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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23일 민주통합당에 통합진보당 당권파에 대한 제명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진보당 문제를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법적 해결과 정치적 해결 두 갈래 방안이 있다"며 "법적 해결보다는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어떡하든 조속히 풀어야 한다는 게 여론이고 또 당내 분위기도 그쪽으로 기운 것 같다"며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적 해결 방안으로 "진보당에서 (당권파) 출당을 추진중이라지만 출당을 시킨다고 그 사람들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조속한 해결 방법은 제명안 밖에 없다"며 "우선 우리가 무리하게 단독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이 문제를 민주당에 제안해 협상 테이블에 올려볼 생각"이라고 밝혔다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과 제명안 문제를 놓고 협상을 하더라도 우리가 이 문제를 개원 협상과 연계시킬 생각은 없다"며 "개원 협상은 협상대로 하고, 제명안 문제는 그것대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 결정에 따라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금명간 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당권파 제명안 발의를 공식 제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현시점에서 이 제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아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진보당 사태와 관려 조속히 당권파를 정리하라고 주문하고 있으나, 국회에 등원하는 당권파 의원들을 제명하는 선까지는 논의가 진행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당권파라는 이유로 이들을 제명할 법적 근거도 취약한 상황이다.
따라서 당권파 제명안을 놓고 자칫 여야간에 논란이 벌어지면 등원 협상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당 핵심관계자는 "상임위 배분 협상 등 국회 원 구성 문제에다가 제명안 협상 문제까지 겹치면 생각보다 개원일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PS. 1. 민주당의 스텐스를 한번 지켜볼 만 한 일인듯 함.
2. 민주당의 윈윈 전략이 필요할 때 쯤인 듯 함.
3. 어찌보면 지금의 새눌당의 입장은 민주당에게 당의 정리된 차원, 결집력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일종으 쨉으로 보임.
4. 암실 경선을 하는 새눌당에게 이미지 쇄신을 위한 정치적 쇼라고 보여짐.
5. 박지원 대표가 이제안을 가지고 어떤 정치적 딜을 할지 궁금해지는 사안.
첫댓글 좋은 안견인데 먼저 ,새누리당 ,추천 받아 당선 된 문카피랑 ,김제수 부터 탈당 논의 하는것이 맞는것 같네요 ,아참 ,
이참에 ,이자스민도 함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넘..글이 어려워요. ㅜㅜ;;;;;
아.. 그렇군요. ^^
네...저도 놀라웠습니다. 홍세화 대표가 새록새록 다시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새누리당 돌았네..
왜 남의 당내 싸움에서 제명을 운운해??
죽이든 살리던 집안싸움은 집안사람들이 해결해야지... 완전 개념 상실이다...
지들 김추행과 문도리코는 탈당시켰으면서... 하여튼... 대단하다. 레알...
그리고, 민주당이 이런 말도 안되는 딜 잡으면 역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음.
통진당 다음에는 민주당..... 뻔하지...
뭐, 박지원은 유능하니깐 알아서 비켜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