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고: 긴 글입니다. *** <결과> 드디어 내가 호지민시에 와서 한국 운전면허를 이곳 베트남 운전면허로 교체하는 과정이 (거의) 끝났다. 오늘 오전에 시 교통과에 가서 위 사진에 보이는 새 운전면허증을 교부받았다. 보다시피 A2, A3, B2 등급으로 되어 있다. (이륜 무제한, 3륜, 3.5톤이하 트럭이나 트랙터와 9인이하 승용차 영업용 면허와 개인용 면허) 사실은 B2 대신에 C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직도 틀렸고, 한두번 더 가고도 싶다. 이렇게 되는데, 4개월이나 걸렸고 내가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좀 더 잘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그런 과정에서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한국) 사람들이나 내가 많이 좋아하게 된 베트남에 조금이나마 편하고 뭔가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가 생겼으면 했다. 이런 희망은 그냥 자신의 옹고집을 보다 정당화해보는 무리한, 아니면 더 나아가 웃기는, 나만의 희망일 수도 있겠다. <경과> 어쨋던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보겠다. <경과-0: 한국운전면허증> 나의 한국 <자동차운전면허증>에는 <1종보통>, <2종보통>과 <2종소형>으로 면허가 기록되어 있다. 내가 온 2015년 8월 베트남은 아직 국제면허증제도를 인가하는 나라가 아니었기 때문에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물론 여기서 다시 시험을 봐서 면허증을 취득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많은 외국인에게 다행스럽게도 이글을 쓰는 2015년 12월 현재에는 이미 (11월달부터) 베트남도 국제면허증협약에 가입해서 같은 협약에 가입한 외국의 국제면허증을 인정하고, 베트남 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국제면허증을 발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할 지라도 보다 장기적으로 베트남에 체류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사용기간 1년이나 2년이며 비교적 큰 종이 국제면허증과 발급 국가의 면허증을 같이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는 현지의 베트남 운전면허증으로 교체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다 편하다고 생각한다. <경과-1: 들린 면허증 등급> 그런데 복잡한 절차와 기다림을 거쳐서 나에게 8월말에 발급된 베트남 운전면허증에는 "A1,B1" (즉 175씨씨 미만의 오토바이와 9인 이내의 승용승합차 자가용을 몰도록 허락된/제약된) 면허증이 나왔다. 나는 당연히 여기에 설명하는 모든 규정과 절차를 거쳐서 (1) 호지민시 인민위원회에 번역창구를 통해서 공적번역와 공증을 일주일 걸려서 받았고, (2) 그 번역과 함께 한국영사관에 가서 운전면허증 교체 신청서를 신청해서 다음날 영사관의 공인도장을 받은 신청서를 교부받고, (3) 다시 시 교통과에 가서 신청서를 (각각 필요하다는 요금과 함께) 제출하고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서 받았으니 당연히 잘 됐으리라고 믿었다. 이렇게 하기까지 시의 외곽지대에 기거하던 나는 당시 많은 경우 택시를 타고 중간부터는 장거리는 버스를 타는 불편함과 비용을 부담했어야 했다. 그러나, 베트남사는 사람들의 인터넷카페에서 내 면허가 대형 바이크를 몰기에 부적절한 등급이라는 댓글의 지적을 받고 확인해보니 그 사람 말이 맞고 내 면허는 잘못된 것이었다. <경과-2> 그래서 여권이 3개월 비자에서 1년비자로 갱신한 후, 10월 N일에 다시 교통과를 가서 이번에는 1년으로 연장으로 왔지만 잘못된 등급을 고쳐달라고 말하니, 담당자가 아래 사진에 있는 당시 공증된 번역본이 첨부된 영사관을 통한 2015년 8월 24일자 신청서에 첨가된 번역 서류 중에 베트남어로 번역된 곳을 가리키며 여기에 이렇게 175씨씨 이하의 오토바이를 몰도록 허락된 서류라고 한다. 그러니 번역을 다시 잘해와야 한다고 말한다. <경과-3A: 뺑뺑이, 혹은 반복> 그래서 같은 날 그 신청서를 가지고 시제1군시위원회 번역공증 부서로 갔다. 그리고 내가 교통과에서 들은 얘기를 하고, 다시 제대로 된 번역을 부탁했다. 얘기를 들은 창구직원은 다음날 오후에 오라고 쪽지를 준다. N+1일 오후에 갔더니, 서류를 준다. 그래서 받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류를 체크하니, 지난번 서류와 한글자도 틀리지 않고 같다. 그래서 설명하니 한시간 정도나 기다린 후에 번역사라며 통화하라고 자기 전화를 준다. 