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 원전 오염수 큰 위험 없다 → 정부 첫 모의실험 결과. 오염수 방류 4년 후 삼중수소가 자연농도 수준의 17만분의 1인 '극미량' 한반도 해역 유입. 정부의 국제법 대응 명분 없어진 셈.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 오염수의 사전 정제 수준 ▷다른 방사능 물질 등 고려 할 사항 더 많다 지적.(한국)
2.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감소엔 CCTV 덕도... → 최근 5년 연속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감소. 일선 관계자, ‘CCTV가 잘 설치돼있고, 검거율이 워낙 높아 강력 범죄 발생이 떨어진 측면이 있는 것 같다’ 분석.(아시아경제)
3. 알뜰폰, 같은 데이터양에 3만원 저렴... 통신비 절감 ‘알뜰폰 갈아타기’ 러시 → 2010년 서비스 시작 ‘알뜰폰’, 지난해 가입자 727만명... 1년 사이 118만명(16.2%) 늘어.(헤럴드경제)
4. 우리의 적은 ‘북한 정권과 북한군’... ‘2022 국방백서’ 명시 → 기존 ‘대한민국의 주권·국토·국민·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대상이 모호한 표현 대체. 94년 북한의 ‘불바다’ 발언 후 주적 개념 명시되었지만 정권에 따라 주적 개념 삭제와 복원 반복.(문화)
5. ‘대한항공 마일리지, 쓸 곳없는 빛좋은 개살구’ → 대한항공, 4월 마일리지 개편안에 소비자들 불만... 지금도 마일리지 좌석 자체가 적어 쓰기 어려운 데다 대한항공이 주요 장거리 노선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마일리지 공제폭을 높였다 비판.(동아)
6. ‘봄동’ → 봄동이란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배추가 겨울철 노지에서 자라, 결구(結球, 동그랗게 뭉치는 것)하지 못하고 넓게 퍼져 자란 배추를 봄동이라 한다.(문화, 푸트칼럼니스트)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면 일반 결구배추를 겨울에 심어 겉잎을 싸지 않고 그냥 두면 봄동이 되기도 하는데, 대체로 우리가 말하는 봄동은 불결구배추 품종(춘동102, 엄니, 세계 등)을 따로 심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7. 연령별로 가장 조심해야 할 위험 → ▷10대 미만은 1년에 100명 중 2명이 추락 손상 ▷30대는 1000명 중 7.9명이 교통사고 ▷40대는 1만명 중 4.3명이 자살 ▷50대는 1만명 중 43.2명이 산업재해... 질병관리청 ‘제12차 국가손상종합통계’.(서울)
8. ‘신약 성경’ → 신약성경은 처음에 그리스어로 기록됐습니다. 예수님이 사용했던 ‘아람어’로 기록된 신약성경도 있었을 거라 보지만, 아직 발견된 적은 없습니다. 그러니 그리스어 신약성경이 예수님 원래의 어록에 가장 가까운 셈입니다.(중앙)
9. 국군 50만 vs 북한군 128만 → 인구감소 여파 ‘병력 숫자 차이’ 더 커져. 국군은 50만여 명으로 2020 65만 5000여 명에서 15만 5000여 명이 줄었는데 북한은 변화 없어.(중앙)▼
10. 내전, 지진... 시리아 → 현 알아사드 대통령은 의사출신으로 30년 종신 집권했던 아버지가 죽자 권력 세습... 24년째 집권 중. 취임 초기에는 개혁적 행보를 보이는 듯했지만 2011년 시리아 민주화 운동과 반군에 대해 탄압 강화, 지난 10년간 내전으로 30만 6000명 사망 추산. 친 러시아 정책.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시리아에 인권탄압국 재제 중.(문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