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지리 통신골~천왕봉~중봉골 산행
마차끄는 왕자 추천 0 조회 106 11.08.24 00:3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8.24 09:10

    첫댓글 지리산 곳곳이 산사태로 찟어져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중봉골도 등로가 유실되어 길찾기가 어려웠군요.
    부상없이 하산하여 다행입니다. 운무가 넘실대는 산풍경이 장관입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1.08.24 19:08

    감사드립니다.
    운무가 짙어 한치앞이 안보여 전체적인 중봉골 산 사태는 파악되지는 못했지만 안타깝게도 최악인듯 싶습니다.
    등로가 유실된 곳이 많았는데 행운인지 그래도 쉽게 흔적을 찾아 안전하게 하산 햇습니다

  • 11.08.24 11:17

    홀로가는 산행길........
    무서울거 같아요 벗들이랑 함께 하시지 ...
    자연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 하셨겠네요
    그와중에 담을건 다 담으시고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편안히 멋진 모습들 보고 갑니다
    안산 하시길.......

  • 작성자 11.08.24 19:12

    감사합니다.
    홀로 산행도 나름 아름답습니다...허허로운 여유와..낭만도 즐기구요.
    이젠 그맛에 맛들여져서...ㅋ
    언제또 이곳에 와보냐는 심정으로 악 조건에서도 담을수 잇는건 담아 보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바람에 그만...

  • 11.08.24 14:04

    보통 통신골로 오른 후 정등로로 하산하든지 중봉골로 오른 후 정등로 하산하든지 둘중 하나를 하는 것이 현명(?)한 산행 같은데
    마차끄는 왕자님은 한 방에 두 코스를 접수하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더구나 나홀로 인데 말입니다. 우중이고 이번 수마로 인한
    산사태를 감안하셔야 했었는데 조금은 무모한(?) 산행을 하신듯 합니다. 하지만 산행도 그렇고 모든 것이 정열이 있을때 하는 법!
    화끈하게 잘 타셨습니다. 그리고 감축드립니다. 이런 산경험은 천금을 주고서도 못사는 귀중한 체험이니까요.
    수고하신 덕분에 함께 원시계곡에서의 스릴을 100% 만끽(공유)합니다. ^^

  • 작성자 11.08.24 19:18

    감사드립니다.천왕봉에 올라서니 너무 이른시간이라 정등로로 내려가기가 아쉬워서 계획했던 중골골로 내림길을 잡아습니다.
    사태가 장난이 아닌듯 싶습니다.골 중반부 까지 토사물이 흘러내려 골자체가 폐허로 함몰된 처참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리에 대한 열정이 언제 식을지 모르지만 ,한동안 그 도전은 계속 될듯 싶습니다 .

  • 11.08.24 14:50

    춘 삼월에 올라 선 통신골의 기온은 영하 22도에서 죽음을 무릅쓴 산행의 통신골에 아련한 기억과 얼마전 올라간 중봉골이 이렇게 처참 해진 사실에
    자연의 무서움을 다시 금 깨닫게 합니다
    수고 하셨숩니다.산 욕심에 대단 하십니다.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것을 가끔은 잃어 버리죠 ㅎ

  • 작성자 11.08.24 19:23

    맞는 말씀입니다..좋은 명언 언제나 맘속에 새기겟습니다.
    산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있는데,늘 노심초사하니..제가 넘 욕심이 과한듯싶습니다.
    아름다운 붉은 물결이 이는 가을날...중봉골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 11.08.25 09:34

    천왕봉과 맞댄 두 골짝을 혼자서 당일로, 그것도 궂은 날에 오르내리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오래 전 같은 코스로 운행해 본 경험이 있는데, 1박하고 중봉골로 내려갔기 때문에 아주 여유로운 산행이었죠.
    이번 수마에 통실골은 멀쩡한데 반해 중봉골이 심하게 할퀴었네요. 예상보다 깊은 상처라 안타깝습니다.
    모험과 도전이 깃든 님의 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즐산, 안산 하십시오.

  • 작성자 11.08.25 21:38

    지리 고수이신 동자님께서 좋게 봐주시니 저로써는 무한한 영광입니다.
    한동안은 무한한 지리에 필이 꽃혀 헤매고 다닐듯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구요

  • 11.08.25 09:35

    중봉골이 사태가 심하군요,,

    모쪼록 조심 하십시요

  • 작성자 11.08.25 21:40

    감사합니다...
    앞으로 안전하고 좋은 산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11.08.25 12:11

    존경스럽습니다 왕자님.나는 50 여년 전 진주 망경산 이골짝 저골짝을 다 다녔는데...왕자님은 그 웅장한 지리산을....
    그리고 계곡 근처 까만 바위는 오석인 거 같군요.왠지 수석수집가가 가장 아끼는 오석이 중산리서 간혹 보이더만...

  • 작성자 11.08.25 21:47

    50년전이면 제가 세상의 빛을 보기전이군요..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올해 47살입니다
    대선배님께서 좋은말로 칭찬해 주시니 참으로 얼굴들기가 민망합니다.
    암튼 열정과 용기가 가상하니 앞으로도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항상 건강하시구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