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스페인 스트라이커 나쵸 노보..그 어느누구가 이 선수가 명문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핵심 스트라이커가 될줄 알았겠는가? 그리고 그는 누구인가? 1979년 3월 26일..스페인에서 태어난 이선수는 스페인에서 어떤생활을 해왔는지 알려지지않았다.단지 스페인에서 휴에스카라는 팀에 있었던것이 확인되었을뿐이다. 알려진 그의 첫클럽은 스코틀랜드 챔피언쉽에 팀인 레이트 로버스다.그는 그곳에서 2001/2002시즌 35경기에서 1번의 교체출전으로 22골을 기록했다.9개의 옐로카드와 1개의 레드카드를 기록하기도 한 그는 좋은활약에 힘입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던디로 이적하게 된다.그리고 2002/2003시즌 던디에서 활약하며 미래를 다져가게 된다. 레이트 로버스에서의 선수생활모습 그는 던디에 합류해서 첫시즌을 새로운 포지션으로 나섰다.이미 던디에 파비안 카벨레로와 주안 사라,스티브 로빌등이 있었기에 윙어나 그들을 받치는 선수로 나섰던것으로 보인다. 그는 첫시즌을 30경기에서 13번 교체로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레이트 로버스시절보다는 덜했지만 옐로카드는 5장 그리고 레드카드는 1장을 받았다. 던디는 2002/2003시즌 스코틀랜드컵에서 레인저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레인저스가 챔피언스리그를 얻었기에 유에파컵을 얻게 된다.그리고 그들은 2003/2004시즌을 준비하며 이탈리아의 은빛늑대 라바넬리와 첼시/스코틀랜드미드필드인 크레이그 벌리등 포지션에 보강을 했다.비록 페루자에 지며 탈락했지만 그들은 매우 강했다. 그러나 문제가 그들에게 생겼으니 그것은 팀의 부도였다.팀은 이것으로 인해 10명의 선수들과 아울러 코치들도 내보내야했다..은빛늑대 라바넬리가 합류한지 얼마안되서 벌리와 나갔으며 그루지아국가대표 미드필드인 넴사제 그리고 공격진에 주안 사라와 파비안 카발레로가 떠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한남자의 마법이 시작되었다. 던디로선 각포지션에 선수들이 있지만 주전들이 미드필드와 공격진에서 나간상태였다.미드필드에 남은선수를 꼽자면 가빈 레였고 공격에서는 스티브 로빌만이 남았었다..노보역시 남아 있었고..감독은 노보를 최전방에 내세우게 된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비극까지 경험해야했던 노보는 2003/2004시즌...팀의 핵심선수들이 떠나며 끝난것처럼 보였던 던디를 훌륭하게 이끌었다. 그는 43경기 1번의 교체출전에서 24골을 넣어주었다.그는 옐로카드 8장 그리고 어머니의 사망등으로 몇경기를 빠졌었지만 뛰는경기마다 그는 골을 넣어주었다. 노보의 골세레모니 모습<오른쪽> 던디의 팬들은 이 공격수에게 환호를 보냈다.강등권으로 빠질지도 모르는 팀은 이 선수로 인해 공격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고 팀은 모든선수들 그리고 감독의 훌륭한 지휘로 시즌을 안정적으로 끝낼수가 있었다. 골을 넣은후의 나쵸 노보 그리고 2003/2004시즌이 끝이 났다..나쵸 노보라는 선수에 대해 조금알아봤으니 셀틱과 레인저스의 그당시 상황을 언급해보고자한다.2003/2004시즌은 셀틱에게 우승이 돌아갔다.2002/2003시즌 우승한 레인저스는 2003/200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전에서 조4위로 탈락을 하게되었다.그 어느팬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여러명의 선수가 떠났지만 공교롭게 레인저스는 그 여러명의 선수들이 중요했었고 팀은 일찍 리그에서 셀틱과 승점차가 벌어졌었다. 시즌초반만 해도 레인저스는 좋았다.그당시만 해도 배리 퍼거슨이 있었기에 레인저스는 초반 좋은성적을 내고 있었으며 챔피언스리그 32강전에도 진출하게 되었다.