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http://www.purplecrew.or.kr/zbxe/48987
http://www.purplecrew.or.kr/zbxe/49000
대전 기업들이 대전시티즌의 시민구단 전환을 위한 시민주 공모에 미온적이었던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지난 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 시민주 공모에서 기업청약은 413건, 26억 3400만원으로 목표치 85억원의 31%에 그쳤다. 하지만 시민청약은 12억여원으로 목표액 84% 달성과 함께 총 공모액 대비 32.3%를 차지, 시민주주 비율이 각각 20%, 15%에 그친 대구와 인천을 단연 앞섰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경남fc(대구 인유와 비교기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934
경남프로축구단의 주식 공모에는 총 3만 9087건에, 77억 8900여 만원이 청약됐다. 3만 9000여건의 청약 가운데 개인 청약은 3만 8798건으로 단체 청약의 309건을 크게 앞질렀다. 개인 참여 금액은 총 21억 4500만원 가량으로 주주 1인당 약 5만 5000원의 주식을 청약한 셈이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우 2차에 걸친 기간동안 모금된 액수는 총 192억. 이 가운데 30억 원의 월드컵 잉여금이 포함돼 있고, 기업체의 청약이 125억 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시민모금은 36억에 불과하다.
강원fc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1024001411019&p=kukminilbo
도민주 청약에서 6만8890명이 참여, 총 47억3937만원이 모아졌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개인이 6만8371명에 31억6224만원을 청약했고 519개의 법인·단체에서 15억7712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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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고자료나 하라고 올립니다.
개인모금액은 도시나 연고지의 크기와는 별상관이 없는게 특이하네요. 강원이 제일 많음.
하지만 중요한건 시민구단들 자본금이 대부분 150~200억 정도로 출범한거 감안하면 시민모금액은 많아야
20%선이라는거죠. 시민들에게서 나올수 있는 재원은 이정도가 한계고...
(겐다가 시민주공모는 처음 한번 하면 끝입니다. 자본금 조달할때나 좀 도움이 될까..운영비는 매년 계속 들어갑니다)
결국 나머지 자본금80%와 매년 계속 들어갈 운영비는 해당연고지내 기업들에게 충당해내야되는데 여기서 중요해지는게
해당연고지의 입지(얼마나 크냐, 돈대줄 기업이 많냐) 지자체장의 창단의지(축구팀을 만들 의사가 강하냐)
입니다.
돈을 끌어모을수 있을만한 입지를 가지고 있냐 그리고 지자체장이 축구팀을 만들 의지가 강하냐 이게 중요한데
솔직히 광주같은경우에는 둘 다 좀 아닌거 같습니다.
2년전 정몽준 회장이 미포조선 공짜로 주고 거기에 삼호중공업 통해 매년 30억씩 스폰 대준다고 해도 박광태가
거절했었죠. 지금은 그때보다 상황이 훨씬 더 안좋습니다.
괜히 박광태에게 기대하다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을까 그게 걱정이네요.
첫댓글 아오..ㅠㅠㅠㅠㅠ 기쁘긴한데 앞날이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