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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나랏말싸미, 영화의 괴상한 말투
최윤환 추천 0 조회 77 19.07.28 12: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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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28 20:03

    첫댓글 최선생님 집념이 쌓인 예리한 분석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도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불교대학 1년과정을 이수
    하는 사람이지만 신미스님
    을 이번에 영화를 처음 보
    고서 알았습니다.

    최선생님처럼 깊이 파고 들어서 분석은 하지 못했으
    나 한글을 신미스님 공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양식과 식견이 탁월한 분들이 잘 논의
    해서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

    아마도 모든 분들이
    선생님 말씀에 동감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 사견으로는 선생님 말씀
    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작성자 19.07.28 20:54

    한글 창제 이후에 불경서적을 한글로 나타내는 편찬사업에 스님들의 역활이 무척이나 많을 겁니다.
    훈민정음 초기의 한글 발전에는 스님들의 노고가 많았을 겁니다. 불경서적을 편찬하는데 기여했다고 해서 곧 신미가 한글을 창조했다는 논리는 지나친 비약이지요.
    시간을 앞당기는 모순이기에. 허구를 진짜로 믿게끔 하려고 이런 문제가 생겼지요.
    건드려서는 안 될 영역을 잘못 건들렸지요.
    영화제작자의 탓이 아니지요.
    최근 2000년 전후로 야사를 근거로 한 소설책이 등장하면서... 조계종 불교계가 허위에 휩쓸린 것 같습니다.
    가짜를 양산했다는 뜻.
    저는 불과 며칠 동안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하자니.. 거짓말 투성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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