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은 전자제품에 전기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변환장치 (SMPS: Switching Mode Power Supply. 충전기, 아답터 등 포함) 개발 및 생산 업체로, 국내외 다양한 전기·전자업체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3Q20 연결기준 매출액은 460.7억원(+26.6%YoY, +40.0%QoQ), 영업이익은 27.9억원(+1.0%YoY, +131.7%QoQ)을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체류 시간이 증가하며 전세계적으로 TV, 모니터 수요가 큰 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최대 고객사의 3Q20 TV 판매량이 대형,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성장했고, IT제품 출하량도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했다. 파워넷의 TV, 모니터, AV용 SMPS 출하도 고객사 물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하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생활가전도 고객사 IoT 신제품 물량 증가로 매출이 확대됐다. 디스플레이, 생활가전용 제품이 속해있는 가전기기 사업부 매출액이 이에 힘입어 YoY 27% 증가한 411억을 기록했다. 2Q20부터는 중국 칭다오 법인(Qingdao Danam Electronics) 관계사와 협업한 AP단말기 매출도 반영되며 전사 실적을 뒷받침했다.
2021년에는 TV 및 IT 제품 수요가 지속되며 디스플레이용 SMPS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회사측은 AP단말기 매출이 21년에 관계사의 통신 3사 내 높은 점유율을 활용해 20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및 배터리 팩 신규 사업은 골프카, 전동퀵보드 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2~3년 정도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이 소요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3년부터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제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 및 5G 사업 성장으로 20년 1,400억원 후반대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예정된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P단말기 5G 시장 대응 및 신규 사업 진행 속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DB금융 권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