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금나라가 전성기였다면 과연 몽골에 무너졌을지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한때 막강했던 제국.팽창기 때에는 단 2만으로 총병력 70만에 육박하는 거란족의 요나라를 무너뜨렸고 한족의 송나라를 장강 남쪽으로 몰아내 송나라를 '남송' 으로 만들어버린 여진족의 제국.
압바스.
역시 말이 필요없는....전성기 때에는 세계최대의 영토와 인구를 자랑했으며 당시 수도 바그다드는 5현제 시기 로마나 당현종 시기 장안에 버금갈 정도로 세계의 축소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하지만 몽골 침략시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던 이미 망조가 든 명목뿐인 제국이었음.하지만 이 압바스가 전성기였다면 과연 몽골에 멸망당했을지 역시 의심스러움.
호라즘 제국.혹은 화리즘.
잠깐 반짝하고 사라져버린 비운의 제국.하지만 한때 동서무역을 독점하며 번영을 구가했고 군사력 또한 금나라에 버금갈 정도로 막강했었음.사실 이 제국은 한창 중국침략에 골몰하고 있던 칭기즈칸이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았던 나라라 더 안타까움.칭기즈칸에게 시비를 걸지만 않았어도 몇십년은 더 연명할 수 있었을 비운의 제국.
키예프 공국.
블라디미르 대제 치세 전성기를 누렸던 슬라브족의 나라이자 러시아의 전신.경제력이나 문화수준은 앞의 나라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었으나 군사력 하나만큼은 막강했었음.몽골의 침략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히 맞섰으나 결국 기병전에서 대패한 후 멸망.이후 러시아가 몽골에 독립하기까지는 무려 20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음.
그 외.
서요,서하,남송,토번등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고려또한 몽골군에 항복한 후 명나라가 일어서기 전까지 계속 몽골에 조공을 했음.
몽골제국 최대강역도.
역사에 가정은 의미가 없다지만 금나라나 압바스가 전성기였다면 과연 몽골과의 대결은 어찌 됬을런지....
중국본토(하북이남)를 먼저 먹은게 아니고 호라즘 키예프등 동유럽-중동권을 먼저 치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해서 왕조 끝물에 고려와 남송까지.. 얼마 안되서 명나라가 바로 수복했기 때문에 중국 한족중심의 역사관에서는 원나라를 별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번외 얘기지만 몽골의 전사들은 말 위에서 단궁가지고 백샷(뒤돌아서 활쏘기)에 매우 능했다고 하더군요
몽고가 유럽까지 제패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말위에서 활쏘기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서양에선 활 쏘는 체계가 말에서 내려서만 쏠 수 있었는데 몽고는 말타면서 쏠수 있었거든요. 이게 가능하니 기동력에서 유럽은 상대가 안 됐습니다. 히트앤 런으로 치고 빠지면 서구권은 몽고를 잡을 수가 없었거든요. 유럽이 멀쩡했어도 아마 몽고에겐 상대가 안 됐을 겁니다.
여기에 나와있지 않았지만...이슬람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암살조직이었던 아서신(어쌔신이라고도..발음차이가..)들이 괜히 몽고의 칸 훌라구를 암살할려고 했다가 실패해서...몽고의 분노를 받아 누구든 암살할수 있었던 암살자조직은 결국 무엇이든 파괴할수있는 군대를 적으로 맞이했죠. 그 결과 그 암살자 조직의 도시는 몽고군에게 초토화되었고 모두 참살당하였으며 그들의 기록이나 서적등도 철저하게 파괴되어 이젠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게 되었죠...괜히 몽고를 건들였다가 멸망당한건 호라즘과 비슷한..;;
첫댓글 근데 역사에 이런 가정을 넣으면 끝도 없죠...이유가 어째든 승자인 몽골 앞에 다 무너진 나라들이죠..이런 변하지 않는 진실일뿐...
근데 이 BGM 피아노버전 너무 좋네요
전 반대로 피아노가 정말 못살린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가볍고 산만하게 쳐요. 이 멋진곡을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명이 무너지기 전에는 외부의 충격보다 내부의 붕괴가 진행되었다 -토인비-
몽골의 군사력이 당연 강했지만 주변 대국들의 내부붕괴가 동시적으오 진행되었죠 문명국의 개별 정복은 몽골의 군사력 많은 문명국들이 한순간에 나가 떨어진것은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봅니다
중국본토(하북이남)를 먼저 먹은게 아니고 호라즘 키예프등 동유럽-중동권을 먼저 치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해서 왕조 끝물에 고려와 남송까지.. 얼마 안되서 명나라가 바로 수복했기 때문에 중국 한족중심의 역사관에서는 원나라를 별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번외 얘기지만 몽골의 전사들은 말 위에서 단궁가지고 백샷(뒤돌아서 활쏘기)에 매우 능했다고 하더군요
몽고가 유럽까지 제패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말위에서 활쏘기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서양에선 활 쏘는 체계가 말에서 내려서만 쏠 수 있었는데 몽고는 말타면서 쏠수 있었거든요.
이게 가능하니 기동력에서 유럽은 상대가 안 됐습니다. 히트앤 런으로 치고 빠지면 서구권은
몽고를 잡을 수가 없었거든요. 유럽이 멀쩡했어도 아마 몽고에겐 상대가 안 됐을 겁니다.
그런데 어느 정복왕조건 정상상태의 적을 꺾고 부흥을 누린 케이스는 거의 없을겁니다 몽골 자신도 한족에게 다시 나라를 빼앗길 때는 한족과의 싸움보다는 자기들 내부에서의 싸움으로 스스로 무너지고 있었죠
22222222 위에 돌격님께서도 써주셨듯이 토인비의 말은 역사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저 금나라 영토는 틀린거 아닌가요?.. 저렇게까지 넓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서하는 몽고가 멸망시킨거지 금나라가 멸망시킨거 아니지않아요??
몽골이 멸망시킨 것 맞아요.금나라가 멸망시킨건 요나라 밖에 없습니다.그나마도 명맥은 못 끊었고요.서요가 세워졌으니.....
네.. 그러니깐요..금나라 영토중.. 왼쪽위에 튀어나온 부분이.. 서하 영토거든요... 그런데 금나라영토로 되어있녜요
맞네요.저 지도로 봐선 아무리 봐도 서하 영토가 금나라에 포함되어 있네요.잘못 나온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나와있지 않았지만...이슬람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암살조직이었던 아서신(어쌔신이라고도..발음차이가..)들이 괜히 몽고의 칸 훌라구를 암살할려고 했다가 실패해서...몽고의 분노를 받아 누구든 암살할수 있었던 암살자조직은 결국 무엇이든 파괴할수있는 군대를 적으로 맞이했죠. 그 결과 그 암살자 조직의 도시는 몽고군에게 초토화되었고 모두 참살당하였으며 그들의 기록이나 서적등도 철저하게 파괴되어 이젠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게 되었죠...괜히 몽고를 건들였다가 멸망당한건 호라즘과 비슷한..;;
몽골제국 최대의 공헌 중 하나가 바로 그 아사신 조직을 세상에서 없애버렸다는 거죠. 기번이 쓴 쇄망사에도 언급되어 있더군요. 확실히 그 조직이 지금까지 계속 명맥이 이어졌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