이여자 말이 뭐가 잘못되냐는데, 영어는 못하고 한국말도 잘못한다. 물론 베트남말이야 잘 하겠지만, 나도 최근에 도착한 외국인으로 어쩌면 당연히 베트남말을 못한다. 30여분을 한국말로 했지만, 이여자는 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뭐가 잘못되었느냐는 질문만 한다. 그러더니 그냥 전화를 끊어버린다. 내가 번역창구 직원에게 번역사가 한국말을 잘못해서 서로 소통이 잘 안된다. 시위원회가 제대로 된 번역을 제공할 의무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도 그냥 전화번호만 내밀면서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이다. 고혈압이 있는 지는 이럴 때 확실히 알 수가 있다. 나가서 수위에게 여기 책임자가 있으면 만나고 싶다니 오후에 시간이 늦어서 내일 오란다. 일단 집에 갔다가 급하지 않으니 일 처리를 연기했다. <경과-3B: 시위원회 번역 설득작업> 물론 제대로 번역하는 것이 시위원회의 번역창구의 의무이겠지만, 목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급한 것은 첫 면허증이 첫 비자와 같은 3개월로 한정된 나였다. 이미 조금만 기다리면 11월부터 베트남도 국제면허조약에 가입한 발효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내가 한국으로 내 국제면허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보다 쉬운 일임은 이 시점에서도 이미 알고는 있었다. 그래도 나름 베트남 사회의 자정능력이랄까에 기대해보는 심정이기도 했고, 그렇지 못하다면 뭔가 내가 시도하는 일이 이곳과 최소한 이곳을 찾는 나와 비슷한 경우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설득 자료들을 찾았다. 위의 서류는 위키피아에 있는 한국자동차운전면허 등급에 대한 자료이다. 위 사진은 같은 한국운전면허 등급에 대한 영어자료이다. 그리고 위의 사진 내용은 베트남 운전면허와 등급에 대한 베트남 국회의 법률 중 해당 부분 영어 번역자료이다. 그래서 한국어번역사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된 한국 면허등급과 영문으로 된 베트남 면허등급을 같이 복사하고, 내가 해당하는 한국 등급과 베트남 면허등급을 표시하여 다시 번역창구에 또 다시 돈을 내고 신청하고 설명하였다. 그렇지만, 다음날 또 갔을 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번역본은 한글자도 바뀐 것이 없었다. 화를 내며 창구직원에게 얘기했다, 당신네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당신의 책임하에서 돈을 받고 내 시간을 낭비하지만 계속 잘못된 서류만 건네니 당신의 잘못이다. <경과-3C: 관리자> 그래서 창구직원과 다시 한동안 얘기했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으니 건물 수위에게 가서 총책임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한동안 창구직원에게 가라고 하더니, 총책임자는 현재 없으니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내부 건물로 가서 누구와 얘기하는 좀 높은 여자를 소개해준다. 이 여자 한참 내 설명을 듣더니, 나를 데리고 창구직원이 있는 대민지원과로 다시 온다. 그리고는 그 대민지원과의 책임자를 찾는다. 물론 그 책임자는 없다, 한동안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데, 이 부서의 총책임자라는 여자가 온다. 그래서 이 여자와 또 한참 얘기. 이여자는 잘 듣는다. 그러더니 창구직원에게 세부설명을 듣고 잘 도와주라고 그 여자와의 대화를 돕던 영어번역사를 통해서 지시한다. 위 사진의 부분이 영어번역사가 창구직원에게 설명하면서 설명한 서류. 다음날 또 갔다. 희망에 차서. 헉,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 한자도 바뀌지 않았다. 또 총책임자를 찾아갔다. 설명했다. 그랬더니, 그럼 아래 잘못된 주석을 없애도록 해주겠다고 한다. 자기네가 한국교통법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고 자기네는 번역만 제대로 하면 되니, 틀린 것이 있다면 틀린 것은 고치겠단다. 그러면서 번역 밑에 소형2종에 대한 주석을 없앤 위의 사진이 포함된 번역본을 만들어 주겠단다. 더 이상 싸울 힘도 의지도 없어서 그러라고 하고, 집으로 왔다. 다음 주인가 다음 일하는 날 다시 갔다. 가서 약간 달라진 서류를 받고, 창구직원 호되게 야단하고 그 창구직원이 자꾸 사과하게 만들었다. 나오는데 도와주었던 영어번역사를 만나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이 사람들/공무원들 안바뀐다면서 다음에 번역할 때 자기네 같은 사설 번역사무소에 오라고 얘기한다. 