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만큼에 도착하였나보다..
그 어릴적 그 언저리쯤 말이다..
키득키득... 버스일정에 맞춰 둘러봤던 경주가..
수다스런... 네명의 여자와 수다로 만만찮은 .. 머스마 하나와...
어릴적 그쯤의 여유와.. 수다와.. 따가운 햇볕에.. 썬크림 그딴거.. 간단히 무시하구..
반짝이며 부서지는것들에.. 당당히 맞서는 무모한 용기..
저녁나절쯤.. 까맣게된 팔뚝과.. 지금도 따갑고 쓰라린... 목언저리.... ~
그래도 웃음나는건...
당신들 때문이가보오...~
여행이 사람을 느슨하게 만들고.. 시간이 관계를 만드는데..
그 둘이 있어 그러했는지...
그런 사람들일까... 내가 느낀 딱 그만큼에 사람들이었으면 하는...
소망하게 하는~~~~~~~~~~
능력자... 그녀와... 그러나 어쩌나..... 내가 이리 만만히 봐두 될까... 걍... 나와 같은 사람같아서.. 좋았어요...
허당 그녀들과... 아시죠.. 그녀들... 당신들의 순수함에.. 지금도 웃음이 나오....
심하게 만인에게 친절하신... 머스마...~ 고생하셨소...
나 강습가야것다... 뒤의 내용은 ... 별것 없겠지만... 나중에 추가 수정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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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역사속에 멈춰있듯... 그곳에 가면 그러한 것인가....
그 어릴적에 돌아보던 그 아이들이 옆에서 재잘대고 그때 보았던 것들고
어쩜 부모님선물 사겠다고 들어선 기념품가게 물건들과 아저씨도 똑같은 듯한 마치 이십년쯤 전에 돌아와 머문듯한..
그곳에 지혜로운 여왕과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왕과... 남편을 그리는 여인이...
살포시들 어울려 너울대는 듯한~..
(재미지게... 허당언니의 소개팅남과의 단체문자로... 포항으로 넘어오는 길이 즐거웠어요... )
허당언니요.. 언니의 그 남자는... 걍.. 실속있는 사람일것 같소...
내가 보지 않았지만.. 그럴것 같네... 이젠 노력할 나이니.. 최선을 다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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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넘어와... 배고파 먹은 회는 맛있더군요... 능력자 그녀도 맛나게 드시더이다...
친절하게 모든테이블의 홍게 살을 발라주시는 친절한 진짜사나이님.. 닉 바꾸시오... 친절한 희상씨로..
참.. 이사람은.. 설정된 유머일까... 진짜 화성인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남향님의 능력자 그녀를 향한 무한 눈빛에... 한다리 건너 앉아서도 부담스럽더군요... 우리 언니 어쩌까...
다들 횟집서 맛있게 드셨죠... 뭐 저는 맛났으니... ~ 다들 맛있었다구...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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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즐거움을 위한 노상에서의 술자리... 신고들어갈까.. 조마조마했던....
지극히 교과서적인 에이형의 맘을 몰라주고 점점 높아지는 목소리에... 창피했음...~
첫날 밤새 수다 떨고 본 일출... 뭐 구름에 가려 보이지는 않았지만...
상상으로 봤다 칩시다... 말갛게 동그란 해가 올라... 한없이 느슨해져 버린 일상이 ... 꿈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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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앞 바다는 낚시대 던지면... 고기가 잡히고 내 능력인가..~
하루에 하나씩 배운다는 생각에... 지렁이꿰는 법과 회뜨는 법을 섭렵하구..
귀농해야겠어..... 난 농어촌과 맞나봐...
누구... 농촌총각아시는분... ~ 시집가야겠다..
뭐 신난다구... 남자분들 족구하시구...
능력자 그녀는 배디민턴을 치며... 몸개그 능력을 발휘하시어... 어린것들의 동정표로..
늘근언니들이 이겼네요... 능력자 그녀에게 삶의 지혜를 하나 배웠음...
