야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09633599D95603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1.jpg" id="A_99109633599D9560376EF4"/> 플랑드르 전체를 직할령으로 삼기 위해 귄즈의 백작령을 회수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E3B33599D95611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2.jpg" id="A_992E3B33599D95611C64B5"/> 결혼 4년차 드디어 첫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쉽게도 딸아이군요. 그래도 헤르만 3세는 젊으니까 곧 아들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1033599D95611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3.jpg" id="A_99391033599D95611BF684"/> 피에몬트 방계의 울프람도 적장자 램버르트를 낳았군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52D33599D95622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4.jpg" id="A_99652D33599D95622F9B7E"/> 이제 치세 5년차 헤르만은 자문회를 폐쇄, 절대군주권을 통과시켰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13F33599D95630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5.jpg" id="A_99213F33599D95630621D9"/> 강력한 봉신인 잉글랜드의 리우트브랜드 잘리어. 그에게 시집간 누나 콘스탄즈가 병으로 사망하여 또 빨간주먹을 휘드르는군요. 외조카 피터와 딸 베르타간의 약혼을 추진해서 일단 잉글랜드 왕을 결혼동맹으로 묶어둡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89833599D95640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6.jpg" id="A_99B89833599D95640E2CB0"/> 아내가 사냥새를 사달라는 군요. 사랑스러운 딸 베르타를 안겨준 아름답고 똑똑한 아내에게 최고의 선물을 줍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55933599D95652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7.jpg" id="A_99655933599D95652A7BB9"/> 신적존재 소환의식에 성공하여 관리력을 올리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D6333599D956515"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8.jpg" id="A_991D6333599D956515B390"/> 애완 냥이도 장만해서 음모력과 건강을 챙겼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74833599D95661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39.jpg" id="A_99574833599D956611CB7D"/> 그리고 몇년간 괴롭히던 흉통도 완치! 25 - 14 - 15 - 15 - 16 의 평균 능력치 17의 진정 역대급 능력치네요.헤르만 3세는 이제 꽃길만 걸을 겁니다! 트레잇이 조금 부족하지만 .. 이건 나중에 후술하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D3233599D95673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40.jpg" id="A_99ED3233599D9567332C00"/> 플랑드르 정복으로 위협도가 올라 외부전쟁은 부담스럽고..  아버지 헤르만 1세때는 상속법때문에 그리고 헤르만 2세때는 섭정과 파벌때문에  미루고 미루었던 내부 정리를 시작합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파문빔 이 막내아들이 난사하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4F233599D95682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41.jpg" id="A_99B4F233599D9568223567"/> 예쓰!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네요. 이번에는 아들이겠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63933599D95691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42.jpg" id="A_99463933599D9569131466"/> 아델라 너도 파문! 직할령과 가까운 프리지아 지역부터 하나씩 갈아엎어줍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A533599D95692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43.jpg" id="A_99C7A533599D956920EBA0"/> 아... 둘째 딸 엘리자베스가 태어났습니다. 아직 24살의 젊은 헤르만 3세니 곧 아들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5C233599D956A0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Hermann_144.jpg" id="A_99B5C233599D956A0AC87F"/> 헬러에는 새로 도시를 지어 상인공화국을 열었습니다. 직할령 플랑드르까지 무역을 이어서 세수를 늘려주는 좋은 세금셔틀이 될겁니다. 섭정기를 무사히 마치고 그리스 십자군과 플랑드르를 정복했으니 무난하게 성공적인 헤르만 3세 치세군요.어느새 스샷이 40장가까이 쌓였으니 여기서 이번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