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무의 효능과 부작용
산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 높이가 8m에 달할 정도로 큰 나무다.
산사(山査)는 산사나무의 열매로 한방 소화제로 자주 사용되는 한약재이다,
산사는 5월에 하얀색의 꽃을 피우고, 9월에는 붉은색의 반짝거리는 둥근 열매가 열리며, 학명은 Crataegus pinnatifida 이다.
♡산사나무의 특성
산사나무는 거의 원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자란다
산사나무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밭둑에 자생하는데 뿌리 근처에서 싹이 올라와 퍼지기 때문에 산사나무 군집을 만들기도 한다.
꽃과 열매가 아름답고 잎사귀 모양도 특이하게 생겨서 정원수나 조경수로도 각광받고 있다.
♡산사의 성분과 약리
산사나무 잎에는 퀘르세틴, 루틴,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 있고, 산사의 씨앗 속에는 아미그달린이 소량 들어 있다.
산사 추출물은 마취한 토끼의 혈압을 천천히 떨어뜨려서 3시간 동안 유지시켰고, 두꺼비에 주사해서 전신에 흐르게 했더니 혈관이 확장되었다.
또한 산사 엑스제를 실험적으로 콜레스테롤성 동맥경화를 일으킨 토끼에게 투여했더니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와 함께 기관의 콜레스테롤 침착을 억제해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까지 있었다.
아울러 관상동맥을 확장시켰는데 이런 기전은 뇌 하수체 후엽호르몬에 의해 일어나는 협심증의 회복을 가속화시킨 것 때문이었다.
♡산사의 효능
산사는 식체를 치료하는데 특히 육류를 먹고 난 다음의 식체에 효과적이고, 직장 궤양, 명치 밑이 그득한 증상이나 복통, 속쓰림, 신물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산사는 기운순환을 통해서 아랫배의 뭉침 증상에도 효과적이고, 촌충을 구제한다.
임상연구 가운데는 급성 세균성 이질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에도 효과적 이라는 보고도 있다.
또한 산사나무의 잎과 꽃을 달여서 먹으면 고혈압에 효과적이고, 동상에 걸렸을 때는 외용제로 바르거나 따뜻하게 달여서 손발을 넣기도 한다.
♡산사의 부작용
산사 씨앗속에는 아미글달린이 들어 있어서 과실주를 담군지 3개월이 지나면 열매를 건져내고 술을 따로 보관해야 한다.
왜냐하면 씨앗속의 아미그달린은 오랫동안 알콜로 추출하면 몸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사는 소음인의 약재로 분류되었고, 실제로 소음인 처방에 자주 들어가는 약재라는 사실에서 보이는 것처럼 소음인 체질의 소화불량이나 위 질환에는 효과적이지만 소양인은 먹으면 더 나빠질 수 있다.
♡산사 복용시 주의사항
산사는 서리가 내린 다음에 따서 속의 씨앗을 버린 다음 햇볕에 바짝 말렸다가 사용한다.
산사는 한번에 2그램에서 5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또한 민간에서는 그대로 먹거나 화채 또는 과실주를 담가 먹는다.
산사춘이란 술도 원래 소화제로 개발되었던 전통 약주를 현대화한 것이므로, 소음인 체질의 소화불량에 약주로 사용하면 좋다.
다만 소양인이나 태양인 체질의 사람들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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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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