밤하늘 짙어 어둠이 익숙해지니.. 별이 보이더라구요...
인생이 그러한가봐요.. 어둠속에 던져지니.. 무섭다... 핸드폰 불 밝히고 하였는데..
이기를 버리고 어둠에 익숙해지고 달빛에 눈이 밝아지니...
하늘에 별이 보이더라고요..
짧은 산책에 언니 동생들 대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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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모든 폭포 섭렵하지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저 산악인이 되려나봐요..
쳐질까봐.. 열심히 올라갔는데...별로 안힘들었어요...~
본격적으로 돌아다녀보려구... 산악회카페 하나 가입했음...
나눠타구 올라오며 은근한 경쟁심에 우리가 일찍오나.. 카톡으로 영아양과..은근 경계하였는데..
언니가지구 놀았어... 거의 같이 수원 들어선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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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자연본위님 저... 보험안해요..>~
무한주량 초코파이양....~
타짜 쏠라맨형.. (내 오천원..~ C~~~~~ 밥사요... 아웃백~)
오백냥형...~ 쵸코파이양에게 술 쫌 배워요..~
블루형.. 뭐 전 봉사정신이 없어요...
교주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자분들은 이야기속에 녹아있으니 언급안해두 서운치 않으시죠.
누가 빠졌나.. 빠졌으면 반성하삼.....
내게 존재감이 없었던겨.... 노력하세요..!~
고생들하셨습니다... ~
첫댓글 글이 예사롭지 않게 잘 쓰네~, 여행이 사람을 느슨하게 만들고.. 시간이 관계를 만드는데//딱 그만큼 멋지다~~
힘들어.. 이거 하나쓰기가... 컴을 살까... ~ 이박삼일 걸리네...
허당 그녀들과~~~ㅠㅠ 언니 즐거웠어요^^
나도 그러하오.
언니...완전 작가수준인데???ㅋㅋㅋ 예사롭지 않아~!! 하나하나 의미심장한 말들인데??ㅋㅋ
음.....그 둘은 과연 누굴까???히히
왜이랴... ~
ㅋㅋ 허당알고~~!!머스마 알고~~!! 다 알겠는데~~!!ㅋㅋㅋ
여행기간동안 고생많았어~~!!
별말씀을요. .고생하셨어요..
오호~~ 재미있내...다음편이 기대대오~~^^
힘들어.. 김밥두.. 후기두.. 땡~
방송작가해두 되겠당....능력자는 누구래????
왜이랴... 칭찬에 약한데.. ~~~~~~ 누굴까요..?
좋은글 감사 . 앞으로는 선택을잘하시길 . ..ㅋㅋ
아웃백 쏘삼..~
아웃백이 모니.....? ㅋ 몰라 한테 쏘라그래..ㅋ
이거 글웃긴다 ㅋㅋㅋ 생각해보니가 대충감이오는데 누가속해있는지.... 금방갈게 넌 농촌과 잘어울리는 캐릭터야....ㅋㅋㅋ
그러니까.. 난 도시와서 너무 고생하구 있어...
너자신이 선택한거자나 시르면 다시 시골로 고고해라...ㅋㅋ
앗!! 언니...이 글은 누군지 맞추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타게 하는데요 ㅋㅋ 언니와 떠나는 여행에 저도 함께 하고 싶네요 ^^
그러까요... 함 가까..
7월첫주나2째주에 동강래프팅간다네요....시간나면 이번기회에 모임사람들과 즐거운시간보내고와요....
동강래프팅요? 잼있을 것도 같고 걱정도 되고ㅋㅋ 그 때 뵐 수 있음 뵈요^^
동강은 밋밋하고 내린천이 잼 있죠....
전거의못갈가망성이 많아요....설악산여행후는 또 시간이 안날듯...래프팅정말재밋어요 화이트초코님하고 같이 놀러가세요^^ 그럼나중에봐요...시간되면설악산도전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