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나주 초48회로 졸업을 하다
내가 서울로 탈출을 시도한 시기는 1966년도 추운 겨울이었다. 어머니는 나를
붙잡았다. " 용상아, 여기서 그냥 농사나 지어 먹고 살자" 어머니의 간곡한
말씀이셨습니다. 나주 촌에서는 나의 눈에 살아 볼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
니다
내가 1958년도에 나주초등학교를 졸업을 하였고 연이어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을하니 1966년도 였다. 그때의 농촌의 사회를 어렴풋하게 느낀 경험과
그 안에 읽은 책들과 신문등의 자료들을 통하여 이야기하여 보고져 한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다닐때까지의 학교교육은 나를 농촌에 놔두지를 않고 농촌
을 떠날 수 뿐이 없었습니다.
1945년도에 드디어 일제에 치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36년간 일제로부터 지
배를 당하다가 드디어 해방이 된 것이다 일제 36년이란 ?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이 채 100년도 않되어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 의료 교육 산업 과학 기술
등이 발전을 하였는데 일제 36년에 비하여 1/3의 세월을 고스란히 일제에 빼앗긴
세월이라니 치가 떨린다. 그 역사적인 치욕과 발전의 기회를 고스란히 일제를 위
하여 빼앗긴 세월이다.그때에 한글을 모르는 세대가 90%가 된다고 하니 .....
우리나라는 조선왕조 500년의 유교의 봉건국가에서 한문과 앙반사회와 노비 천민
으로 철저히 구분되는 신분사회였으며 관리들의 부페와 지주들이나 권력을 쥔
관리들이나 살아갈수 있는 시대입니다.
1945년 8.15일에 분명히 해방이 되었다. 그런데 국가의 헌법을 만들어 국가로
출발은 1948년 7.17일이다. 그러면 3년간이라는 세월은 어떻게 지나갔을까?
미군정과 이념분쟁의 갈등 죄.우익 남북한 동시에 통일을 하자는 세력과 미군정을
업고 남한 만이라도 국가를 세우자는 세력들, 신탁이니, 반탁이나, 얼마나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분열이 일어났을까요?
2년이 있다가 1950년 6.25 전국은 초토화되고 한강의 다리는 끊기고 남으로 남으
로 피난을 하여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는 남북간의 전쟁 이미 예에고된 전쟁이었습
니다.1953년의 3년만에 .6.25년 강대국의 힘에 의히여 휴전이 이루어지고 지금도
휴전속에서 남북이 총뿌리를 겨루고 있습니다.세계에서 유일한 분단된 국가 ...
내가 살고 있는 나주의 산골은 광산김씨 선영땅에서 얻혀 사는 가난한 집성촌의 집
안이었습니다. 자기땅을 가진 사람이 몇 집이 않되는 형편이었고, 집안에 라디오 시계
신문,문화시설이라는 전무입니다 .그냥 아침 먹고 농촌으로 가서 일하고 산에가서 나
무를 해 와서 취사를 하여야 살아가는 형편이었습니다. 볏집으로 겨우 엉등이를 가리고
벳집과 버린책자로 대변의 뒤를 처리하는 문화의 수준이었습니다.
오죽 햇으면 어머니께서 살수가 없어 친정집으로 되돌갔겠습니까? 외가집에서 거의
자녀들을 낳고 자라고 키웠습니다. 농촌에 겨우 논 밭 몇마지기라도 가지고 살면 그
런데로 살아감니다 .우리집안은 거의가 종중의 문토를 소작하여 곡수를 내고 살아가
집안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내가 중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시기는 5.16혁명정부 시절이었습니다.가난과
반공을 국시로 캐치프레스를 걸고 혁명을 일킨 군사혁명이었습니다 .잘 살아 보자고 외치고
군사정부에서 민간정부로 가는 과도기이나 거의 17년간의 군사문화는 계속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이라는 쌍두마차는 못달리고 민주주의는 후퇴를 하였고 10.26이라는
정치의 혼란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시대는 혼란과 가난의 탈출 경제성장의
과도기에서 몸부림을 치며 살아온 세대들입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모범을 보여온 세대들
임을 떳떳하게 보여주어도 자신이 있는 자랑스러운 세대들입니다
삶방의 회원들님은 거의 이러한 시대를 거치면서 한시대를 역경과 고난속에서 인고의 삶을
살아온 한시대를 열심히 살아온 세대입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밤잠을 설쳤으며
주경야독을 하며 인생을 개척하여 온 훌륭한 새대들입니다 가난을 헤쳐왔고 경제성장을
이르켰고 민주주의를 일으켜온 자랑스러운 세대입니다 우리 큰 자부심을 같고 살아갑시다.
첫댓글 동구리님 존경합니다.
역경을 이기고
국가사회 동량으
로 성장하고 기
여하셨잖아유.
역경을 이기고
공직자로 우뚝 선
집념이 참 멋지세요.
저도 충청북도
시골 농촌 출신으
로 그 시절 절절하
게 실감합니다.
이제 노년이니
건강 잘 챙기셔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법도리님도 같은 세대로 한시대를 동거동락을 한세대입니다
다들 어려운 역경속에서 살아온 세대들이지요 다들 훌륭한
세대들이며 후대에 모범을 보이는 세대라고 자부를 하여도 좋다고
생각하여 이글을 올려 봄니다 감사합니다
하이고 저 사진을 아직도 보관하고
계시는 군요 저는 초딩 때 졸업앨범도
구로동 물난리 나서 다 떠내려 가고
없어요 참 아련한 시절의 모습이지요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졸업장은 없어요
겨울방학전에 서울로 튀었습니다
졸업식장에도 안왔습니다 그놈의 농촌학교 졸업장 ...
그렇게 기억을 하고 싶지를 않해서요 알고 보니 `15회로 졸업을 하였더라고요
그래도 K.B.S 아나운서 시험도 보았습니다 대학을 졸업을 못했는데...
거 이상합니다
동구리님~
어릴때 사진도 보관 하셨네요.
그런 추억은 두고 두고 아름답습니다.
일찍 서울에 올라 오셨네요.
2023년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 되세요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방학을 하자마자 서울로
향하였습니다 겁도 없이 젊어서 그랫지 죽을고생을하며 내삶을 개척하였습니다
이제는 건강이나 하며 살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