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과 1쿼터에서는 수비진에서 밀착수비를 하지 않다가 어이 없게 2골이나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헤딩을 하지 않던 황목사가 헤딩으로 라경채목사에게 패스....이것을 바로 크로스....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김용희집사가 역동작으로 헤딩슛....1대 2...
이어서 누리마루와 2쿼터에서는 코너킥과 코너에서의 크로스를 수비수가 밀착수비하지 않고 떼어 놓는 바람에 2골 모두 헤딩으로 실점....(다음부터는 밀착수비해서 이런 실점이 없었는데...우리는 코너킥과 프리킥때,,,,너무 상대방 공격수를 놔둡니다.....기억합시다...밀착수비...)
하지만 이때부터 성목선의 저력이 나타났습니다.
페널티에어리어안에서 공을 잡은 현목사가 라목사에게 패스할때....뒷 다리를 채여 넘어져....PK를 얻음...이것을 라목사가 차넣어 1대 2...
이어서 김용희집사가 왼쪽에서 몰고 들어가다 침착하게 오른쪽으로 내어준 것을 현목사가 쇄도하며 가볍게 슛....2대 2....(평소에는 김용희집사가 절대 안줌.....근데 오늘은 2개나 줌....ㅎㅎ)
안산과 2쿼터는 양 팀 모두 격렬하게 경기를 하였지만...0대 0
누리와 3쿼터....
체력이 떨어져 기동력이 약간 상실된 누리마루에 비해...언제나 체력이 짱인 성목선은 계속해서 공격...또 공격...
황목사가 가운데로 현목사에게 패스...이것을 한번 치고 들어가며 슛.....골대맞고 골키퍼맞고 들어감....3대 2로 역전...
이어서 김용희집사가 왼쪽으로 파고 들어가 가운데로 찔러준 것을 수비수 뒤에 있던 현목사가 수비수앞으로 돌며...오른쪽 발등으로 각도만 꺾는 슛....4대 2로 대역전승...
누리마루와의 4골 모두 현목사의 작품으로 의기양양해진...현목사....ㅎㅎ
하지만 이 경기에서 정승연전도사가 오른쪽에서 돌진할때....누리의 수비수 발에 채여....부상....당분간 쉬어야 할 듯...(대회를 앞두고 부상당하면 안되는데...)
안산과 3쿼터에서는 선수 몇 사람이 부상과 일찍 가는 바람에 달랑 12명만 남음...
할수없이 경기에 출장한 현목사....상대방 수비수들이 실수해서 넘어온 것을 그대로 돌진하며 골키퍼가 넘어질 것을 염두에 두고.....탁 차넣는 재치.....(내가 생각해도 너무 멋있었음.....)....2대 2
그러나 우리의 호프 이요환목사가 최종에서 바로 주지 못하고...한 사람 제치려고 할때...빼앗겨....실점....2대 3...
발목이 안좋아 쉬고 싶지만 선수가 없어서 나온 라목사가 결국 오른쪽에서 쇄도하며 가운데로 찔러준 것을 황목사가 그대로 발목만 돌려 놓으며 슛....3대 3 무승부...
하지만...경기끝날때쯤....라목사에게 넘어가는 공을 수비수가 손으로 건드려....핸드링(이거 넘어갔으면 그대로 쇄도....스위퍼밖에 없는 상태에서 현목사, 황목사 돌진.....골이 날수 있는 상황임...)....근데 이 상황에서도 또 페널티에어리어 10Cm밖에서 그 수비수가 넘어지면서 공을 끌어안음....나 참....(연세가 드신 분이라 우리가 참았음....)
이 경기에서 무리한 김용희집사가 전에 다쳤던 부분이 도져서 중간에 빠짐.....10월 3일에 있는 성평선대회까지는 나아야 할텐데....기도합시다....
거의 들어갈 것 같았던 것을 몇 개나 선방한 골키퍼와 나중에 타이트하게 붙으며 게임을 한 수비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6쿼터를 15명의 선수로 충당하려니 힘들었습니다...
몇 명이 더 왔으면 여유있게 했을터인데...괜히 선수가 많다고 몇 명이 빠지는 바람에...
점심은 유명한 군포의 시골집(박용찬선교사의 부모님이 하시는 곳)에서 맛있는 시골밥상을 먹었습니다...이제 베트남으로 파송받을 박용찬선교사가 대접했습니다...오늘 먹은 분들은 모두 박선교사에게 선교비를 보내세요....ㅎㅎ)
첫댓글 김용희선수는 정말..안되겠네~~~대회가 코앞인데 낄데 안낄데 다 다니면 어쩌나?당신몸은 당신께 아니야~~절제좀 하시길...서근석목사님 전화한번 주세요...제가 전화번호를 몰라서 전화를 못하네요!!
서근석목사 010-5074-3035
황성은목사에게 칭찬 한 마디...누리마루와의 2쿼터에서 중간부분에서 프리킥상황시....황목사가 눈이 맞은 김용희에게 수비가 정열되기 전에 찔러 주고, 이것을 치고 들어가던 김용희가 나에게 주어서 골을 성공시켰음.....
역시나군요 용희 집사는 뭐하러 갈데 안갈때를 다니는지 모르것다 허기사 나도 그러는디 괘안혀 몸만 괜찮으면 조선 8도를 다니소
잘 하셨습니다. 짝짝작!!!! 근데 다치지 마세요. 승점도 중요하지만 몸도 중요하거든요... 저는 벌초 잘 하고 왔습니다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못가서 죄송합니다. 이날은 아이를 볼사람이 없어서요~죄송합니다.
넘 수고하셨고요 다음애는 더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