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당 화합을 이루겠다며 이준석을 만나러 부산 경성대에 갔다가 인격 모욕만 당하고 머쓱하게 돌아왔다. 인요한은 이준석과 이언주가 자신들이 속한 정당과 대통령을 공격하는 저주의 굿판 토크쇼를 한 시간 반 동안 인내하며 들으며 만나기를 기대했지만 돌아온 것은 “미스터 린턴(Mr LIinton), The real patient is in Seoul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어)‘라는 비아냥 소리만 들어야 했다. 이준석이 지칭하는 환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시사했다. 정신 질환자가 정상인을 향해 환자라고 지칭함으로써 이준석이 연출하는 막장드라마의 서막이 오른 셈이다.
그러나 이준석의 이날 영어 발언은 그에게 우호적인 생각을 지닌 사람까지 등을 돌리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싸가지 없는 인간이 이준석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결정적인 장면이 되어 전국 비호감 ‘애 늙은이’ 1순위로 등극하는 개가를 올렸다. 아시다시피 인요한 위원장은 4대째 한국에 뿌리를 내린 가문의 후손이며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을 특별 취득한 엄연한 한국인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에게는 한국말로 하는 것이 당연한 데도 굳이 영어를 사용한 것은 “당신은 한국인이 아니잖아,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는 인종차별의 발언으로서 “양키 고 홈”이 연상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이 소식을 접한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는 만약 미국 정치인이 한국인 2세에게 한국말로 저런 소리를 했다면 그 정치인은 그날로 바로 정계 퇴출이라면서 이준석의 영어 발언은 인종차별이자 인신 모독이 분명하다고 저격했다. 특히 인요한 위원장은 이준석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인간의 기본 소양도 보여주지 못한 이준석의 비도덕, 몰상식, 비례(非禮)는 그가 평소에도 자주 보여준 악성 종양과 같은 요소들이라는 점에서 조만간 낙동강 오리 알 신세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준석은 틈만 나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싸잡아 악담을 퍼붓는다. 민주당 운동권 출신 정치인보다 더 거친 언사를 사용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 상납 사실로 범죄 피의자가 되었다면 세상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이준석에게는 그런 최소한의 도덕적 기본 인성조차 보이지 않는다. 마치 “성 상납받았다고 감히 나를 수사하고, 나를 징계해?”라는 식이다. 이만하면 적반하장이 이재명과 조국의 뻔뻔함을 능가할 정도로 면상에 철갑을 두른 꼴이 아닐 수 없다.
이준석이 정치권에 입문한 지도 어언 10여 년이 되었다. 이제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젊은 정치인 범주를 벗어났지만 하는 짓을 보면 개차반이다. 정치를 더럽게 배운 탓일 것이다. 이념의 정체성도 애매모호 하기 짝이 없다. 이준석은 당 대표 시절이나 대선 기간에도 민주당과 이재명을 공격한 적이 별로 없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만나선 부둥켜안고 희희낙락까지 했다. 그 대신 그의 공격 대상은 언제나 윤 대통령과 자신이 속한 국민의힘 특정 의원들이었다. 그것도 건전하고 생산적인 비판이 아니라 악담, 저주, 폭언, 막말, 등, 마치 철천지원수들에게나 퍼부을 만한 악성 용어들 일색이었다.
최근 이준석이 신당을 만든다고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 민주당 비명계 뿐 아니라 정의당 출신도 있다. 이러니 그의 정체성은 짝퉁 보수도 아니고 짝퉁 진보도 아닌 잡탕으로 보일 뿐이다. 그래서일까, 이준석이 만나는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부정적 늬앙스 일색이다. 정치권에 이준석의 비뚤어진 독불장군식 성격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기야 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이 자기 당 출신 대통령을 헐뜯고 자신이 속한 당을 욕하고 다니는 것은, 탕아(蕩兒)가 자신의 집안 치부를 헐뜯고 식구들을 욕하는 것과 같은 인간말종의 행태인데 이런 언행에 박수칠 사람은 이재명 같은 철면피들을 추종하는 개딸 아류들 외에 누가 있겠는가,
원래 인간말종은 자신이 이용해 먹은 상대를 향해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고 오직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평등의 가치를 내세우며 철저하게 기만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인간말종들은 현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거짓 가치를 만들어 자신은 작고 초라한 가면을 쓰고 경멸스러운 허위 속에서 살면서 식자인 척하며 자긍심을 갖는 특징도 있다. 어버지뻘 되는 인요한 위원장에게 인격 살인을 자행한 것이 단적인 사례다. 인요한 위원장은 칠종칠금(七縱七擒)의 심정으로 이준석에게 화합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화합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이준석이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인요한이 내민 화합의 손짓이 이준석이 스스로 뛰쳐나가는 묘수(妙手)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첫댓글 이준석은 소년등과의 100% 실패 작인 저질 인간이니 언급하기 조차 거부감이 생기네요.
싸가지 없기로는 이준석과 동급에 해당하는 하태경은 이준석에게 공천권 일부를 주고 장관 추천권도 주라고 정신병자 같은 소릴 했다고 합니다. 하태경 같은 인간들이 이준석을 부추키고 있으니 간덩이가 배밖으로 나와 안하무인 막말을 마구 배설하는 것이겠지요.
장자방님 속 시원한 글.감사드립니다.
우리 속담에 "젊은이 망령은 몽둥이로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준석이 인요한 위원장에게 퍼부운 막말을 보면 이 속담이 딱 어울리지요.
이준석은 처음부터 민주당이 키운 간자이지요.
세번이나 낙선된넘이
갑자기 당대표가 되다니 전라도와 더불당이 만들어 준겁니다.
부정선거 가 있었다면
지구를 떠나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두고 볼일 이군요.
내부 총질만 하는인간 반드시 정계서 퇴출되어야 합니다.