사설은 불만이 있으면 제때제때 처리하고 돈도 싸다고 명함을 준다. 그러면서 여기 와서 번역과 공증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는 외국인을 많이 본다고 말해준다. 그 소리를 들으니 나만 이렇게 미친 듯이 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서인지 마음이 좀 풀린다. <경과-4: 호지민시 주재 한국영사관> 한국영사관에 대한 인상은 첫번부터 좋았다. 시위원회에서 번역과 공증은 항상 2시에 오라고 하는데, 한국영사관에서의 면허증신청같은 접수작업은 오전에 하는 작업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몰라서 2시반 정도에 갔더니 다음날 오라고 하지않고, 그자리에서 접수를 받아줬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이번에도 오전에 와야 하는 업무인 것을 알면서도 같은 날 오후에 좀 늦게 영사관을 찾았다. 기다리다가 내 차례가 되어 설명하니, 맨 처음 봤던 아마 면허증신청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젊은 남자분들 다시 만나게 해준다. 그래서 다시 내 면허증이 잘못 나왔으며 이렇게 베트남 공무원들이 비협조적이고 자료를 다 제공해주어도 제대로 일이 안된다고 설명을 했다. 그러니 신청서는 접수해주면서, 신청서는 다음날 나오지만 협조공문이 필요하다면 다음주 월요일 2시에 담당영사가 나오니 와보라고 한다. 사실 한국공무원에 대한 나의 기대도 그리 높지가 않아서, 그러겠다고 정확한 예약은 하지 않고 집으로 왔다. <경과-4A: 한국영사 상담> 다음주 월요일 2시에 갔더니, 내가 정확히 예약을 한 것이 아니어서 담당영사는 현재 예약한 다른 사람과 상담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한 30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포기했다. <경과-5A> 그리고 영사관에서 도장받은 신청서를 교통과에 제출했다. 제출하면서 자료와 함께 설명해도 자기네는 개인이 와서 서류를 가져와서 인정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내가 계속 자료를 밀어대며 얘기하고 자기네가 잘못한 것은 같으니 일부만 양보해서 타협하려고 한다. 그래서 3륜차를 위한 A3는 안되고, 대형 2륜차를 운전할 수 있는 A2는 주겠다고 한다. 4륜승용차는 여전히 그냥 B1으로 우기더니, 그럼 B2로 주겠다고 양보(?) 한다. 그래서 받은 접수증이 위의 사진의 것으로 원래 프린트 된 것에서 다시 푸른 볼펜으로 B2, A2라고 고친 것이다. 한편은 일리가 있으면서도 이곳 공무원들은 서비스부서에 근무하면서도 참 책임없는 (서비스) 자세라고 생각됐다. 이렇게 여러번 시간을 낭비하고 비용을 써가면서 자기네들이 잘못한 것을 고치려고 하는데 뭔가 잘못된 것을 고치려는 태도가 아니라 그냥 무사안일한 변화를 원하지 않는 자세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요즘 한국의 공무원들은, 특히 내가 경험한 호지민 한국영사관직원들을 포함하여, 일부 문제있는 곳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대민부서는 자세라던가 효율이 1류국가라고 칭찬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퇴근 시간이 아니어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국영사관에 들렸다. 마침 담당영사가 있어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니, 한국에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파견직원이 있으니 그 직원이 잘 알 수 있는 업무내용이니 그 사람에게 확인하고 필요하면 협조공문을 발행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한다. 어찌나 반갑던지. 그러나, 막상 전화하니 이사람은 당시 자리에 없다. 그래서 집에 돌아왔다. <경과-4B: 영사관 담당자> 다음날 아침에 전화가 왔다. 영사관에 어제 찾던 담장자라고 자신을 설명한다. 그래서 잠시 설명하고, 이날 오후 1시에 만나기로 했다. 오후에 가서 담당자와 담당영사를 만났다. 가져간 자료를 주면서 설명하니, 자기네가 자료를 복사해도 되겠냐고 묻더니 그렇게 한 후에 자기네가 호지민시 교통과나 베트남 교통국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나에게 복사본을 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귀가.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내가 못 받았다. 