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5140484
배움의 기회가 적음을 나중에 보상하겠다는 농어촌전형의 취지는 이해하긴 하는데
우리가 주변 농어촌 되는 학교보다 더 깡촌인데 ㅠㅠ
같은 깡촌이어도 농어촌 되는 학교도 있고 안되는 학교도 있어서 기준도 너무 부정확하고 어쨌든 별로임...
뭐 정말 농어촌학교 근처 사는 애들은 어쩔수 없는데
좋은곳 사는 애들이 농어촌 받으려고 일부러 가는 애들은 좀 과장되게 말하면 살짝 날로먹는다는 느낌도 있고..
추가)
내가 좋은 도시지역 사는데 공부 못해서 돈쳐바르고
학원다녀도 성적 어중간해서 대학 못가게 생기니깐 내가 해당되지 않는 전형에 열등감 느끼는게 아니라ㅠㅠ
농어촌 제도가 허점이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ㅠㅠㅠ
말했잖아 나도 진짜 농어촌 받아도 될만한 가난한 지역 산다고....
당장 저기 댓글에 천안시만 봐도 주변에 산업단지 있고 학원가 있고 사람들도 엄청 많이 살고
시내에서 엄청 가까운 학교가 농어촌 받았다는데
정작 아무것도 없는 정말 농촌인 학교는 안됐단걸 보면 농어촌 기준도 불명확하단걸 알 수 있고
내가 싫은 이유는 정작 농어촌지역 안살고
도시 사는 학생들이 일부러 농어촌전형 노리고 간 경우에 대해서 별로라고 한 건데..
꼭 도시 사는 공부 못하는 것들이 농어촌 사는 애들한테까지 열등감 느낀다고
이기주의자년이라고 말하는건 좀 심한것 같아
당장 마산(창원)만 해도 농어촌되더라ㅋㅋㅋ 그냥 시내버스타고 10-20분만 가도 시내. 버스가 한시간에 한번꼴로 있는것도 아님ㅋㅋㅋ 고등학교때 알던애가 그 지역 동으로 바꾸는 투표?회의?했는데 그러면 농어촌혜택 못받는다고 하나같이 반대; 난 진짜 시골에서 학교나와서 그런가 어이없더라.
사실 농어촌전형이란게 도시에 비해 사교육이 힘드니까 만든던데 그런점을 너무 잘 활용;하니까
나아는애도 광역시살다가 농어촌받을라고 이사가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