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netsdaily.com/2011/7/20/2284315/brooks-scores-48-in-new-york-pro-am#comments
제목에 대한 설명은 코비 덕후인 마션브룩스가 대학시절 52득점한 경기떄문에 임의로 MR 52라는 별명을 붙여봤습니다.
아래이야기와 더불어 추가적인 소식을 전하자면 넷츠의 1라운드픽 마션 브룩스가 픽 되고 난뒤에 시합을 가졌습니다.
뉴욕에서 열리는 나이키 프로 시티 토너먼트라는 대회였는데, 물론 여기는 NBA 레벨보다는 레벨이 낮은 단계이긴 합니다만,
지금 리그에서 뛰고 있는 NBA 플레이어 자마리오 문과 존 루카스 3세도 참가했다고 합니다.
125-123으로 팀은 졌는데도 마션브룩스가 관심받고 있는 이유는
이 NBA플레이어가 같은 팀인 둘의 상대팀으로서 브룩스는 오늘 경기를 뛰었는데요.
마션은 Dyckman/NYAC라는 팀에서 라이언 곰즈와 함꼐 뛰었고
자마리오문과 존루카스 3세가 같이 뛴 Big Apple Basketball이라는 팀과 붙었습니다.
그리고 마션 브룩스의 매치업상대는 자마리오 문이였다고합니다. 문이 브룩스를 계속 수비했다고 하네요.
문은 NBA에서도 수비가 좋은걸로 알려진 선수죠.
같은 팀안에서 자마리오 문은 25득점, 존루카스 3세는 28득점하면서 팀을 이끌었고 그둘은 승리를 따냈지만,
관중들은 그 둘을 지나치고, 박수 갈채를 어린 루키 선수에게 보내고 그리고 그에게 싸인받으로 몰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브룩스는 그 둘보다 많은 48득점을 올렸거든요.
32개던져서 17개 성공시켜서 야투율은 5할은 넘었고 그중에 3점은 6개 성공, 5리바 5파울 에러인 5턴오버 1어시가 있습니다만,
하나의 블락과 장거리 3점 쇼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게다가 NBA 플레이어 선배들 앞에서
겁도 없이 길거리 농구 크로스 오버에다가, 갑자기 크로스오바하던중 냅다 3점 던지기, 그리고 토마호크 잼 덩크등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팀원들도 처음 호흡을 맞춰본 팀원들이고해서 브룩스에게 공이 몰린거 같은데, 아쉬운점은 50득점을 채울수 있는 위닝 샷이 될수도 있는 마지막 샷을 놓쳣다는게 아쉬운점이지만, 약간 레벨이 떨어지는 토너먼트 대회에서 서로의 팀원들이 후달리는 상황에서
두명의 NBA 플레이어 앞에서 루키 혼자서 맞서 싸왔다는게 대단하기도 합니다.
어쩃든 위 사진에 대한 설명은 벌써부터 브룩스 광팬인 한 현지 넷츠팬이 그의 싸인을 받기위해 ,
이번에 그가 받은 번호가 9번인데 사실 이건 전 넷츠 선수 이천원의 번호입니다.
예전 이천원 넷츠 유니폼에다가 종이에 브룩스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벌써부터 그는 광팬이 된거 같네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트레이너 였던 글로버씨가 채드포드한테 이 친구가 코비를 연상시키는 선수다라고 극찬을 했던데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브룩스 본인도 코비 덕후라서 그런지 대학시절 2번달다가 프로와서 9번 선택한것도 뭔가 의미심장하군요
그냥 추축하건데 8+1을 노린건가요 ㅋㅋㅋ
첫댓글 작년에 크로프드 뽑아 놓고 넘긴게 아쉬웠는데 그 빈자리를 채워주겠네요. 무엇보다 드리블이 나쁘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
드리블은 좀 하는 선수죠. 어쩃든 머로우를 재끼고 주전차지하는게 목표라는데 목표를 이뤘으면 하네요
머로우는 1년간 보니까 벤치에서 공 몰아주는게 훨씬 낫다는걸 느꼈습니다. 점퍼는 특급인데 스팟업이 생각보다 별로라서 주전으로는 기복이 굉장히 심할수 밖에 없는 스타일이더군요. 브룩스도 성향은 식스맨이지만 슛이 어떤 스타일인지 궁급하네요.
흠... 저도 나름 기대중인데 잘하면 의외로 대박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 기대가 큽니다. 영상보니까 리딩도 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넷츠가 리딩하는 선수가 별로 없거든요.
플레이의 자신감이나 득점력은 일단 좋아보입니다. 정말 좀 더 잘한다면 주전자리 쉽게 잡을수 있을거 같아요.
리딩은 모르겠고 잘하면 좋겠지만 그가 주전라인있다면 걍 득점만해도 될겁니다. 데롱이가 있으니깐요
마션브룩스 왠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부디 데롱이 버프받고 무럭무럭 자라길..
여담이지만 넷츠도 팀포럼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친구의 영상을 봤는데 코비의 신출내기 시절 모습과는 다르던데.....제눈엔 아무리봐도 코비느낌은 아닙니다 자말 크로포드에 더 가깝더군요
원래비교대상이자말아고 본인도인터뷰애서 자말과비슷하다고햇습니다 코비스멜드립은 조던트레이너엿던글로버씨가해서 유명해진거지요
하여튼 자말 크로포드만큼만 해도 브룩스한텐 성공이죠 잘만 큰다면 인기스타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48점을 올릴 동안 1어시스트라.. -_- 프로비던스 시절 그의 경기를 몇번 봤습니다만, 대단히 심한 볼호그입니다. 3년동안 공격면에서는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지만 패싱 게임은 항상 제자리였죠. 수비를 등한시하는 점,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있었던 점등은 반드시 고쳐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맥시멈 롤모델이 닉 영 정도에 그칠 거예요.
수비재능이잇는데등한시한다는건 마인드문제가크군요 닉영이되면안되는게말이죠 에이브리가가만히는안둘겁니다. 수비를등한시한다면요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이기 때문에 코칭스탭이 어떻게 활용하냐 여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본인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벤치 스코어러로 자질은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