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디원TV’와 교통방송 전문채널 ‘TBS교통방송’이 2011년 K리그 중계방송을 시작한다. 국내 800만 시청 가구수를 확보하고 있는 디원TV는 오는 4월 6일 ‘러시앤캐시컵 2011’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 경기를 시작으로 안방 축구팬을 찾아간다. 서울지역 85만 시청 가구수의 TBS교통방송은 지난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FC서울-전북현대 경기를 선보이며 K리그 중계방송을 시작했다.
이로써 K리그를 중계하는 케이블 채널은 기존의 스포츠케이블 3사와 리얼TV에 이어 모두 6개 채널로 늘어났다.
한편 나우콤이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전문채널 ‘아프리카TV(www.afreeca.com)’도 K리그와 리그컵 경기를 생중계중이다. 아프리카TV는 올 시즌 열린 리그와 리그컵 총 38경기 가운데 36경기를 생중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