초반 셀틱의 레전드 헨릭 라르손<바르셀로나>이 주춤한 가운데 레인저스의 영웅으로 불리우는 마이클 몰스<유트레흐트>가 예전의 기량을 되찾은것처럼 득점선두에 있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레인저스의 몰스는 라르손과 골격차가 크게 벌어져있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두선수는 각각 그들의 소중했던 팀들을 떠나게 되었다.헨릭 라르손이 오랜 셀틱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가운데..레인저스의 네덜란드전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마이클 몰스역시 재계약언급이 있었지만 팀과의 재계약을 맺지않고 데보어형제와 함께 팀을 떠났다. 두선수에 대하여 언급하자면 한명은 레전드고 한명은 영웅이다. 셀틱에 헨릭 라르손은 스웨덴국가대표이며 셀틱에 핵심선수로 불리웠다.많은 골을 넣었으며 많은승리를 팬들에게 선사해주었다. 레인저스에 마이클 몰스는 4번의 국가대표경기를 치룬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이다.그는 패스를 해줄줄 아는 선수였으며 득점도 해줄줄 아는 훌륭한 선수였다. 두선수의 운명은 비슷하지만 결과는 달랐다.라르손은 유에파컵에서 다리에 심한부상을 입으며 쉬어야했다.그리고 마이클 몰스는 1999/2000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뭔헨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칸과 부딫히며 몰스는 부상전의 득점을 그후 보여주지는 못했다.하지만 돌아와서 팀을 위해 뛰어주었고 라르손은 아니지만 그는 팀의 10번이라는 번호를 걸칠만한 선수였다. 셀틱과 레인저스는 그들의 공격수의 뒤를 이을선수가 필요했다.그리고 두팀의 눈은 공교롭게 한선수에게 향했다..그가 바로 나쵸 노보다. 던디는 노보를 지켜낼힘이 없었다.정확히 말해 돈이 없었다.두팀중 한팀으로 갈것이 분명했고...두팀은 이적제의를 하게 된다.. 그리고 레인저스역시 재정에 상황이 좋은상태가 아니었기에..던디는 레인저스의 제의를 거절하고 셀틱에 제의를 수용하게 된다. 그리고 나쵸 노보는 셀틱과 계약을 이야기하기 위해 셀틱파크로 향했다. 그러나 셀틱은 노보를 잡지못했다.노보는 셀틱으로 향하지않았다..그리고 그걸지켜보던 레인저스가 미켈 아르테타의 이적이 늦은가운데..던디가 수용할만한 제의를 던디에 제시했다..그리고 나쵸 노보가 글래스고 레인저스에 입성하게 되었다. 정확히 이유를 알수없지만 레인저스의 스페인21세국가대표팀주장이었던 미켈 아르테타가 전에 언급했듯이 노보가 와주었으면 좋겠다는것이 그말이 이루어졌다고 볼수있을것 같다.물론 셀틱에서는 불가리아국가대표 스틸리언 페트로프가 넥스트라르손으로 나쵸 노보를 꼽았었다. 레인저스는 스페인 스트라이커 나쵸 노보를 잡게 되었다.그는 넥스트라르손이 아닌 넥스트몰스를 택했다. 그리고 2004/2005시즌이 시작되었다. 프리시즌 레인저스는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떠난상태였다.거기서 레인저스는 2팀과 겨루게 되었는데 첫상대는 펄스텐페드였다.레인저스는 이들과의 경기를 4:0으로 이겼고 그후 이탈리아의 명문 AS로마와 겨루게 되었다. 레인저스는 이경기를 4:1로 이겨 오스트리아에서 2경기를 기분좋게 끝내게 되었다.나쵸 노보는 새로운 팀에서의 시작을 2경기 4골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후 잉글랜드에 풀햄,토튼햄,뉴캐슬과 붙은 레인저스는 뉴캐슬에 패한것을 제외한 2팀에게 승리를 거두며 폐예노르트에 패널티승을 끝으로 시즌에 돌이하게 된다. 레인저스는 지난시즌 2위를 차지하였지만 순위로 인해 3차예선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시작하게 되었다.상대는 CSKA모스크바가 되었다. 