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2년 3월 17일(목요일)
1. 침공 20일째 피해 급증 우크라…젤렌스키 대통령, 결단 내렸다
러시아가 침공한 명분 중 하나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기하겠다고 밝혔다.러시아가
침공한 명분 중 하나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들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럽 국가에 도움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가 버티지 못하면 모든 것이 유럽에 불리해질 것이라고도 했다.
2. 북, 신형 ICBM '화성-17형' 추정 발사체 쐈지만 공중 폭발
군 소식통 "고도 20km 못미쳐 폭발...연료계통 문제로 보여"
북한이 16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쐈지만
공중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10번째 미사일 발사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다음달 15일
김일성 110회 생일을 맞아 군사 정찰 위성을 발사하려 했던 북한의 의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3. '비싼 치킨' 범인?…하림 등 16곳, 생닭값 담합·병아리 폐기까지
공정위, 육계 신선육 사업자 16곳 과징금 1758억 달걀·병아리까지 폐기…
한해 매출의 5.5% 과징금 무려 12년 동안 닭고기(육계) 가격을 높이기 위해 45차례에 걸쳐
담합을 감행한 기업들이 무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이들은 직접적인 판매 가격 인상뿐만 아니라, 우회적인 가격 상승을 위한 달걀·병아리 폐기·
감축에도 합의하는 등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이에 부과된 과징금 규모는 약 1758억원으로, 육계 사업자들이 내는 한 해 매출 약 3조원의
5.5% 상당에 해당한다.
4. 尹 '용산 청와대' 시민 반응… "폐쇄, 단절 뭐가 다른가"
'대통령 청와대 떠난다'… 집회 시위 불편호소 효자동 주민 '반색'
국방부 청사 인근 주민들 '교통 혼잡' 우려… 상인들은 '상권 발달' 기대
"집무실 이전이 아니라 민생이 급한 시기인데" 목소리도
5. 9시까지 54만명대 '폭증'…오늘 60만명 육박 전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폭증세를 보이면서 중간 집계에서 이미 하루 최다
확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어젯밤(16일) 9시까지 55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와,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는 6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얌체주자 아직 만연'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작년 6천건
청주시, 과태료 6억1천만원 부과…매일 18건 발생
올해 1~3월 1543건 "시민의식 더 개선돼야" 지적
7. 코로나 환자들, 치료비 '일부' 부담한다…1급 감염병 해제 논의 착수
1급 지정하면 확진자 발생시 즉시 신고·음압격리 등 조치 필요
생활비 지원도 축소 무게…보건소 PCR 검사 유료화 어려울 듯
8. '50억 뇌물' 곽상도, 오늘 첫 재판…"정권교체된 이상 무죄 투쟁"
곽상도 17일 공판준비기일…화천대유 편의 봐 주고 아들 50억 받은 혐의
檢, 두번 시도 끝에 곽상도 구속기소…알선수재에 더해 뇌물수수, 정자금법 위반까지 추가
정자금법 위반으로 영장 발부…주된 공방은 알선수재 인정 여부
곽상도, 구속 후에도 檢 소환 불응…대선 뒤 "무죄 투쟁"
윤석열은 유세 중 "편파 수사"라며 검찰 비판하기도
9.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7.3 강진으로 대규모 정전.."원전 이상 없어"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16일 밤 강진이 발생했다. 도쿄 등
수도권과 동북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용후연료 수조 냉각이
일시 정지되기도 했다.
10. 車값이 미쳤다, 테슬라 나흘만에 540만원 올라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불과 나흘 새 차 값을 두 차례나 올렸다. 한국의 경우 지난 11일
주력 차종인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100만~200만원 올린 데 이어, 15일 모델3 최하위 트림
(스탠다드) 차 값을 6159만원에서 6469만원으로, 모델Y 최상위 트림(퍼포먼스)을 8799만원에서
9239만원으로 올렸다. 두 차례 합쳐 무려 저사양모델은 310만원, 고사양모델은 540만원이 뛰었다.
11. 나스닥 급등에 비트코인 4.24%↑, 4만1000달러 돌파
나스닥이 3.77% 급등하자 비트코인도 4.24% 급등해 4만1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17일 오전 6시4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24% 급등한 4만11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4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3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1465달러, 최저 3만902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다시 4만1000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나스닥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