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스게에서 <2011 NBA 인기투표>를 진행했던 KG5입니다.
결승 투표는 한달전쯤에 끝났지만 저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야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요즘 엔게도 좀 뜸하고 해서요.
투표는 논란과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 운영자분들의 허락을 받아 비스게에서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엔게에 공개해도 될 것 같아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일단 결승전 결과입니다.
빰빠밤~ 내쉬 우승!!
사실 개인적으로 내쉬의 우승은 매우 의외였습니다.
불과 2시즌전만해도 저는 내쉬의 안티에 가까웠기 때문에
내쉬의 팬이 이렇게 많은지,
혹은 내쉬가 이렇게 안티가 없었는지 몰랐습니다.
제가 또하나 배웠네요..
내쉬는 힐, 알렌처럼 안티없이 존경받는 형님이었단 사실을..
매 라운드마다 내쉬 승리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32강에서 지노빌리를 가볍게 '제낀' 후에
게임 전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선수들을,
16강에서 로즈, 8강에서 코비, 준결승에 폴을
모두 무찌르고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우승할 수 밖에 없는 넓은 팬층, 두터운 신임이었습니다.
반대로 르브론의 광탈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안티가 많지 않은 선수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꽤나 큰 차이로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또 르브론만큼이나 안티가 많을 것 같았던
가넷이 4강까지 올랐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저도 가넷의 팬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국내의 가넷의 인기, 보스턴은 인기를 실감했내요.
가장 치열했던 투표도 가넷과 던컨의 32강전이었습니다.
하나정도는 이런 라이벌 매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너무 일찍 만나 버렸죠.
실시간으로 역전되면서 보는 맛이 쏠쏠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참여주시기도 했고요.
요것 만큼이나
웨이드와 듀란트의 32강전도 매우 치열했답니다.
최종 대진표를 보시겠습니다.
내년에도 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별로 감흥이.... 너무 늦은감이 있네요
그렇죠..?? ㅠㅠ
역시 토너먼트는 좀 운빨이 중요하다는게..
운빨이요?? 지극히 제 생각일수도 있는데 내쉬는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보는데.....
코비 만난 이상 운빨이 없는거죠.
참.. 이런글에도 이런댓글을 다시는 분이 네요.
예전부터 내쉬 깔고 키드편 드시는건 느껴왔는데.. 이런 댓글은 보기 좋지 않네요.
토너먼트는 분명 대진운이 맞긴한데.. 준우승이야 그렇겠지만 우승은 좀 다르죠.
특히 인기투표에선 안티없는것도 능력이죠.
코비를 만났는데 운빨이 중요하면..-.-;;
제가 내쉬를 직접적으로 꼽은게 아니라 예선에서 너무 일찍 탈락한 후보들 보고 댓글 달았던건데..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참 경솔하시군요. 한가지만 생각하시니.. 르브론이나 듀란트를 보면 저처럼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는 선수들인데 바로 탈락해버렸으니.. 그리고 제가 댈러스 빠인데 내쉬를 깔리가요. 내 얼굴에 침뱉기를 왜 하겠습니까. 아침부터 괜히 기분 나쁘네요.
어린아이님 논리가 이상하시네요.. 먼저 오해할만한 글을 써놓고 남들보고 경솔하시다 하면 ;;
먼저 오해할만하게 써놓은 님 글부터 경솔해보이는건 못느끼시는지요??
우승자 글에 대뜸 운빨 운운하는거 부터가.. 경솔해보이십니다.
BIG BEN 님 논리야말로 이상하네요. 제 댓글은 충분히 양쪽다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처럼 생각할수도 위에 댓글단님들처럼 생각할수도.. 거기다 제가 내쉬라고 콕 찝어서 언급한것도 아닌데.. 오해하시고 이런글에도 저런 댓글을 단다느니.. 하고 다는게 경솔한게 아니면 뭐가 경솔한건가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내쉬가 코비 이기고 올라갔는데 우승을 폄하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지나친 팬심으로 좁은 시야를 가지신분들 계시기에 경솔하다고 한겁니다.
닉네임스럽네요 댓글이 ^^ 제가 경솔했습니다요~
인기투표에 토머넌트는 별 의미가..
그냥 떼거지로 보기 던져 놓고 가장 표
많이 얻는 사람이 1등이죠 뭐 ㅋㅋㅋㅋㅋ
저는 왜 이걸 못봣는지.. 참여를 안해서
그런가 별 감흥은 없지만 내년엔 저도 참여를!!!
내쉬형 팬으로써 기분은 좋네요 ^^
내쉬가 코비를 이겼군요...????
역시 캡틴 ㅠㅠ
흠,, 내쉬를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ㅋㅋ
노비는 실력에 비해 너무 ㅜㅜ 티맥과 힐도 8강까지갔네요 ^^
내쉬 팬이지만 정말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축하합니다. 정리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오프시즌 중 이런 자료는 신선하고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는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내쉬인가 ㅋㅋ 토너먼트라서 그냥 운인가.. 했는데 내쉬가 코비를 이긴 것을 보고 운빨로 내쉬가 올라온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
역시 내쉬님~~
내쉬 인정!!
인기투표라기보단 제발 반지하나 껴라라는 응원으로 느껴지네요 ㅋ
내쉬 반지계하나 만들죠
인기남이 우승하는게 아니라 우승한사람이 인기남이죠 ㅋㅋㅋㅋ 농담이고 그만큼 안티가 적은 선수라는게 인정된것 같아서 기쁘네요
가넷 알렌의 선전에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