그래서 오전 늦게 전화한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그날 오후에 공문을 영문과 베트남어로 해당 베트남 교통국에 발송하였으며 나를 위해 복사본을 사무실에 만들어 두었으니 언제던지 와서 찾아가라고 한다. 참, 더 더욱 베트남 공무원과 상반되는 효율과 일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위의 두 문서가 한국영사관이 호지민시 교통국에 보낸 영어와 베트남어 공문이다. <경과-5B: 교통과> 원래 면허증 발급날인 12월 8일에 접수증과 위의 서류를 가지고 다시 가니, 잘못햇다는 소리도 없이 옆에 발급 직원에게 가란다. 옆에 발급직원에게 갔더니 이런저런 설명도 없이 접수증에 10일 후에 오라고 12월 18일로 발급일을 고친다. 그 전에 접수할 때 분명히 핸드폰 번호도 기재했건만, 이런 일에 공문이 접수되고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으면 전화나 문자라도 해줘야 마땅하겠건만 이 사람들 그런 서비스 정신이라던가 미안해 하는 감정은 전혀 없든가 강요될 때까지 보이지 않는다. 다시 고쳐받은 접수증. 그래서 오늘 다시 간 것이다. 그런데 받고 나서 혹시나 하고 보니, 역시나 틀려 있다. 아직도 4륜차 면허가 C가 아닌 B2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도 이만 하련다. 이 일을 하는데 이미 4개월 가까이 시간이 소요됐고, 내 정력은 많이 낭비되었다. 더 이상 내 시간과 정력과 감정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원래는 영어로 기록해서 호지민의 외국인 코뮤니티와 베트남인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지만, 일단은 이 정도로 정리하고 마무리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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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대단하신일을 하신겁니다.보통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어쨋거나 고생 많이 하셨네요..
격려 감사드립니다.
어쨋던 일단 마무리해서 마음이 가벼워요.
위대한 한국인...@@ 우리는 사실 말로만 하고 사는데, 진짜 행동으로 결과를 보이신 위대한 분!!! 짝짝짝...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구요.
그저 이제 한국면허증 교체에 좀 더 제대로 되길.
이 사람들이 바뀔거란 희망은 접었어요.
@cool2848 바뀔려면 아주 아주 많은 시간들이 ....^^, 모든 일들은 그 사회,시대들에서 강력히 필요성이 제기되어야 비로소 현실화 되기에...우리 보다는 더 많은 시간이 흐르껬지요. 저도 아직 못했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웬만하면 다들 포기하실텐데...
그리고 뭐든 브로커에게 맡기면 술술 잘 풀립니다. 담당공무원과 내통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돈이 들더라도
다들 브로커(업자)에게 맡기는 겁니다. 물론 본인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하시는게 맞지만... 살수록 난해한게 베트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중간에는 왜 이렇고 고생을 사서 하지 후회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 하면서 베트남사회와 사람도 조금 더 깊이 알아가는 게 아닐까하는 생걱도 했습니다.
@cool2848 저도 혼자서 돈 아끼고 한다고 출입국사무실 가서 서류도 내밀어 보고 했는데, 안받아주더군요...베트남 보증회사 거쳐서 와야 한다고, 집주인 상대로 보증금 반납소송도 제기해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서 묻고 찾고 했습니다만은..., 작은 결과지만 그 결과를 받아든 순간, "승리감"이라는 것, 자부심이라는 것은 돈으로 가치환산이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베트남청춘 네.
그런 느낌 아니까!^^
하기야 브로커에게 맡기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답같으네요, 세상사는 지혜랄까.
허지만 아주 소수이겠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2종소형 가지고 오셔서 호지민시에서 베트남 오토바이면허로 교체하시는 분들은 자동으로 A2 + A3를 받게 됩니다.
제가 호지민에 한국 소형2종 면허 제출한 처음 케이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전에 소형2종 제대로 A2 + A3로 교체받은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