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찮게 뉴스를 검색하다가,,
MBC에서 현재 방영되고 있는 100부작 영웅시대 이후에,
사극 <신돈>을 방영하고, 연이어 정치 드라마 <제 5공화국>을 방영하겠다고 한다.
글쎄,,,이게 무슨 음모요 상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MBC의 지난 행보로 봤을 때 <제 5공화국>을 방영함으로 인해서
분명 정치적인 노림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부작 영웅시대는 100부작인만큼 1년정도 방송될 것이고,
인기가 있으면 120부작정도로 연장방송 할 수 있을 것이다.
사극 <신돈> 또한 사극의 특성상 1년 가까이는 간다고 봐야하는데,,,
중간중간에 후속 드라마의 준비부족으로 짧은 미니시리즈 몇개를 더 넣는다고 하면,
공교롭게도 <제 5공화국>의 방영시기는 빠르면 2006년 지방선거 시기이고,
늦으면 2007년 대선 직전이 될 것이다.
이것은 곧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 5공화국>의 방영은 민정당의 후신인 한나라당을 악의 세력으로
소위 386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민주세력은 선의 세력으로 포장하여
일반 시청자나 젊은 층에게 반한나라당 정서를 부추길 것이 틀림없다.
지난 세월 정치드라마를 죽 지켜본 본인으로써는
서울방송의<3김시대(1998)>에서 김대중을 거의 신처럼 찬양하는 작태를 보았고,
<제 4공화국(1996)>에서도 김영삼을 지극히 미화시켰다는 점에서 볼 때
<제 5공화국> 또한 민주화운동에 별로 나서보지도 않은
놈현이라는 작자를 아주 윤색해서 미화시킬 것이 뻔하다.
그리고, 김근태 등을 민주투사로 정형근 등을 민주화를 탄압한
장본인 - 비록 그것이 사실이지만 - 으로
아주 드라마틱하게 일부의 사실도 왜곡할 것이 뻔하다.
한나라당은 MBC의 음모를 철저히 추궁하여 적어도 <제 5공화국>을
2007 대선 이후나, 2005년에 방송하도록 해야한다. 그래야지 선거에 영향이 없다.
지난 대선때 <야인시대>에서 친일파 논란으로
이회창이 큰 손해를 본 사실을 직시하고, 지금부터 다각도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
<뉴스 발췌>
한편 MBC는 월화드라마 시간대를 선굵은 드라마로 가져갈 계획이 다.
우선 ‘대장금’의 후속으로 한국재벌의 흥망성쇠를 다룬
100부작 기업드라마 ‘영웅시대’를 준비중이다.
‘야인시대’ ‘태조왕건’ ‘용의 눈물’등의 이환경 작가가 구 상중인
이 작품은 70년대 압축성장을 이끌었던 현대 삼성 대우 등 3~4개 대표 재벌을
모델삼아 실화와 허구를 섞을 방침이다.
이 작가는 “실제 기업이 관련된 만큼 민감한 부분이 많아 조심 스럽다”면서도
“율산 신화를 모델로 한 ‘훠이 훠이’와 ‘아 담의 도시’등을 집필한 경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기업 경제드라마 를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MBC는 이후 2007년까지 ‘신돈’ ‘제5공화국’ ‘삼한지’ 등
중량감 있는 시대·역사물로 장기적인 라인업을 구성해놓고 있다
첫댓글 그러게요! 그 엠빙신과 나팔수 방송들이 권력의 지새대로 바로 그런 시나리오로 계획을 착착 진행을 하네요! 나쁜 놈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정형근의원님을 아주 존경합니다. 어제 토론에서도 자신의 의사를 아주 잘 답변하셨고, 시원하셨습니다. 정형근의원님홧팅!
대단한 분석력입니다. 어쩜 그런 야비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워어이 워어이 물러가라 엠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