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달에 드디어 석사 과정하러 영국 가요.
영국은 유럽여행할때 한 5일정도 있었는데, 그 땅을 공부하러 다시 밟게 될 줄 몰랐어요.
뭔가 두근두근하면서도 엄청나게 두려움에 오들오들 떨고 있어요. 아 .. 영어 ㅠ
기숙사에서 지낼 작정인데, 기본적으로는 기숙사는 과정 시작하기 1주일전부터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맞춰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월요일날 한국 떠나서, 화요일날 영국 도착하고 그 다음주 월요일날 수업 시작인..;
이렇게 들어가면 적응하는데 힘들까 싶은데... 그냥 좀 더 일찍 들어가서 지내는게 나을까요?
런던 아니고 길포드로 가는거라 런던처럼 뭔가 지낼데를알아보기는 쉽지는 않을것 같고.
보통 다른 분들은 언제쯤 출국하시는지 궁금해요.
한 가지 더....궁금한게 있다면.... 기숙사가 on campus랑... 캠퍼스에서 한 5km떨어진데랑 있는데..
뭐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별게 다 궁금한...... ㅎㅎㅎㅎ
첫댓글 학교시작전 1주일정도 텀 있으신거면 적당하신것 같아요..그리고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학교에서도 님이 커리큘럽 잘 따라갈 능력으로 qualified 되셨으니깐 합격 시킨거잖아요... 본인의 능력을 믿고 부딫혀 보시면 다 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가 듬뿍!!
이제 그럼 비행기표 돈 입금하고 그래야겠어요. ㅎㅎ
석사과정 하시는 분들은 적응하고 말고의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마구 닥쳐오다보니 하라는 것만 충실히 하는데도 너무 많은 시간들이 지나버려서 어느샌가 본인의 환경에 적응 수준이 아닌, 거의 일상처럼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ㅎㅎ 능력치는 절대로 밀린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어차피 들어가면 대학원은 전혀 또다른 세계와 수준의 입장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난 애들도 님과 동등한 입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자신감 팡팡 가지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그리고 설레는 맘 가득 담아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
마구 닥쳐온다는 말에서 뭔가 살짝 압박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지내는게 오히려 뭔가 감성적으로 치여 지내는거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유유님 저도 곧 리즈로 석사과정밟으러 출국해요. 남일 같지 않네요 반가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