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랭킹 10위 급을 상대로 공격적인 전형으로 나갔을 때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면 그게 소득일지도... 과거와는 다르게 최상위급 팀을 상대로도 라인을 전혀 내리지 않고 거리낌없이 중앙 공격도 노리는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아직은 확연히 역부족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최강희 감독의 평가전 스타일은 확실히 결과는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듯...
스코어보다도 그냥 많은 문제점을 봤으니 다행입니다. 전반 초반, 후반 초반 경기력 나쁘지 않았고 비시즌인데다 과도기적인 대표팀의 위치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스코어입니다. 기성용과 구자철을 살리기 위한 한명의 미드필더의 문제가 이동국, 박주영 보다 더 시급한 문제로 보입니다. 어쩌면 이용래가 다시 발탁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월의 클래식에선 어떤일이 벌어질지 어떤 선수가 최고의 폼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암튼 최선을 다해준 크로아티아에게 고맙고 대표팀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괜찮은 평가전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화가 나기 보다 문제점들이 많이 보였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었는데 어영부영 막고 막다가 한골 넣고 이겨서 자위하는 것보다 이런 스코어가 더 많은 소득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국대는 망해가고 있었네요. 동메달이네 모네 하는 동안 ㅎㅎ. 감독님 머리좀 아프겠어요. 이런 컨디션과 조직력으론 최초 본선 실패가 눈앞에 보이는듯.
한국하면 투지였는데 그것도 실종
솔직히 얻은것은 하나없고...
잃은것만 많은 평가전이 된 느낌이네요..
이정도면 뭐 아무리 평가전 이지만 테스트만
하다 끝나는
얻은 것 있네요..
우리 수비가 개판이구나...하는 깨달음
최강희감독 국내용 맞네요
공간점령이 전혀...수비수를 제외하면 개인기 차이는 크게 없지만 공간을 정말 효율적으로 크로아티아가 쉽게 차지하는듯
참 낯뜨거운 결과네요
전성기의 김남일급 수미가 필요합니다.ㅠㅠ 이러다가 박지성 복귀론 곧 나오겠어요.
동감요... 전성기의 김남일 선수가 필요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복귀해도 해결책은 못 될 듯
평가전은 평가전일뿐....고칠점은 꼭 고쳐나가 최종예선에선 제대로 된 경기 보여주길 기원합니다...어찌 됐든 선수들 고생했네요..
와우.. 피드백도 없이 그냥 바로 중계 끝내는 쿨함~
뭘 평가하는 평가전일까요??
전 박지성보다 우리 병지형이 보고픈 경기였네요
그래도 건진 건 있네요..
이승기 - 잘 키우면 국대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을 듯
이청용 - 몸이 많이 올라왔네요
손흥민 - 그냥 좋네요... 일년사이에 진짜 많이 성장한 듯..
뭐랄까....2002년 이전의 유럽 원정경기를 보는것 같군요...초반에 투지로 바짝...그뒤에 탈탈탈....
수비수를 제외하면 개인기는 크게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공간을 정말 쉽게 크로아티아가 장악하는게 정말 인상적이네요. 그것도 개인기이지만 우리팀에서 뒷공간을 커팅하는 모습을 한번도 못봤네요. 전부다 경직된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었네요.
멍~ 해서 잠이 안오네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설전에 우리 국대가.. 좋은(?) 설 선물을 해주셨으니 일단 감사히 받겠습니다.
국대님들.. 정신 추스리고 최종예선에서는 잘좀~~ 합시다
피파랭킹 10위 급을 상대로 공격적인 전형으로 나갔을 때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면 그게 소득일지도...
과거와는 다르게 최상위급 팀을 상대로도 라인을 전혀 내리지 않고 거리낌없이 중앙 공격도 노리는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아직은 확연히 역부족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최강희 감독의 평가전 스타일은 확실히 결과는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듯...
좀 충격적인 스코어로 지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평가전이네요. 우리의 현주소를 파악했고 쇄신의 기회를 잡았네요. 문제점들이 실전에서 나오기 전에 나온 것이 다행입니다. 최종예선 전에 큰 보약이 될듯.
고칠수가 있으려나요? 공격수들은 나와서 받아주질 않고, 공격진에서 연계플레이는 이동국만 하려고 그러고(그것도 전북 플레이로 인한 걸로 보이고), 수미는 공간커버 안 되고.. 이게 첫 게임부터 지금까지 단 하나도 안 바뀌는데 고칠 수 있을까요?
고쳐지기 힘들지 않을까 봅니다...수비수들 문제가 너무 크다고 밖에 안 보이네요...수비하다가 공격도 안되구요...그나마 위안은 아시아에서는 수비가 큰 문제가 없으니......
스코어보다도 그냥 많은 문제점을 봤으니 다행입니다. 전반 초반, 후반 초반 경기력 나쁘지 않았고 비시즌인데다 과도기적인 대표팀의 위치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스코어입니다. 기성용과 구자철을 살리기 위한 한명의 미드필더의 문제가 이동국, 박주영 보다 더 시급한 문제로 보입니다. 어쩌면 이용래가 다시 발탁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월의 클래식에선 어떤일이 벌어질지 어떤 선수가 최고의 폼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동국이 후반에 때린 그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암튼 최선을 다해준 크로아티아에게 고맙고 대표팀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괜찮은 평가전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화가 나기 보다 문제점들이 많이 보였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었는데 어영부영 막고 막다가 한골 넣고 이겨서 자위하는 것보다 이런 스코어가 더 많은 소득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