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이산[希夷山] 329m 충남 서천
산줄기 : 금북기맥희리단맥
들머리 : 산천리 희리산자연휴양림
위치 충남 서천군 종천면
높이 329m
충남 서천군 종천면 산천리에 위치한 해발 329m의 희리산은 년중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여 있어 사시사철 생기가 솟는 산이다. 산 아래 계곡에는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중턱으로 휴양림을 기점으로 회귀하는 임도가 만들어져 있어 MTB를 즐기기에도 아주 적당한 곳이다.
휴양림 바로앞에는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옆에 만들어진 통나무집들도 있어 낚시까지도 겸할 수 있는 훌륭한
곳곳이다. 산행은 저수지옆의 통나무집 등산로입구에서 시작되는데 바위전망대와 성터를 거쳐 정상에 오른후
U자형태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반대 능선으로 내려서서 해송휴양관 뒤로 내려서면 되며 2시간이면 충분
하다. 휴양림의 해송휴양관이나 통나무집에서 1박을 하며 희리산 산행을 할 수 있다.
희리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으로 휴양림의 북서쪽에는 네명의 장사가 놀던 자리라는 사인대가 있고 사인대
밑에는 이 장사들이 턱걸이한 장소라 하여 턱걸이장이라 불리고 있는 140m절벽도 있다.
또 최고봉인 문수봉 밑으로는 이 장사들이 살았다는 큰 산봉우리 4개가 있고 그 아래로 이 장사들의 졸병들이
살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여러 모양의 작은 졸병바위가 100여 개 정도 있으며 빈대가 너무 많아 절을 헐었다는
문수사 절터도 있어 산에 오르는 동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희리산 자연 휴양림은 산 전체가 해송천연림으로 경관이 수려하며 특히 ‘숲속의 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삼나무, 해송, 층층나무, 참나무 등의 단일 수종으로 내부를 장식하여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해 놓았고 전시관을 설치하여 휴양림 및 산림욕장의 내용, 산림의 공익기능, 미래의 임업, 대전,충남의 야
생화, 무궁화를 품종별로 전시한 무궁화 전시표 등을 전시 해 놓았으며 표고 및 영지 버섯 교육장, 해송 휴양관,
씨름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물놀이장, 썰매장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 MT 장소로도
적합한 곳이다.
그리고 휴양림 입구에는 저수지가 자리잡고 있어 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비인해수욕장, 금강하구둑,
동백정, 한산모시관, 문헌서원, 춘장대 해수욕장 등의 관광지도 위치해 있습니다.
#산행코스
*휴양림정문 안내판 - 등산로입구(저수지변 통나무집) - 바위전망대 - 성터 - 정상 - 안부 - 능선 -
해송휴양관 - 휴양림정문 안내판. [한국의 산하]
++++++++++++++++++++++++++++++++++++++++++++++++++++++++++++++++++++++++++++++++++++++++
충남 서천궁에 있는 희리산은 행송이 욱어진 해송자연휴양리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이다. 골짜기에는 삼림욕을
할수있게 잘 닦아논 임도가 한바퀴 돌고, 능선을 따라선 산행길이 휴양림을 감싸고 한바퀴 도는 길이 나 있다.
희리산 입구에는 산천저수지가 있는데 떡밥을 뭉쳐서 던지면 수백마리의 고기가 몰려들어 순식간에 떡밥을
물어채 간다. 바다에서 유람선을 타고가면 갈매기떼가 몰려들어 과자를 던져주면 잽싸게 채가는 재미로 과자
모이를 주는 재미를 느끼듯이 이곳 저수지에도 고기모이를 주는 재미또한 산행길을 더디게 한다. 고기를 잡으면
고기를 잡는 사람도 잡아간다.
산 능선을 타고 돌면 서해바다 물결이 손을 흔들어주고 동북쪽으로는 흥림저수지가 치마자락을 적시고. 서북쪽
으로는 종천저수지가 문수산 자락을 적시고 있다. 능선을 돌며 휴양림이 있는 고랑을 내려다 보면 해송나무가
빼옥히 들어서 있고 휴양림 막바지에는 야영장이 있어 여름에는 물장구치며 놀다 숲속으로 들어가 삼림욕으로
심신을 달련하고 건강을 찾아갈 수 있다.
휴양림 북서쪽에는 네 장사가 놀던 자리인 사인대가 있다. 사인대 밑에 140m의 절벽이 있는데 장사가 턱걸이한
장소가 있어 턱걸이장이라도 불리운다. 문수봉 밑에는 빈대가 하도 많아 절을 헐었다는 문수사 절터가 현재도 있다.
문수봉 남쪽으로 500m 전방에 전사들이 말을 타고 달리던 장소가 능선따라 있고 동남쪽 500m 전방에 말이 똥을
싼 것같은 말똥바위의 형태가 있다. 특히 문수봉 밑으로 네장사가 거처하던 큰 산봉우리 4개가 있고, 그 밑으로는
졸병들이 거처하던 작은바위 100여개가 있어 졸병바위라고 부르는 등 바위의 생김새가 여러 가지 형태의 모양을
이루고 있어 희리산에서 문수봉에 이르는 등산로 주변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