원정경기를 치루게 된 레인저스는 공교롭게 4분만에 선취골을 내주면서 결국에는 야로식의 결승골로 패하게 된다. 홈에서는 아쉽게 러브에 선취골로 인해 뒤늦게 톰슨이 골을 터뜨렸지만 1무 1패로 탈락하게 된다. 유에파컵으로 가서 레인저스는 포르투갈의 마리티모를 맞아 이기며 조편성에 합류하고..조편성에서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프랑스의 옥세르,오스트리아의 그라츠,폴란드의 아미카와 같은조가 된다. 그리고 수비에 실책으로 레인저스는 알크마르원정에 이어 옥세르와의 홈경기까지 패하며 탈락을 하게되었다.공격진에 골이 터지지않은것도 사실이었다. 확실히 레인저스는 공격진에 보강이 되었었던상태였다.노보의 합류 그리고 크로아티아국가대표 공격수인 다도 프르소의 합류..2선수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레인저스는 골을 넣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레인저스는 프리시즌을 괜찮게 시작했지만 공교롭게 스페인 스트라이커 나쵸 노보의 골은 뒤늦게 터졌다.프리시즌때 괜찮았기에 적응에 문제가 없다고 보았지만 골이 터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리고 노보는 리그에서 첫골을 터뜨린후 좋아졌고 레인저스에서 그는 31경기 20골을 기록하게 되었다.어시스트역시 중위권측에 든 나쵸 노보는 레인저스의 홀 오브 페임에 들어갔던 스코틀랜드국가대표 배리 퍼거슨이 들어오면서 더 날개짓을 할수 있게 되었다.배리 퍼거슨이 돌아온건 얼마되지않았지만 그의 합류는 레인저스의 미드필드진에 큰힘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알렉스 맥클리쉬는 최근 마지막경기였던 3위 히버니안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후 그의 스트라이커 나쵸 노보와 대표팀에 관해 언급했다.대표팀과 관련된언급은 모나코에서 활약했던 다도 프르소선수가 팀동료 모리엔테스의 좋은활약을 생각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잘해준다면 대표팀은 가능할일이라고 시즌초에 이야기했던것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레인저스는 이번시즌 유럽무대를 뛰지않지만 그는 좋은선수고 그에게도 기회가 갈수 있을것이다.그는 레인저스의 멋진 10번이자 공격수이다. PS-노보가 대표팀과 연관되면서 이글을 쓰게 되었다.그는 스코틀랜드리그에서 그리고 유럽무대에서 잘해주었다.하지만 팀은 배리 퍼거슨이 돌아온 그시간부터 시작하게 된다.비록 유럽무대를 안타깝게 일찍 끝내야했지만 내년시즌이 있다.바로 본선티켓을 따지는 못한 스코틀랜드리그이기에 예선을 치루어야하지만 어차피 만날상대들을 만나게 될것이니 최선을 다해야할것이다.. 나쵸 노보의 합류는 팬으로서 기쁜일이다.마이클 몰스역시 좋은선수였다.그는 부상당하기전에 매경기골을 넣어주었다.칸과 부딫히면서 여러번 주전과 벤치를 왔다가 갔다가 한 몰스는 그후 많은골을 넣지는못했다.하지만 노보는 부상을 당하지않았고 빠르며 젊다.그도 언급했듯이 그는 넥스트 라르손으로 불리우고 있다.그리 젊은것은 아니지만 그는 젊다.그리고 그는 라르손이 셀틱에서 보여준 득점포를 능가할수도 있다. 5경기를 누적으로 인해 리그에서 20경기 15골로 셀틱에 존 핫슨과 히버니안의 데렉 리오르단과 경쟁중인상황이지만 그는 좋은공격수이며 앞으로 많은골을 넣어줄것이다.그동안 레인저스의 문제였던 공격진의 많은골이 터지지않던것을 그는 해결해줄것이다.그리고 그것은 번번이 좌절해야했던 챔피언스리그와 유에파컵에서..내년시즌 레인저스의 변화를 일으켜줄것이다. 와줘서................ EPL매니아 |
첫댓글 클릭했다가 너무 길어서 페이지다운-_-;;
흠....이 스페니쉬...날라다니네욥 +_+~
아 길다..
예전에 스코틀랜드 리그를 진행해서인지 글이 가슴에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